시는 늘어나는 인구에 따라 본관 외에 신관, 별관 등 공간을 확장하며 업무를 처리해 왔으나, 장소가 협소해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불편을 겪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생활지원과와 정신보건센터 등 부서 사무실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보건소 지하에 자리하던 정신보건센터를 보건소 2층으로, 보건소 2층에 있던 의무과는 신관 1층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 주민생활지원과를 본관 3층에서 신관 2층으로, 문화관광과와 함께 이전된다.
이와 함께 본관 1층의 방범상황실은 3층으로 옮겨 교통종합관제실인 U-통합센터와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주차불편과 부서의 접근성, 직원근무 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관리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방문하는 간단한 수도요금과 가정급수공사 신청에 대한 업무는 별내면푸른물센터와 본청 종합민원실에서 병행처리토록 하여 시민편의를 제고하였다” 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서 재배치에 따른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 안내간판 등에 대한 정비를 서두르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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