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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52명 이송' 신월동 아파트 화재 관련 70대 남성 긴급 체포 경찰, '52명 이송' 신월동 아파트 화재 관련 70대 남성 긴급 체포 2025-11-24 10:47 -
'채용 거부' 이유로 강남 미술학원서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구속 채용 거부를 이유로 서울 강남구의 한 미술학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을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찰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살인 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임모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임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50분께 신사동의 한 미술학원 직원인 20대 여성을 흉기로 습격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생명 2025-11-24 10:02 -
전장연, 1호선 영등포역서 탑승 시위…출근길 운행 지연에 시민들 '불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시위를 벌여, 상행 열차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전장연 활동가 약 10명은 24일 오전 8시 15분께 1호선 영등포역에서 승객 1000명이 탄 상행 열차에 탑승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열차는 이들이 탑승을 완료한 뒤 오전 8시 33분께 출발했고, 열차 운행이 10~20분 가량 지연됐다. 이후 전장연 활동가들은 지하철을 타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 앞으로 이동해 장애 2025-11-24 09:43 -
부산 강서구 신호대교 신호동 방면서 4중 추돌…교통 정체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대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교통이 정체되고 있다. 강서구청은 24일 "오늘 오전 7시 40분께 강서구 신호대교 신호동 방면에서 4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교통사고 발생으로 교통 정체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11-24 08:14 -
[속보] 안성 골판지 제조공장 화재…1명 숨진 채 발견 안성 골판지 제조공장 화재…1명 숨진 채 발견 2025-11-23 14:15 -
해경, 조타실 비운 퀸제누비아2호 선장도 구속영장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에 이어 선장 신병 확보 절차에 착수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중과실치상과 선원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퀸제누비아2호 선장 A(60대)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6분께 신안군 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 당시 협수로 구간에서의 선박 조종 지휘 의무를 방기한 혐의를 받는다. 자리를 비웠던 A씨는 선장실에서 휴식을 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고는 협수로 구 2025-11-23 13:55 -
양양 서면 산불 이틀째…진화율 70%, 헬기 25대 투입 막바지 진화 지난 22일 발생해 이틀째 진화 중인 강원 양양군 서면 산불의 진화율이 70%에 이르렀다. 산림청과 강원특별자치도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일출 직후 진화 헬기 25대가 차례대로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또 장비 101대와 진화인력 326명을 투입해 지상 진화작업도 병행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화율은 7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한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20㏊(헥타르·1㏊는 1만㎡)다. 당국은 같은 날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산불 대응 1단계(피해 예상 면적이 10∼50 2025-11-23 13:50 -
부산 '응급실 뺑뺑이'로 숨진 고교생, 병원 14곳서 거절당해 지난달 부산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한 채 구급차 안에서 숨진 고등학생이 이송 과정에서 병원 14곳으로부터 잇따라 수용을 거부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행안위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쓰러져 경련을 일으킨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119구급대는 신고 16분 후인 오전 6시 33분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학생은 호흡은 있었지만 의식이 혼미하고 경련 증상을 보였다. 구급대는 환자를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Pre-K 2025-11-22 19:49 -
경남 진주 원룸 화재, 20대 숨지고 30대 위중 22일 새벽 경남 진주시 상봉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났다. 경찰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2분께 4층 건물 2층 원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집 안에 있던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두 사람은 직장 동료로 알려졌으며, 20대 남성은 끝내 숨졌고 30대 남성은 위중한 상태다.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근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원룸 내부 56㎡와 보일러, TV 등 2025-11-22 13:51 -
강남 학원서 50대 남성이 흉기 휘둘러 20대 여성 부상…'채용 거부'가 원인 서울 강남구의 한 학원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0대 여성에게 부상을 입힌 가운데, 범행 이유가 채용 거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21일 오전 11시 50분께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학원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도주했다가 마포구에서 검거됐다. A씨에게는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달 이 학원에서 행정직원으로 일하려 했으나, 채 2025-11-21 17:04 -
강남 학원서 20대女 흉기로 습격하고 도주한 남성 검거 서울 강남구 학원에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사용해 부상을 입히고 도주한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50분께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학원에서 남성 A씨가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경찰서는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한 뒤 추적해 마포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11-21 13:30 -
광주 아파트서 불…여중생 "새 휴대폰 안 사줘서 방화"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여중생이 집에 불을 낸 혐의로 경찰 조사에 들어갔다. 2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A양(여중생)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양은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3층 작은방에서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순식간에 번져 집 안과 가재도구를 태웠고, 아파트 전체에 연기가 차오르며 주민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70여 명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발생 약 2025-11-21 08:45 -
파주 아파트서 40대 작업자 참변…로프 끊기며 19층서 추락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분쯤 파주시 금릉동에 위치한 아파트 19층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A씨(40대)가 작업용 로프가 풀리며 1층 화단으로 추락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로프 장비의 이상 여부와 작업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을 중심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11-21 08:20 -
행안장관, 강원 인제 산불에 "주민 대피·조기 진화 총력" 긴급 지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강원 인제군 산불과 관련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호중 장관은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방화선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야간산불 진화에 산불 특수진화대, 지방정부 공무원 등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9분께 2025-11-20 21:12 -
[속보] 김 총리, 강원 인제 산불에 "신속·안전 대피" 긴급지시 김 총리, 강원 인제 산불에 "신속·안전 대피" 긴급지시 2025-11-20 21:04 -
포스코서 또 참변…청소 작업 중 2명 심정지, 유해가스 노출 의심 포항 포스코 제철소에서 유해가스 흡입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오후 1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회사 측은 즉시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설비 주변을 청소하던 중 유해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 당국은 일산화탄소 질식 가능성이 큰 것 2025-11-20 15:29 -
3분간 직진해도 몰랐다…좌초 여객선 '관제센터 구멍' 논란 260여명을 태운 퀸제누비아2호가 항로를 3분 넘게 이탈해 좌초했지만 관제센터가 끝까지 이를 발견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책임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성윤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장은 20일 브리핑에서 “여객선 측의 신고를 받은 뒤에서야 좌초 사실을 확인했다”며 “관제 책임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관제 책임 여부는 향후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는 전날 제주를 출발해 신안 해역으로 진입 2025-11-20 15:10 -
무인도 좌초 여객선 9시간만에 목포 입항…사고원인 조사 전남 신안군 한 무인도에 좌초한 2만 6000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사고 발생 9시간여 만에 인근 항구로 들어왔다. 20일 목포 해경에 따르면 신안군 장산면에 있는 족도(무인도)에 좌초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는 선사(씨월드고속훼리)에서 동원한 예인선 4척이 밀물 때에 맞춰 선미에 줄을 묶어 당기는 방식으로 섬에서 벗어났다. 섬 가장자리 위로 선체가 올라타듯 좌초된 사고였지만 선체에 구멍이 나거나 누수가 생기지는 않아 자력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력 이동을 위해 승무원 21명 2025-11-20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