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날씨] 낮 최고 21도 '전국 포근'… 일교차 커 14일인 금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 만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지만, 아침과 저녁 기온 차이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8도, 낮 최고 기온은 11도~2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평년(9~14도)보다 5도가량 높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 2025-03-13 17:58
-
[강원 소식] 강원-울산 수소 융복합 에너지 광역형 산학연협의체 출범식ㆍ사업설명회 성료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관 3층 국제 회의실에서 강원-울산 수소 융복합 에너지 광역형 산학연협의체의 출범식 및 사업설명회가 13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소 융복합 에너지 연계산업 산학연협의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강원대학교 수소·탄소 혁신 기술 연구소가 공동 주최하여, 수소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기업 간의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출범식에는 약 70명의 수소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산업단지 광역형 산학연협 2025-03-13 17:57
-
인구감소지역법, 국회 본회 통과…9개 특례로 지역 경제 활성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인구감소지역법)이 13일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법은 인구감소지역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례 9건이 담겼다. 특례 9건은 6개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인구감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주택 철거 비용과 도서주민 화물선 차량선적비를 지원한다. 또, 소외도서 지역 항로 신속 개설과 작은도서관 설치 기준도 완화한다. 생활인구 확대는 농어촌유학 지원, 인구감 2025-03-13 17:56
-
지방공기업, 다른 지자체서 사업 가능…회계부정 처벌 강화 지자체 간 상호 합의하면 지방공기업이 다른 지자체에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사업지역을 확대한다. 회계부정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도 마련돼 지방공기업 회계 투명성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국회 본의회에서 ‘지방공기업법’, ‘지방출자출연법’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와 투명한 회계관리 강화 등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우선 지방공기업의 사업지역과 범위 확대 등 자율성을 강화했다. 2025-03-13 17:32
-
[광화문 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헌재의 선택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선고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헌재는 지난 10일 기자들에게 재판부 평의의 진행 상황을 공지 대상으로 포함한다고 했다. 하지만 선고일이나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헌재가 수시로 평의를 진행 중이라는 점 외에는 명확한 정보가 부족하다. 일부에서는 14일 선고설이 거론되었으나, 이는 과거 탄핵 심판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예측일 뿐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025-03-13 17:21
-
부산 동구, 독립운동 재현 행사 성료...시민들 "가슴 뭉클" 부산 동구는 지난 11일, 부산·경남 지역 3·1운동의 출발점인 부산진일신여학교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재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11일 부산진일신여학교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6년 만에 다시 열린 거리 행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106년 전 그날의 함성을 생생하게 되새겼다.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진일신여학교(좌천동)에서 열린 기념식으로 시작됐다.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한 독립선언서 낭독, 동구 출신 독립 2025-03-13 16:46
-
[아주! 익사이팅 서울 19] 한성백제박물관, 고대 최강 제국 '히타이트' 문화 조명하다 고대 최강 제국으로 알려진 히타이트 수도 하투샤로 들어가는 문, 라이언게이트를 지나면 나타나는 에메랄드색 돌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지역 주민들이 ‘소원의 돌’이라고 불렀다는 이 돌을 지나면 히타이트인들의 문화와 역사가 깃든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바로 한성백제박물관에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6월 8일까지 국제교류전 ‘히타이트:오리엔트 최강의 제국' 전시를 진행한다. 기원전 17세기부터 12세기까지 이집트·아시리아와 함께 ‘오리엔트 3대 강국’으로 불 2025-03-13 16:30
-
대성에너지, 지역 취약계층 위한 '행복한 밥상' 급식 봉사 펼쳐 대성에너지는 13일, 대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행복한 밥상’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대성에너지 임직원과 적십자봉사회 수성구지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지역 취약계층 45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내수경기 침체로 소외된 2025-03-13 16:19
-
더민주 동해 지역위원회, 심규언 동해시장 사죄ㆍ사퇴 촉구 성명서 발표 外 동해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동해시 지역 당원들이 심규언 시장의 사죄와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오전 동해시청 현관 앞에서 모인 50여 명의 당원들은 심 시장에 대해 “즉각 사퇴하라”는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분노를 표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심규언 시장이 현재 11억 6천만 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어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며, 구속기소 된 지 90일이 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동해시를 이끌어온 시장 4명이 모두 뇌물수수 사건으로 2025-03-13 16:18
-
