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맞은 박범계·김진욱, 청문회 준비 본격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자가 새해 연휴를 마치고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박 후보자는 새해 연휴가 끝난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15층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에 정식 출근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네 명 가운데 검찰청 안에 사무실을 꾸린 건 박 후보자가 처음이다. 박
2021-01-04 16:41:27
-
박범계 "검사들이 검찰개혁에 동참해달라"...재산신고 누락 '송구'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관련 제도 개선이 많이 진척됐고 이제는 우리 검사들이 검찰개혁에 동참해달라"고 입장을 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로 새해 첫 출근을 하며 기자실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사들이 다양한 의견이 있어야 한다며, 여전히 검사동일체 원칙으로 상명하복에 따른 검찰 특유 조직문화가 있다고 주장
2021-01-04 16:13:46
-
[속보] 박범계 "검사들, 검찰개혁에 동참해달라"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새해 첫 출근을 하며 기자실을 방문해 검사들에게 검찰개혁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2021-01-04 14:06:53
-
중앙지검 보고에...尹 총장 얼굴이 흙빛으로 바뀌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해 6월 초, 검언유착 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보고서 한편을 올렸다. 수사보고서에는 그 무렵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 급진전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보고서 내용을 본 윤석열 총장의 얼굴은 굳어졌다. 당시 상황을 지켜봤다는 한 검찰관계자가 ‘총장의 얼굴이 흙빛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보고서에는 채널A 백
2021-01-04 12:41:06
-
윤석열 현충원 참배로 새해업무 시작…"바른검찰 만들겠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대검찰청 시무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열지 않았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기렸다. 참배 뒤 방명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다"고 적고
2021-01-04 12:03:50
-
'수천평 임야 재산신고 누락' 박범계 "고의 이유 없어"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세 시절 취득한 수천 평 규모 토지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 누락 의혹에 대해 "평소 처분할 수 있는 재산이라고 인식하지 못해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자는 4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해당 임야는 고조부부터 부모님까지, 조상 산소가 있는 선산이자 박씨 문중 산소가 있는 곳&
2021-01-04 11:34:15
-
'공정위 직원 매수 부당거래 자료삭제' 금호아시아나 임원 구속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에게 수년간 돈을 받고 부당 내부거래 자료 등을 삭제한 공정거래위원회 직원과 돈을 건낸 임원이 검찰에 구속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지난달 24·28일 공정위 전 직원 송모씨와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윤모 전 상무를 각각 구속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8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에 부당지원했다고 보
2021-01-04 11:33:55
-
소방서 장난전화, 과태료 오른다...올해 달라지는 법령들
이강섭 법제처장[사진=연합뉴스 제공] 앞으로 소방서나 관계 행정기관에 허위신고를 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가 오른다. 기존에 최대 200만원까지였지만 앞으로는 500만원까지 물게 된다. 허위출동으로 인한 금전적 낭비를 보전하는 것은 물론 소방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다. 3일 법제처는 2021년 상반기(1~6월)에 달라지는 법령 10가지를 소개했다. 법제처는 "상반기에 504개 법령이 새로 시행되는데 그중 국민이 꼭 알아둬야할 법령 10개를 선별해 소개한다"며 우선 소방관련 법령부터 소개했다.
