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4일(토)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세곳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함께 나눠요 사랑의 김~치'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서울,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지역의 사내봉사단들이 각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자발적인 연합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유준열 사장과 임직원 및 가족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4550kg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무료급식소, 성남 열린사랑의 집, 부산밥퍼나눔공동체, 대구지역 저소득층 가정 등 각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또 올해초 의료비 후원을 협약한 새생명지원센터의 소아암 환아 가정을 비롯해 국제구호개발NGO인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지원한 저소득층 아동 가정, 장학금을 후원했던 서울 중구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등에도 함께 전달했다.
유준열 사장은 "이번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펼친 김장나눔 행사는 고객의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누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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