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정자원 장애 시스템 367개 정상화…복구율 51.8%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367개가 복구됐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은 51.8%다. 이는 정오보다 9개가 추가로 복구된 것이다. 등급별 복구율은 ▲ 1등급 31개(77.5%) ▲ 2등급 44개(64.7%) ▲ 3등급 149개(57.1%) ▲ 4등급 143개(42.1%)로 집계됐다. 이날 새로 복구된 시스템은 ▲ 행정안전부 1365자원봉사포털(2등급)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경영 행정포털(2등급) ▲ 과기정통부 본부 회계분석(4 2025-10-18 19:01:00
  • [내일날씨] 전국 흐리다 오후 맑아져…찬바람에 밤 기온 '뚝'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제주도에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5∼20㎜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세종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울산 16도, 창원 16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25-10-18 17:57:11
  • 김건희 특검 "통일교, 국민의힘 17개 시·도당 전방위 후원" 민중기 특검팀이 통일교가 20대 대선 전후 국민의힘 17개 시·도당에 조직적으로 후원금을 제공했다고 결론 내렸다. 특검은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도 확인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통일교 측이 2022년 3∼4월 국민의힘의 17개 시·도당협위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를 조직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전 세계본부장 윤모(구속기소)씨가 대선 전인 2022년 3월 초 산하 5개 지구 수장들을 불러 전방위 후원을 지시하고, 총 2억1000만원을 2025-10-18 17:26:35
  • 소방청 "허위신고 막는다"…119안전신고센터 본인인증 도입 소방청이 119안전신고센터를 통한 허위·협박성 신고를 막기 위해 신고자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119안전신고센터는 전화나 모바일 신고가 어려운 상황에서 청각·언어장애인 등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다매체 신고 시스템이다. 소방청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허위신고가 잇따르자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긴급 조치로 신고 시 본인확인 절차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119안전신고센터를 통한 신고는 주민등록번호 입력 등 본인 확인 과정을 거쳐야 2025-10-18 16:24:05
  • 울진공항 출장소서 경비행기 불시착…조종 교관·훈련생 2명 경상 18일 오전 10시59분께 경북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울진공항 출장소 인근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불시착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는 세스나 172기로 착륙 도중 출장소 담벼락에 기체 앞부분이 부딪힌 뒤 활주로 옆으로 미끄러져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조종 교관 1명과 조종훈련생 1명 등 2명이 경상을 입었고, 모두 비행기에서 자력으로 탈출했다. 충돌 충격으로 출장소 외벽 일부가 붕괴됐고 기체 앞부분과 동체가 부분적으로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공항 출장소는 비행훈련원으로 2025-10-18 14:41:54
  •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남부와 제주 돌풍·천둥번개 동반 토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수도권은 새벽 0~6시 사이,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오전 6~12시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12~18시) 사이에 비가 예상되며, 경북 북부 동해안과 강원 북동 산지는 내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 2025-10-18 09:11:3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증시 활황에 빚투 23조원 돌파… 거래소·금투협 "각별히 주의해야" 外 증시 활황에 빚투 23조원 돌파… 거래소·금투협 "각별히 주의해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주가 상승과 함께 '빚투'(빚내서 투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투자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거래소와 협회는 17일 신용융자로 리스크가 늘어나고 일부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투자기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전년 말(15조8000억원) 대비 49%가량 증가해 23조원을 넘어섰다. 거래규모 확대와 연동돼 신용융자를 포함해 증시 주변자금이 전반적으로 2025-10-17 21:55:08
  • 대법 "설명 의무 미흡해도 계약 유효"...생보사 손 들어줘 이른바 '즉시연금 미지급' 논란을 둘러싼 생명보험사들과 가입자 간 소송에서 7년여 만에 대법원이 보험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은 상품 설명 의무를 충분히 다하지 않아도 보험계약 자체는 유효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즉시연금 가입자들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즉시연금은 가입자가 일정 금액의 목돈을 납입하고 이후 매달 연금 형태로 보험금을 받는 상품이다. 원고들은 그 중 일정 기간 2025-10-17 20:46:16
  • 국회 행안위, 프린스그룹 자금 흐름 추적 촉구...경찰 "사실관계 확인 후 조치" 캄보디아 등지에서 사기·인신매매 등 범죄를 저질러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한국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나왔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프린스그룹이 국내에서 사무실을 운영하고, 명칭을 바꿔 활동 중이라는 제보가 있다'고 질의한 것에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해 국가수사본부에서 수사 착수 여 2025-10-17 20:26:52
