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하시은, 극중 뇌성마비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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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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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탤런트 하시은의 뇌성마비 열연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20일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에 출연한 하시은은 뇌성마비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붓을 들고 극중 남편인 황철영에게 편지 쓰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한 네티즌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연기력이 탁월하다”며 “실제 장애우를 섭외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하시은은 2004년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를 통해 데뷔한 후 지난해 KBS 아침드라마 '청춘예찬'과 단편영화 '버스를 타다' '좋은 밤 되세요' '오르골' 등에 출연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24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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