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두달 앞둔 25일, 산타로 변신한 삼성에버랜드 임직원들이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학용품세트를 선물했다. |
25일 삼성에버랜드 임직원 20여 명은 용인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세 곳(램프·모현반석·으뜸)을 찾아 아이들에게 책·노트·필기구·에버랜드 기념품 등을 선물했다.
이번 선물과 희망 메시지는 에버랜드 본사 임직원 150여 명 전원이 손수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딱 두 달 앞두고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이들 임직원들은 성남시 하대원동에 위치한 아동 복지시설 '천사의 집'을 찾아 오래되고 위험한 놀이기구를 수리·도색했다. 또 벽화 단장에도 나서며 '안심놀이터 가꾸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외에도 사업부 에너지·조경 전문가들이 아이들과 함께 태양열 자동차를 만들고, 시설 주변에 나무를 심는 등 에너지절약 교육과 사업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삼성에버랜드는 △장애아동 정서치료 분재 가꾸기 △쉼터거주 청소년 사진교실 △복지시설 아동 영양식 제공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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