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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의 잇템] "더 짜릿하고 청량하게"…OB '카스 레몬스퀴즈 7.0' 무더위와 장마가 공존하는 6월 중순입니다. 온도가 높은 날은 물론 폭우로 후텁지근한 날에도 손이 자주 가는 게 시원한 맥주죠. 오비맥주가 여름을 맞아 '카스 레몬 스퀴즈 7.0'을 선보였습니다. 이른바 '레몬 맥주'로 불리며 많은 사람이 찾는 '카스 레몬 스퀴즈'의 고도수 제품입니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2023년 7월 한정판으로 출시돼 4주 만에 200만캔이 팔리며 카스의 역대 한정판 중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유명 맥주죠.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엔 정식 출시되기도 했고요. 500㎖짜리 캔 2025-06-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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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연회비만 700만원? '그사세' 프리미엄카드 살펴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가수 아이유와 블랙핑크 리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연회비만 수백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카드를 쓴다는 점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글로벌 프리미엄 카드의 최상위 등급으로 꼽히는 아멕스 블랙 '센츄리온 카드'를 18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연회비만 700만원으로, 심사를 거쳐 초대받아야 발급이 가능하다. 전세계 0.001%의 VVIP만 발급받을 수 있는 '그들만의 카드'인 셈이다. 카드 소지자에게는 전담 매니저(컨시어지) 2025-06-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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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묻다] AI 3대 강국 위한 비용과 시간은?..."인재·민간투자가 과제" 이재명 정부가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2027년까지 연간 약 9조 원 규모의 정부 투자가 필요하다는 AI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는 약 67조 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전제로 한 전망으로, AI 분야 민간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19일 챗GPT-4.5, 그록3,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모델에 한국이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용과 소요 시간을 문의한 결과, 2027년까지 정부가 약 210억 달러(약 9조 6,500억 원)를 투자하면 스탠퍼드 AI연구소의 ‘AI 인덱스 2025’에서 3위 AI 2025-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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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게임] PC도 흥행 대박,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가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PC버전으로 출시된 지 5일 만에 100만장 넘게 팔려나갔고, 콘솔을 더한 합산 판매량은 300만장을 돌파했다.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서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18만명을 넘겼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퍼블리싱(유통‧운영)한 싱글 플레이(혼자 진행) 기반 PC 게임 중 역대 최대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기본 배경은 ‘버려진 지구’다. 인류는 알 수 없는 괴생명체(네이티브) 공격을 막지 못 2025-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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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美 "韓, GDP 5% 국방비로 지출...2배 증액 요구할듯 外 美 "韓, GDP 5% 국방비로 지출...2배 증액 요구할듯 미국 국방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들에게 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과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응해 아시아도 유럽 수준의 국방비 지출이 필요하다”며, 한국도 이 기준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의 국방비는 GDP 대비 약 2.8% 수준으로, 미국의 요구대로라면 두 배 가까운 증액이 필요합니다. 이 요구는 미국 내 동맹국 부담 분담론과도 맞물려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상식 중 2025-06-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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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이란에 2주간 최종 협상시한 제시 트럼프, 이란에 2주간 최종 협상시한 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핵무기 개발 포기를 압박하며 2주 시한을 제시했습니다. 트럼프는 "2주 안에 협상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군사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미국의 군사 개입을 고민하던 끝에 나온 발언으로, 외교를 통한 해결을 시도하되 실패 시엔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트럼프는 이란 지도부 위치를 알고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까지 던지며 압박 수위를 높였고, 백악관은 주말 내내 국가안보회 2025-06-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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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39화 다석을 아십니까 39회 – 꾸란 26장 ‘슈아라’: 말이 아닌 삶으로 살아내는 ‘참’의 진실 이번 회차에서는 꾸란 제26장 ‘슈아라(시인들)’를 중심으로, 예언자들의 진리의 메시지가 어떻게 반복적으로 거부되었고, 그 거부 속에서도 결국 진실이 승리한다는 점을 되새겼다. 특히 모세와 파라오의 극적인 서사부터, 아브라함의 기도, 마지막 시인들에 대한 경고까지, 언어의 진실성과 신앙의 내면적 성찰을 강하게 강조했다. 다석 류영모 선생의 말씀을 통해 ‘참’은 외부에 있는 것이 2025-06-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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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체크인] 대구의 뜨거운 여름도 잊게 한 도심 속 진정한 피서지 매년 여름 기온 상위권을 기록하는 대표적인 더위의 도시, 한반도 남부 내륙 분지에 자리한 대구는 열기가 쉽게 빠지지 않아 도심 전체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특히 땀이 쉴 틈 없이 흐르는 7월과 8월에는 에어컨보다 더 강력한 피서지가 절실해진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앞두고 ‘피서형 호텔’ 콘셉트로 도시 호캉스의 정수를 준비했다. 루프톱 수영장에서 노을을 감상하며, 야외에서 재즈를 듣고, 입맛 살리는 여름 한정 메뉴로 배를 채우는 경험.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이 호텔에서 ‘여름 여 2025-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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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치 명과 암] ② '88올림픽 효과' 기대감과 '화이트 엘리펀트' 우려 공존 전북도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가운데, 체육계 안팎에서는 '제2의 서울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와 대회 시설물이 '화이트 엘리펀트'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한다. 1988년 열린 서울 올림픽은 1980년대 서울의 성장을 가속했다. 서울은 올림픽을 계기로 경제와 문화 등 사회 전 영역에서 유례없는 성장을 이뤄냈다. 