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신예 예술가 육성 후원 참여

문화 예술 후원 협약식(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신진 아티스트 육성 및 문화 예술 후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난 2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에서 후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국내 예술 분야의 신예 인재들을 양성하고 한국 예술과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하랄트 베렌트 대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원 총장,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 배진환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잠재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 및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선정된 신진 아티스트 및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된다.

프로그램 첫 해의 후원 규모는 2억원이다.

박종원 총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하여 젊은 인재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성장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랄트 베렌트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을 육성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신진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 세계적인 전문 아티스트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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