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SG워너비' 그룹 씨야, 고별무대서 눈물

  • '여자 SG워너비' 그룹 씨야, 고별무대서 눈물

(아주경제 문화연예부) 3인조 걸그룹 씨야가 마지막 고별 무대와 함께 해체한다.

 

씨야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 ‘내겐 너무 멋진 그대’와 ‘The last’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 세 사람은 씨야로서 마지막 무대임을 기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했다. 하지만 노래 중간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내겐 너무 멋진 그대’는 피아노 음율과 현악기가 세련되게 매치된 곡으로, 경쾌하고 밝은 느낌이 가득한 미디엄 템포 곡이다. 반면 'The last'는 애절하고 웅장한 현악기 사운드가 돋보였다.

 

씨야는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와 '구두'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2집부터 2.5집과 3집을 연달아 히트시켰지만 2009년 멤버 남규리가 탈퇴하며 잠시 주춤했다. 이후 팀을 재정비해 같은 해 이수미를 영입해 4집을 발표했지만, 지난해 수미가 10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에 영입된 뒤 2인 체제로 활동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