尹 정부 들어 탄핵안 29건 발의...기각 처리만 8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임박한 가운데, 윤 정부 출범 이래 국회가 발의한 탄핵소추안 29건 중 8건이 기각됐고 인용된 사례는 없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는 윤 정부 하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시작(2023년 2월)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작년 12월)까지 총 29건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 중 중복된 인원을 빼면 23명의 공직자에 대한 탄핵안 발의다. 현재까지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직무 정지 효력이 발생한 것은 총 13건이다. 윤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박성재·이상민 장관, 최재 2025-03-13 16:07
-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BIX지구 공공임대 산단 첫 투자협약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경기경제청에서 평택 포승BIX지구 내 공공임대 산업단지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7개 기업과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평택 포승BIX지구 내 공공임대 산업단지는 자금력 부족으로 산업단지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기업, 국내복귀기업 등을 위해 공급한 단지다. 도는 시범 사업 대상지로 민간개발보다 분양가가 낮은 공영개발 산업단지 중 경기 남부(포승)와 북부(연천) 1곳씩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임대공고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포승BIX 2025-03-13 15:56
-
학생 수 줄었는데…작년 사교육비 29조 '역대 최고'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가 29조원을 넘어서며 4년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교 약 3000곳 학생 약 7만4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중·고교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9조2000억원이다. 전년보다 2조1000억원(7.7%) 증가했다. 1년 사이 학생 수는 521만명에서 513만명으로 8만명(1.5%) 줄었는데 사교육비 총액은 오히려 늘어났다. 사교육비 총액 규모는 20 2025-03-13 15:41
-
김진경 의장,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 접견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 및 비전 확산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방문에는 민주평통 이남형 시흥시협의회장, 송붕근 수석부회장, 선남규 부회장, 윤영순 간사, 장상원 청년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위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김 의장은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시민 통합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2025-03-13 15:29
-
김진태 도지사 "광덕터널 뚫리면 접경지역에 더 많은 발전의 기회가 찾아올 것"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13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5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덕터널이 타당성 재조사에 최종 통과하며 접경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문이 열리게 됐다. 이로써, 총사업비 1325억원 중 70%인 928억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광덕터널은 화천군 사내면에서 경기도 포천시를 연결하는 유일한 관통 도로인 광덕고개에 설치하는 것으로 그동안 ‘광덕고개’는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전국 지방도 평균 대비 사고 발생 건수는 8배, 2025-03-13 15:23
-
고양시의회, 내일 제292회 임시회 개회…올해 첫 추경예산 등 심사 고양특례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한다. 13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같은 달 24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한다. 1차 본회의에서는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2024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시장 등 관계공무원 2025-03-13 15:21
-
경찰 MBK·영풍·고려아연 '비방 글' 수사...네이버 압수영장 집행 고려아연 공개매수 시 언론 기사 등에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영풍, 고려아연을 겨냥한 조직적 비방 댓글이 달렸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13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네이버에 대한 압수영장을 집행했다. 수사관을 네이버 사무실로 직접 파견하지 않고 팩스로 영장을 보내 인터넷프로토콜(IP), 인적 사항 등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명예훼손 혐의 사건 수사를 진행 중으로, 피의자 특정을 위해 네이버에 압수영장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2025-03-13 15:19
-
윤갑근 "감사원장처럼 尹도 신속히 탄핵 기각돼야 마땅"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인 윤갑근 변호사는 13일 "감사원장과 검사들에 대한 탄핵이 기각된 것처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기각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윤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의 원인이 된 탄핵이 오늘까지 8건이 기각됐다"며 "(기각이 되며) 비상계엄의 정당성이 점점 증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주장한 즉시항고의 상급심 판단에 대해 윤 변호사는 "즉시항고는 검찰에서 판단할 일&qu 2025-03-13 14:59
-
충남도, 올 첫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충남도는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발 황사 도내 유입에 따라, 올해 첫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일평균 64㎍/㎥로, 황사 위기경보 기준을 밑돌고 있다. 그러나 13일 중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일평균 150㎍/㎥을 초과하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2일 오후 5시부로 관심 단계를 발령, 13일 오후 9시까지 황사 위기경보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 2025-03-13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