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소리책나눔터' 기증 작가와의 만남 진행

  • 11일 오전 11시 광화문점에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교보문고가 9월 독서의 날을 맞아 11일 11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소리책나눔터' 기증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초대해 진행될 이번 소리책나눔터 행사는 인쇄물을 읽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작가나 출판사로부터 디지털파일을 기증받아 점자와 음성도서로 제작한 것이다.

11일 행사에는 작가 김승과 노경실, 박혜선, 신경호, 이명랑, 정란희 총 6명이 참석해 자신의 책을 직접 읽어주고 작가와 책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특히 시각장애인이면서 현재 일본에서 작품 활동 중인 신경호 작가의 작품은 가수 유열 씨가 낭송할 예정이다.

한편 교보문고와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4월 소리책나눔터 운영활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오는 11월 소리책나눔터 포털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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