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03% 오른 5,567.41,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19% 상승한 3,774.40,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지수는 0.22% 오른 6,275.41로 거래를 끝냈다.
전날 266.45로 4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05% 내린 266.40으로 주춤했다.
유럽증시에서는 독일의 9월 투자 신뢰지수가 19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고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정부 목표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오후 들어 미국의 8월 소매 판매가 두 달 연속 증가했다는 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 전날 지수를 회복한 뒤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끝냈다.
런던증시에서는 에너지주(0.97%)와 원자재주(1.04%)가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소비재 관련 주식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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