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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한 문재인 정부 당시 정관계 로비 의혹과 부실수사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단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검이 이송한 옵티머스 사기 사건을 배당받았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합수단은 옵티머스 사건을 둘러싼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전부 수사할 방침이다. 수사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옵티머스 사건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면
- 2023-01-17
- 12: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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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키맨' 김성태 전 회장 수원지검 도착...고강도 마라톤 조사 예정 '쌍방울 횡령·배임 의혹'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단서를 풀 주요 인물로 꼽히는 김성태 전 회장의 귀국으로 1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쌍방울 의혹'들이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김 전 회장에 대한 '마라톤 조사'를 하면서 오는 18일이나 19일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17일 오전 10시 45분께 수원지검에 도착했다. 김 전 회장을 태운 호송차는 수원지검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취재
- 2023-01-17
- 1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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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이재명 모른다"…수원지검으로 압송 17일 오전 국내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다시 한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김 전 회장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연루된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김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OZ742편을 통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 전 회장은 공항에서 “저 때문에 저희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상처를 받았다. 검찰에 가서 소명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이 대표 측과의
- 2023-01-17
- 10: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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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키맨' 김성태 전 회장 8개월 간 해외 도피 마치고 입국...곧 검찰 압송 8개월 동안 해외 도피를 마치고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아시아나항공 OZ742편은 오전 8시 20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김 전 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과 '대북 송금 의혹' 등 각종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에 연루됐다. 그는 지난해 5월 말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같은 해 7월 말 태국으로 옮겨 도피 생활을 해왔다. 그는
- 2023-01-17
- 08: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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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번엔 '대장동·위례 의혹' 檢소환...김성태 17일 입국 검찰이 '대장동·위례 개발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설 연휴가 끝나고 검찰에 출석해 조사 받으라고 통보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조사 받은 지 엿새 만이다. 또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주요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17일 입국한다. 검찰은 대장동 조사를 마친 뒤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묶어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와
- 2023-01-16
- 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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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키맨' 김성태 이어 KH 배상윤도 귀국 의사...자금 종착지 밝혀지나 쌍방울 그룹 관련 의혹의 주요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오는 17일 귀국할 예정인 가운데 배상윤 KH그룹 회장도 귀국 의사를 밝히면서, 1년 넘게 진척 없었던 쌍방울 관련 '자금 추적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김 전 회장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 전 회장이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과 함께 지난 10일 태국 빠툼타니 소재 골프장에서 태국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힌 지 일주일 만이다. 해외 도피 생활을 한 지는 8개월 만에
- 2023-01-15
- 1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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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내주 귀국…구속수사 불가피할 듯 해외 도피 중 체포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오는 17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검찰 등 수사당국은 여권이 무효화된 김 전 회장이 주태국 한국대사관에서 귀국에 필요한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한국행 비행기 탑승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검찰은 송환을 위해 수사관들이 태국에 도착하는 시간 등을 고려해 오는 17일 새벽 0시 50분 비행편으로 김 전 회장을 송환할 것으로 알려져 아침 8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국적기에 탑승하는 대로 체포해 48시간 내로 구속영
- 2023-01-14
- 13: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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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시세조작 등 가상자산 5대 범죄 엄정 대응 지시 검찰이 사회 취약계층 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상자산 범죄를 유형화하고 집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형사부(부장 황병주 검사장)는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서민 다중피해 범죄 대응 전국 일선 검찰청 전담검사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범죄와 불법 사금융 범죄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검찰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 이유는 최근 사회 취약계층과 서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금융 범죄가 증가하면서다. 특히 검찰은 가상자산을 악용한 범죄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 2023-01-13
- 15: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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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쌍방울 의혹 키맨' 김성태 조기 입국 배경은? '쌍방울 배임·횡령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체포되고 이르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회장 귀국으로 1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쌍방울 의혹' 수사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쌍방울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이 이르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금까지 불법체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은 '자진 귀국하겠다'는 뜻을 당국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추방이나 송환 절차가 아닌 자
- 2023-01-12
- 16: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