2021-01-03 15:44:00
-
예금 29만원이라던 전두환, 미납 추징금 규모는 얼마…올해 35억 환수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올해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환수한 미납 추징금은 총 35억여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범죄수익환수부(박승환 부장검사)는 이달 전 전 대통령 가족 명의의 경기도 안양시 임야에 대한 수용 보상금 12억6600만원, 가족 관계 회사 2곳으로부터 구상금 9억1000만원 등 총 21억7600만원을 환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올해 6월 전씨 가족 관계 회사 구상금 3억5000만원, 8월 전씨 가족 명의의 안양시 임야 공매로 10억1000여만원도 환수했다. 검찰이 전씨로부터 환수한 미납
2020-12-31 19:14:12
-
검찰, '동부구치소' MB 형집행정지 신청 불허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들며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불허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23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형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검찰은 전날 불허 통보를 했다. 형사소송법 제471조에 따르면 △형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을 염려가 있는 때 △연령 70세 이상인 때 △잉태 후 6월 이상인 때 △출산 후
2020-12-31 16:15:14
-
첫 출근 박범계, 尹관계 질문엔 "청문회장에서"...서초동 법심도 경청(종합)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첫 출근을 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서울고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했다. 박 후보자는 출근하며 '법무부 장관 지명된 각오'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서울고검 청사에 인사청문회를 위한 준비단 사무실을 마련한 만큼 여
2020-12-31 15:33:47
-
[2021 신년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수사권개혁·공수처 안착시켜야"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사진공동취재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31일 "수사권 개혁과 공수처 출범 등 새롭게 시행될 형사사법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로운 형사사법 절차가 국민을 위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존중과 배려, 포용이 기반을 둔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법무부는 인권 옹호 주무 부처로, 인
2020-12-31 14:35:15
-
박범계, 서울고검 사무실 첫 출근...尹관계 질문엔 "청문회장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첫 출근을 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서울고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했다. 박 후보자는 출근하며 '법무부 장관 지명된 각오'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서울고검 청사에 인사청문회를 위한 준비단 사무실을 마련한만큼 여
2020-12-31 14:22:27
-
[속보] 박범계, 서울고검 사무실 첫 출근...尹 관계 "청문회장에서 입장"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내정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방문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인사청문회장에서 답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2020-12-31 13:50:30
-
[2021 신년사] 윤석열 "검찰개혁, 방향·목적 무엇인지 인식있어야"
윤석열 검찰총장(가운데)[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를 앞두고 검찰개혁에 대해 "방향성과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한 인식과 공감이 있어야 한다"고 입장을 냈다. 윤 총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도 방역 수위가 최고조로 강화된 상태"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비상상황에서도 검찰 본연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0-12-31 12:01:00
-
법무부 "구치소 환기시설 등 구조 취약…전 교정시설 3단계 거리두기"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정시설 집단감염 현황·대책 브리핑을 하기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집단 감염된 원인에 대해 법무부가 구치소 구조가 취약했다며 전 교정시설에 3단계거리두기를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관련 브리핑을 열어 "고층빌딩 형태 건물 5개 동과 각 층이 연결된 시설 구조와 취약한 환기 설비, 비좁은 공간에 다수 수용자
2020-12-31 11:23:27
-
첫 출근 김진욱 "공수처 차장 인사, 친정부는 추측"...1호 염두에 둔것 없어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31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공수처 권한은 국민에게 받은 것이기 때문에 국민께 어떻게 돌려드릴지 생각하겠다"고 31일 첫 출근을 하며 입장을 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 44분께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 제1조 제2항을 강조하며, 공수처가 무소불위 권력기관이 될 것이
2020-12-31 11:03:50
-
[속보] 김진욱 "공수처 권한 국민에게 되돌려 줄것...1호 사건 아직"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지명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퇴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꾸려 첫 출근을 했다. 김 후보자는 "공수처 권한을 국민에게 되돌려 줄 것"이라며 1호 사건에 대해선 염두에 둔 것 없다고 밝혔다.
2020-12-31 09:52:02
-
김진욱 후보 "공수처 기대 알아, 인사청문회 준비 잘하겠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에 추천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로 지명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인사청문회를 잘 준비하겠다는 짧은 각오를 전했다. 30일 김 후보자는 "공수처 출범에 대한 여러 분들의 기대, 그리고 걱정 잘 알고 있다"며 "부족한 사람이지만 공직후보자에 대한 국민의 검증인 인사청문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입장을 전
2020-12-30 16:01:20
-
검찰 "박원순 성추행 피소, 여성단체·현역의원 통해 유출"
지난 7월 13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끝나고 고인의 영정이 퇴장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故)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 성추행 피소 사실이 여성단체 관계자와 국회의원을 통해 지난 7월 박 전 시장에게 전달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다만, 서울시나 경찰, 검찰 등에서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임종필 부장검사)는 30일 박 전 시장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 유출 의혹 관련 수사를 진행한 결과 청와대·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20-12-30 15: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