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남한으로 온 것 아냐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중국에서 배를 이용해 24일 오후 군산항에 들어온 밀입국자는 모두 9명이며 이 가운데는 어린이도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남자가 4명, 여자가 3명, 어린이가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중국 어디에서 언제 출항했고, 어떤 경로로 밀입국하려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이들 중 6명은 중국으로 탈출한 북한 주민인 반면 나머지 3명은 중국에서 거주한 조선족으로 추정된다고 이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이들이 타고온 배는 철선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원과 경찰 등이 언론의 접근을 막고 있어 선박의 정확한 규모와 종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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