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통일교·공천의혹 건진법사 기소...국회 표결 방해 국힘 8인 정조준
    특검, '통일교·공천의혹' 건진법사 기소...'국회 표결 방해' 국힘 8인 정조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측근인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동시에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뒤 9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같은 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도 조사한다. 8일 특검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며 "공소사실은 사전에 배포한 설 2025-09-08 16:23
  • 내란특검, 삼청동 안가 회동 신원식 전 안보실장 참고인 조사
    내란특검, '삼청동 안가 회동' 신원식 전 안보실장 참고인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8일 오전부터 특검팀은 신 전 실장을 특검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청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검팀이 신 전 실장을 부른 것은 이번이 세번째로, 앞서 지난달 7일과 10일에도 신 전 실장을 불러 조사를 벌인 바 있다. 특검팀은 신 전 실장을 통해 작년 12월 3일 벌어졌던 비상계엄 전후 상황을 조사할 2025-09-08 14:56
  • 퇴직 검사들 검찰청 폐지, 위헌 소지…정부안 철회해야
    퇴직 검사들 "검찰청 폐지, 위헌 소지…정부안 철회해야" 퇴직 검사들의 모임인 검찰동우회(회장 한상대 전 검찰총장)가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 정신을 위반한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검찰동우회는 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검찰의 신뢰가 바닥까지 추락해 해체 위기까지 맞이한 데 대해 국민 앞에 먼저 사죄드린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잃고 권력의 시녀라는 비판을 자초한 것은 검찰 구성원의 과오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질책을 달게 받고, 선배 검사로서 용서를 구한다&rdquo 2025-09-08 14:41
  • 특검, 건진법사 구속기소…김건희와 공모 의혹
    특검, 건진법사 구속기소…김건희와 공모 의혹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8일 구속기소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전씨 구속기소 관련 설명 자료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지난 2022년 4~7월께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지원 관련 청탁을 받고 총 8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그가 통일교 현안 청탁·알선 명목으로 '통일그룹의 고문' 자리를 요구하고,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합계 3000만원을 수수했다 2025-09-08 14:31
  • 특검, 멋쟁해병 위증 의혹 수사…김장환 목사 불출석 논란
    특검, '멋쟁해병' 위증 의혹 수사…김장환 목사 불출석 논란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고발한 위증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8일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수사 과정에서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참여자 송호종 씨가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증언한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에 따라 9일 사업가 최택용 씨를 시작으로 11 2025-09-08 13:53
  • 검찰총장 대행 검찰 잘못 인정…개혁, 국민 입장서 설계돼야
    검찰총장 대행 "검찰 잘못 인정…개혁, 국민 입장서 설계돼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검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향후 검찰개혁의 세부 방향과 관련해선 "국민의 입장에서 설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노 직무대행은 8일 오전 대검 청사로 출근하면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헌법에 명시돼 있는 검찰이 법률에 의해 개명당할 위기에 놓였다"며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 검찰의 잘못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점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 2025-09-08 09:31
  • [속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검찰 개명 당할 위기, 檢 잘못 기인
    [속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검찰 개명 당할 위기, 檢 잘못 기인"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검찰 개명 당할 위기, 檢 잘못 기인" 2025-09-08 08:49
  • 김건희 특검, 내일 건진법사 기소…통일교 유착 의혹 한학자·한덕수 조사
    김건희 특검, 내일 건진법사 기소…'통일교 유착 의혹' 한학자·한덕수 조사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게 각종 청탁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다. 아울러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도 불러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의 유착 의혹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9일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전씨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8일 기소한다. 전씨는 구속된 후 5차례나 특검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조사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서 고 2025-09-07 16:08
  • 특검, 한덕수 9일 소환...한학자 총재에 11일 출석 재통보
    특검, 한덕수 9일 소환...한학자 총재에 11일 출석 재통보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의 출석 거부에 대해 오는 11일 오전 10시 재출석을 요구했다. 또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오는 9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총재로부터 8일 출석 요청에 대한 불출석 사유서가 제출됐다"며 "특검은 다음주 목요일(11일) 오전 10시 다시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2차 출석요구서를 오늘 우편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 2025-09-05 15:40
  • 특검 소환 불응 한학자...심장시술 회복 중
    '특검 소환 불응' 한학자..."심장시술 회복 중"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오는 8일 소환 통보에 대해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재 측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김건희 특검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통일교 관계자는 "(한 총재가) 심장질환 관련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인 상황에서 소환 조사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라며 "참어머님(한 총재)의 치료와 안정 이후로 소환을 연기하고 서면이나 방문 조사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 2025-09-05 13:37