  •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송환' 전세기, 인천공항서 출발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을 국내로 송환하기 위한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했다. 17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대한항공 전세기 KE9689편은 이날 오후 7시 26분께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하고 있다. 전세기에는 송환 대상자를 호송할 형사들이 대거 탑승했다고 알려졌다. 통상 범죄자 송환에는 피의자 1명 당 형사 2명이 항공편에 동행한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탑승하자마자 체포될 예정이다. 오는 18일 아침 국내 공항에 도착하면 관할 경찰서로 압송돼 범죄 혐의점 2025-10-17 20:12:39
  • MB정부 '국정원 블랙리스트' 국가도 배상 책임...2심서 첫 인정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문화예술인들에게 국가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2심 판결이 나왔다. 1심에서 인정되지 않았던 국가의 배상 책임이 이번에 처음으로 인정된 것이다. 서울고법 민사27-2부(서승렬·박연옥·함상훈 부장판사)는 17일 배우 문성근씨, 방송인 김미화씨 등 36명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대한민국은 이명박 전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함께 원고들에게 각 500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 2025-10-17 18:47:02
  • 재생의학의 꽃, 줄기세포… 규제 완화 기대감에 'K-바이오' 시대 선도 미래 의료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줄기세포 재생의학이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 속에 새로운 성장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골수 줄기세포 전문 보관기업 ㈜탑셀바이오헬스가 기술 혁신과 연구 역량을 앞세워 K-바이오 선도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탑셀바이오헬스는 최근 자사 연구진과 협력기관이 참여한 '미래형 건강관리 세미나'를 열고, 골수 유래 줄기세포의 장기 보관 서비스와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안전하게 보관해 향후 질병 예방& 2025-10-17 18:08:57
  • 국정자원 화재 피해 시스템 절반 가까이 복구...복구율 48.9%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이 절반에 근접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복구된 시스템은 전체 709개 중 347개로, 복구율은 48.9%를 기록했다. 정오 기준(340개) 대비 7개가 추가 복구됐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77.5%(31개), 2등급 60.3%(41개), 3등급 54.0%(141개), 4등급 39.4%(134개)다. 이날 새로 복구된 시스템은 △국가보훈부 병무연계(4등급) △국가보훈부 ITSM(4등급) △국가데이터처 성과관리(3등급) △과학기 2025-10-17 18:07:47
  • [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오후에 그칠 듯 토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날 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강원 영동, 제주도는 19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70㎜, 서해5도와 대전·세종·충남 및 전북 10∼50㎜를 기록하겠다. 또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를 비롯한 충 2025-10-17 18:01:58
  • 정부, 캄보디아 포함 동남아 불법 구인 광고 신속 삭제하기로 정부가 온라인상에 있는 캄보디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취업 미끼 불법 구인 광고 게시글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삭제·차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경찰청 등과 함께 관계기관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전 11시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범죄 유인 의심 게시글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신속한 차단을 위해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관련 수사 진행과정에서 확인한 게시글 및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2025-10-17 17:53:55
  • 지하철 3호선 원흥역서 화재 의심 신고…40분 간 무정차 통과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화재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열차가 40분 동안 무정차 통과했다. 원흥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56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화재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원흥역 관계자가 "타는 냄새가 난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국은 화재 여부를 점검한 뒤, 이날 오후 3시 37분부터 오후 4시 17분까지 약 40분간 상·하행선 열차가 원흥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역 내에 머물던 승객들과 열차를 이용하려던 시민 2025-10-17 17:35:38
  • '상폐前 매도' 논란...민중기 특검 "정상적 투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과거 태양광업체 주식에 투자해 1억원 넘는 수익을 거뒀다는 보도에 특검팀이 17일 "정상적인 투자였다"고 반박했다. 해당 회사가 분식회계로 상장폐지되며 수천 명의 투자자가 피해를 본 만큼 민 특검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민 특검은 2000년 초 회사 관계자가 아닌 지인의 소개로 해당 회사에 3000만~4000만원가량 투자했다가 2010년경 증권사 직원의 매도 권유로 2025-10-17 16: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