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 또 지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31 17: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될 경기도 화성의 글로벌 테마파크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USKR) 조성이 2014년 말로 또 늦춰지게 됐다.

31일 수자원공사와 USKR에 따르면 2014년 3월까지 완공 예정이었던 화성시 신외동 송산그린시티 리조트가 2014년 말까지 10개월 정도 늦춰진다. USKR은 올 상반기 관련기관 협의지연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준공시기를2014년 3월로 한 차례 연기했었다.

USKR의 시행사는 아직도 땅 매입 의향서를 부지 소유주인 수자원공사 측에 내지 못한 상황이다. 또 유니버설스튜디오 미국본사(UPR)와도 협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다 자본금 10% 이상을 외국에서 투자받은 외투기업이라야 부지를 수의계약할 수 있다는 수자원공사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부지매입비를 놓고도 수자원공사와의 입장차가 커 협의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자원공사는 6060억원을,PFV는 1500억원을 제시한 가운데 최근 감정평가에서는 5040억원이 나왔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