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9포인트(-0.04%) 내린 1339.3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27일)뉴욕증시는 돼지 인플루엔자(SI) 확산에 따른 경제적 손실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락마감했다. 국내증시는 골드만삭스가 한국의 GDP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되며 소폭 상승세를 타며 시작됐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반전하고 있다.
기관이 4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4억원, 2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모두 매수우위로 568억원 어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국내 첫 돼지독감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의약품(4.77%)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건설(1.45%) 보험(0.21%)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0.62%) 증권(-0.34%) 은행(-0.33%)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34%) 현대중공업(0.66%) LG전자(1.47%) 등은 상승하고 있고 POSCO(-0.63%) KB금융(-0.14%) 등은 하락하고 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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