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올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시작

  • 11월 말까지 1300구 이상 목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가 6일 경북 포항 해병 1사단 지역을 처음으로 2012년도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지난해 완성한 유해소재 종합지도를 토대로 주요 국군 전사지역인 양구 수리봉 등 11개 지역을 집중지역으로 선정해 발굴할 예정이다.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올 한해 1300구 이상의 유해를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굴된 전사자 유해는 모두 6900여 구로 이 가운데 국군전사자는 6000구 가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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