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다모아적금'은 지난해 6월 출시된 정기적금으로 2009년 코리안시리즈에서 기아타이거즈가 우승하면 가입고객에게 0.3%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제공키로 한 상품이다.
한국시리즈 개막 하루 전인 이달 15일을 기준으로 가입고객은 4만5000명에 달하며 수신잔액은1620억원이다.
적금상품의 특성상 추가적립에 따른 계약액을 기준으로 하면 3580억원이 몰렸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기아타이거즈 정규리그 우승 이후 상품관련 문의는 물론 판매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며 "기아가 이번에 우승하면서 플러스다모아적금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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