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수주 우려 해소 기대"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3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2분기 이후 신규 수주에 대한 우려가 충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6만7천원에서 8만7천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광수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에 신규 수주의 부진에도 풍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가장 우려되는 점은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규 수주의 부진인데,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올해 1분기 매출액이 9천216억원, 영업이익 892억원, 당기순이익은 5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60.7%, 199.5%, 11.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수주의 가시화를 통해 성장성에 대한 확신만 가능하다면 최근 단기적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은 충분히 해소가 가능하다"며 "안정적인 성장성을 바탕으로 한 삼성엔지니어링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