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동차세 1766억원 부과…이달 말까지 납부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서울시는 15일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766억원(자동차 127만대)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지난 1·3·6·9월에 연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이 166만4000여대로 지난해보다 16만1000대 증가한 것이다.

각 자치구별 자동차세 부과내역은 강남구가 174억6500만원(10만3858대)으로 가장 많았던 반면 종로구는 29억7100만원(1만9953대)으로 가장 적었다.

시 관계자는 "2기분 자동차세는 우체국·은행 방문 외에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납부시스템(etax.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납부할 수 있다"며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납부는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신한, 삼성, 현대, 롯데, 외환, BC, KB, 하나SK, NH, 씨티, 수협, 전북, 광주, 제주) 모두 가능하다"며 "훼미리마트·GS25 등 편의점에서도 납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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