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KT, 차세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 협약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건국대학교와 KT는 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행정관에서 차세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과 서비스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건국대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학사·행정·연구) 과 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전자도서관 등 주요 IT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건국대는 공개강의(Open Course Ware)활성화,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 학생들의 학습 환경의 스마트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건국대와 KT는 IT 시스템 및 인프라를 클라우드 컴퓨팅 및 그린 PC 등 전문 IT기술을 통해 구축 함으로써 서비스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기할 수 있고 스마트폰, 태플릿 PC 등 모든 유.무선 단말기에서 유연한 접속환경을 제공해 국내 대학 캠퍼스에서 IT 컨버전스의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국대 김진규 총장은 "건국대와 KT는 지난해 9월부터 산학합동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인프라 진단 및 실행계획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왔다"며 "이는 수요자인 대학과 공급자인 KT가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 캠퍼스의 발전모델을 모색한 IT분야의 대표적이고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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