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이 육류섭취를 통해 연간 1~2차례 대표적인 항생제 내성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노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지난해 'MRSA의 위해특성에 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닭고기, 소고기 등 육류섭취를 통해 연간 평균 1.6회 MRSA에 노출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수치는 육류의 황색포도상구균 노출 빈도와 황색포도상구균의 MRSA 검출률을 곱해 산출됐다.
육류별로는 닭고기의 경우 MRSA 노출빈도는 1인 연간 평균 1.4회, 소고기 0.2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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