  • 특검, 국가교육위 압수수색…이배용 매관매직 수사
    특검, 국가교육위 압수수색…'이배용 매관매직' 수사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5일 국가교육위원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귀금속 공여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가교육위원회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초 김 여사에게 10돈짜리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김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 2025-09-05 12:47
  • 김건희 매관매직 의혹…김상민 공천 대가로 이우환 그림 받았나
    김건희 매관매직 의혹…김상민 공천 대가로 '이우환 그림' 받았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구매한 사람을 김상민 전 검사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김 전 검사가 구매해 김씨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특검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1억원 상당의 현금다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금거북이 등과 함께 이 화백의 해당 그림을 발견한 것으로 2025-09-05 10:29
  • 오광수 전 민정수석, 한학자 통일교 총재 변호인 전격 사임
    오광수 전 민정수석, 한학자 통일교 총재 변호인 전격 사임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변호인에서 전격 사임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 전 수석은 이날 한 총재의 변호인에서 사임하고 이날 특검에도 사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수석의 사임은 그가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진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오 전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18기)로 검사 시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앙수사제2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제2부장을 역임하는 등 특수통 출신이다. 오 전 수석은 청주지방검찰청과 대구지방 2025-09-04 16:43
  • 김건희특검,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기소...내란특검, 박선원 조사·국힘 압색 재시도 
    김건희특검,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기소...내란특검, 박선원 조사·국힘 압색 재시도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청탁 의혹이 불거진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짓고 전씨를 오는 8일 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4일 특검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전 씨를 각각 소환 조사했다. 전씨는 변호인 사임 문제로 최근 조사가 지연돼 이날 다시 소환조사가 이뤄졌다. 특검팀은 "전씨가 일부 혐의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하는 등 태도 변화가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구속 만료일이 9월 9일인 만큼 8일 전후로 기소할 2025-09-04 16:27
  •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與 검찰 개혁에 반기 보완수사는 검찰 의무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與 검찰 개혁에 반기 "보완수사는 검찰 의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최근 정부여당이 검찰 개혁과 관련해 검찰 보완수사 폐지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보완수사는 검찰의 의무"라며 노골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총장 대행은 전날 부산에서 개최된 제32차 마약류 퇴치 국제협력회의(ADLOMICO)에 참석한 뒤 부산고·지검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검찰 개혁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행은 "적법절차를 지키면서 보완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은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의무" 2025-09-04 11:06
  • 공수처, 수사관 2명 공개 채용…16일까지 원서 접수
    공수처, 수사관 2명 공개 채용…16일까지 원서 접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수사관 결원 충원을 위해 2명(6급 1명·7급 1명)을 공개 채용한다. 4일 공수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채용은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 경력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수사관 정원은 40명으로, 현재 38명이 재직 중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6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정년은 60세다. 공수처는 이번 채용부터 개정된 '공수처 수사관 자격요건으로서의 조사업무에 관한 규칙'이 적용돼 조사 업무 인정 범위가 확대되고 보다 2025-09-04 10:43
  • 한학자, 오광수·강찬우 특수통 출신 변호인단 꾸려...특검, 尹 작년 3월부터 계엄논의 의심
    한학자, 오광수·강찬우 특수통 출신 변호인단 꾸려...특검, 尹 작년 3월부터 계엄논의 의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출석을 통보한 가운데 통일교는 검찰 고위간부를 지낸 특수통 출신들을 변호인단으로 꾸려 대비에 나섰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는 8일 한 총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한 총재는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서울서부지검 차장, 청주지검 2025-09-03 16:27
  • 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영장 재청구 방침…혐의 중대성 충분
    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영장 재청구 방침…"혐의 중대성 충분"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IMS모빌리티 대표와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등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범죄의 중대성을 강조하며 영장을 재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김형근 특검보는 3일 오후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부당한 투자를 유치한 의혹을 받는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등 3인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했다. 김 특검보는 "법원과 특검이 혐의의 중대성 여부에 대한 견해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특검보는 조 대표가 '집사&# 2025-09-03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