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골퍼 솔트먼, 시즌 세 번째 홀인원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뛰는 엘리어트 솔트먼(스코틀랜드)이 올 시즌에만 세차례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솔트먼은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엘 엔친 골프장에서 열린 마드리드 마스터스 2라운드 3번홀(파3)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에 넣었다.

이 홀에 걸린 홀인원 상품은 솔트먼의 몸무게에 해당하는 108㎏짜리 햄이었다.

솔트먼은 지난 6월 웨일스오픈 1라운드와 4라운드 17번홀(파3)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했다.

세계랭킹 686위에 불과한 ‘홀인원의 사나이’ 솔트먼은 작년 9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챌린지 컵 대회에서 그린에 올라간 볼이 있던 자리가 아닌 곳에 마크를 했다가 동반 선수들에게 발각돼 3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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