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해 17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지수는 삼성전자의 전년도 4분기 호실적 전망치와 6일째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에도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일 1700선 돌파에의한 심리적 부담과 금리인상 우려, 차익매물 등이 출회되면서 낙폭이 확대돼 전날보다 21.87포인트 내린 1683.45로 마감했다.
원 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10원 내린 1135.40원에 마감해 닷새째 하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57억원, 987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265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순매수는 503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화학,의약품,비금속광물,철강금속,전기전자,의료정밀,
유통,전기가스,건설,은행,증권,보험업 등이 하락했고 기계,운수장비,운수창고,통신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현대중공업(9.30%), SK텔레콤(1.48%), KT(2.41%)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3.33%)와 포스코(0.98%)를 비롯해 KB금융(1.20%),한국전력(0.59%), 신한지주(3.00%), LG전자(7.63%), 현대모비스(3.19%), 하이닉스(0.61%), LG화학(4.27%), LG디스플레이(5.76%), 우리금융(0.67%)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5646만주, 거래대금은 7조3776억원을 기록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 모두 311개였고, 하한가 없이 484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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