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서울대 교수, 알토대학 명예박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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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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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지속경영학회는 22일 조동성(63) 서울대 교수가 지난 20일 헬싱키경제대학, 헬싱키공과대학, 헬싱키디자인예술대학이 통합하여 2010년 새롭게 출범한 핀란드 알토대학으로부터 5년에 한번씩 수여하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조동성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헬싱키경제대학 간의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양국 간의 다양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헬싱키경제대학에서 1990년부터 초빙교수로 전략 강의를 하면서 수백 명의 핀란드 경영자를 길러냈다.

또한 핀란드 기업 20여 개의 경영사례를 교육용으로 개발하여 핀란드 대학의 교재로 사용함으로써 핀란드의 경영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2004년부터 핀란드 명예총영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헬싱키경제대학(현 알토대학교 경제대학)은 1911년에 설립된 유럽명문 비즈니스 스쿨로 2010년 파이낸셜타임즈 발표 'European Business School 부문 22위'로 선정됐으며, 경영학의 세계 3대 인증기관인 AACSB, AMBA, EQUIS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2009년 파이낸셜타임즈 MIM(Masters in Management) 랭킹에서 CEMS MIM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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