경제 성장이 소비 확산으로 이어져 '마이카(My Car)' 시대가 열렸고, 여의도에는 각종 특수 방송 시설이 마련됐다. 서울 도심 개발도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 2025-06-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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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치 명과 암] ① 돈 쏟아붓는 올림픽 유치, 국가적으로 득일까 실일까 세계 각국이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이 꼽힌다. 반면 올림픽 유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쪽에서는 너무 큰 기회비용과 대회 후 처치 곤란이 되는 경기장을 지적한다. 올림픽 유치의 강점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4 파리 올림픽 티켓은 1060만장이 판매됐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의 830만장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파리 올림픽 시청자 수가 하루 평균 약 3060만 2025-06-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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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이란 공격계획 승인…최종명령은 보류 外 트럼프, 이란 공격계획 승인…최종명령은 보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18일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을 거론하며, 필요하다면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를 지켜본 뒤 최종 명령 2025-06-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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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20조 규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의결 20조 규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의결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1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2025년도 예산으로, 오는 23일 국회에 제출됩니다. 추경 규모는 20조 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1차 추경을 포함하면 민주당이 요구한 35조 원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포함됐고, 당정은 선별 지급이 아닌 보편 지급에 합의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2025-06-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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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적 '금융 외교'…금융사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전방위적 ‘금융 외교’에 나서고 있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 금융시장의 현지 당국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면서다. 이를 통해 신규 법인 설립을 위한 인가는 물론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 등 한국 금융사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국내 은행들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달 베트남중앙은행(SBV)으로부터 하노이지점 설립을 위한 인가 서류 접수증(CL)을 발급받았다 2025-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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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인오가닉' 전략으로 해외시장 '정조준' 삼성화재가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 전반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복안이다. 삼성화재는 ‘인오가닉’ 중심의 해외 성장전략을 구상·실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오가닉 전략은 인수·합병(M&A)이나 지분투자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삼성화재가 2019년 1억5000만 달러, 2020년 1억1000만 달러에 이어 지난 11일 5억7000만 달러를 2025-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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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해외 순익 1조 시대…외형 확대에서 내실 성장으로 국내 4대 금융지주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를 열고 있다. 지난해 해외법인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수익 다변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2024년 해외법인 당기순이익은 총 1조1358억원으로, 전년(7939억원)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거에는 진출 지역 대부분이 적자 상태였지만, 최근에는 현지화와 디지털화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개척기를 넘어 2025-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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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글로벌 흑자 전환 기반 마련…네트워크 본격 확대 KB국민은행이 2025년을 '글로벌 자기 완성형 체계'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글로벌 사업의 안정화와 경영관리체계 재정립에 우선 순위를 두고, 내실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추진을 통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올 1분기 해외법인 순이익은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억원 개선됐다. 해외법인 5곳 중 4곳의 실적이 좋아지며 본격적인 흑자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캄보디아 법인이 전년 동기 대비 95% 상승한 563억원의 순이익을 2025-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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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법인 순이익만 1491억원…일본 등 호실적 지난해 리딩뱅크를 차지한 신한은행이 해외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각국 환경에 맞는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올해 글로벌 이익 비중 20%를 넘기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1분기 해외법인에서 당기순이익 1490억5000만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1401억1200만원보다 약 6.4% 성장한 수준이다. 현재 총 20개국에서 해외사업을 전개 중인 신한은행은 법인 10개와 지점 14개, 사무소 3개를 두고 있다. 법인을 운영 중인 국가는 순이익 규모가 가장 큰 베트남 2025-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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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파트너십·라이선스·디지털 앞세워 경쟁력 강화 한화생명이 저출생·고령화로 정체 상태에 빠진 국내 생명보험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현지 은행이나 증권사를 인수하는 등 광폭행보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한화생명은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 전략적파트너십 구축 △종합 금융 라이선스 확보 △디지털 서비스 차별화 등을 3대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시아에서는 시장을 확보하고 고객층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008년 국내 생명 2025-06-1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