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T 사장 "올해 IPE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

   
 
 
"올해는 산업생산성증대(IPE) 전략을 기반으로 이종산업과의 융합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을 여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각오로 나가야 한다."

정만원(사진) SK텔레콤 사장은 14일 신년 오찬회에서 IPE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성장 중심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올해 경영전략은 유무선 시장 리더십 유지, IPE 중심의 성장과 글로벌 전략, 기술리더십 확보, 성장중심의 경영인프라 구축 등 4가지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IT업체들이 글로벌화되고 성장하는 동안 이통사는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또 "올해는 IPE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사례가 나오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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