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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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는 영화 포스터에서 무엇을 읽었나…7월 극장가 기대작 분석해보니
    AI는 영화 포스터에서 무엇을 읽었나…7월 극장가 기대작 분석해보니 여름 극장가의 경쟁은 개봉 전부터 시작된다. 관객이 영화를 처음 마주하는 통로는 예고편보다 앞서 공개되는 포스터인 경우가 많다. 색감과 구도, 배우의 표정, 카피 한 줄은 작품의 장르와 정서를 먼저 전달한다. 같은 7월 개봉작이라도 포스터가 내세우는 전략은 제각각이다. 본지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7월 주요 개봉작 메인 포스터를 제시하고 분석을 의뢰했다. 장르와 줄거리, 배우 정보, 세부 홍보자료는 제외했다. 포스터만 보고 작품의 첫인상과 예상 관객층, 마케팅 방향을 읽어보게 한 것이다. 대상은 '마티 슈프림 2026-07-14 00:00
  • [역주행 韓 완성차] 파업 3일 만에 2000억 손실, 부품업계 추가 악재 신음
    [역주행 韓 완성차] 파업 3일 만에 2000억 손실, 부품업계 추가 악재 '신음' 완성차 업계의 파업 불씨가 부품업계 손실 우려로 번지고 있다. 공장이 멈추면 생산 계획에 맞춰 움직이는 1~3차 협력사도 납품 조정이 불가피하다. 자금 여력이 없는 중소 부품업체는 당장 매출 공백, 현금 흐름 악화 등으로 직결된다. 전동화 전환으로 기초체력이 약해진 가운데 파업 리스크라는 추가 악재가 불거진 상황이다. 13일 산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가 잇달아 파업에 돌입하면서 부품 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이날 현대자동차 노조는 하루 최대 4시간 생산을 중단하는 부분파업을 시작했고, 한국GM 노조도 잔업과 특 2026-07-13 18:05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진짜 공포란, 정해진 길로 반드시 가게 돼 있는 것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진짜 공포란, 정해진 길로 반드시 가게 돼 있는 것 종구(곽도원)가 무명(천우희) 말대로 닭이 3번 울기 전까지 딸 효진(김환희)에게 가지 않았다면 종구의 가족은 그 참혹한 비극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 아니다. 영화 ‘곡성’에서의 마지막 비극은 어차피 일어났을 일이었다. 닭이 세 번을 울든, 백번을 울든, 악귀가 씌인 효진이는 망설임 없이 칼날을 휘둘렀을 것이다. ‘이 구역의 미친 X’이 콘셉트였던 무명의 ‘신력’이랄까, 아무튼 그 힘은 외지인에 비하면 비교가 안되게 약체였던 것 같다. 효진에게 달려가려 했던 종구를 창백하고 퍼런 작은 2026-07-13 17:40
  • [길어지는 치료, 커지는 보험금] 통원 141회, 57번의 진단서…경상환자 장기치료 왜 못 막나
    [길어지는 치료, 커지는 보험금] 통원 141회, 57번의 진단서…경상환자 장기치료 왜 못 막나 2024년 3월 교통사고로 허리와 무릎 염좌 진단을 받은 A씨는 이후 2년 넘게 한의원 통원치료를 이어갔다. 병원을 찾은 횟수는 141회, 발급된 진단서는 57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34건은 별도 진료 없이 진단서만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적정성을 관리하기 위한 이른바 ‘8주룰’ 도입이 늦어지는 사이에 현행 제도로 걸러내기 어려운 장기치료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추가 치료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절차가 부족해 치료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이어지고 자동차보험금 지급 2026-07-13 17:05
  • [2025 교육 재정 성적표] 학생은 주는데 재정은 오히려 늘어나…10년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연평균 5.6% 증가
    [2025 교육 재정 성적표] 학생은 주는데 재정은 오히려 늘어나…10년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연평균 5.6% 증가 학생 수는 계속 줄고 있는데, 교육 예산은 오히려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이른바 '세수 역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교육 재정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5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교육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고서는 현행 교육 재정 구조가 안고 있는 모순을 낱낱이 드러낸다. 초·중등 학령인구 감소에도 내국세에 연동돼 몸집을 불리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구조적 한계와 고교 무상교육 예산의 파행 편성부터, 앵커(ANCHOR·舊 2026-07-13 14:00
  • [ASIA BIZ] 고비사막에 뜬 두 번째 태양…둔황 용융염 발전소를 가다
    [ASIA BIZ] 고비사막에 뜬 '두 번째 태양'…둔황 용융염 발전소를 가다 지난 3일 오후 중국 북서부 간쑤성 둔황 시내에서 차로 30분가량 달리자 황량한 고비사막 한가운데 260m 높이의 거대한 타워가 모습을 드러냈다. 타워 꼭대기에서는 또 하나의 태양이 떠오른 듯 강렬한 빛이 뿜어져 나와 수백 m 밖에서도 눈이 부실 정도였다. 타워를 중심으로 동심원 형태로 배치된 헬리오스탯(heliostat·태양빛을 반사하는 거울) 1만2000여 개가 일제히 햇빛을 탑 꼭대기로 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260m 집열탑 향해...대형 거울 1만2000개가 태양빛 반사 이곳은 중국 기술기업 서우항하이테크(首航高科)가 2026-07-13 12:00
  • [서브컬쳐의 역습] 국내 소비자 파고드는 서브컬처…주요 소비층된 비주류 
    [서브컬쳐의 역습] 국내 소비자 파고드는 '서브컬처'…주요 소비층된 '비주류'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서브컬처(비주류) 문화’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일부 게임 팬덤을 중심으로 쓰이던 개념이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콘텐츠 전반 소비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서브컬처 문화는 게임에서 애니메이션, 음악, 실사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팬층도 특정 연령대나 성별,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확대되는 추세다. 비주류라는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각 영역 안에서 팬덤과 소비층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최근 음악 시장에서 두드 2026-07-12 18:02
  • [서브컬쳐의 역습] 대형사도 참전 서브컬처 게임 경쟁 본격화…신작 판도 재편 
    [서브컬쳐의 역습] '대형사도 참전' 서브컬처 게임 경쟁 본격화…신작 판도 재편  국내 게임 시장 내 서브컬처 게임이 핵심 장르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게임사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의 흥행 사례가 이어지자 엔씨, 넷마블, 위메이드 등 주요 게임사들도 서브컬처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해 1668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시프트업 전체 연간 매출액 2942억원 중 절반 이상 규모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넥슨의 ‘블루아카이브’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시 4년 동안 한국에서 약 950 2026-07-12 18:00
  • [최씨네 리뷰] 불가항력의 156분…나홍진 감독의 뜻대로 호프
    [최씨네 리뷰] 불가항력의 156분…나홍진 감독의 뜻대로 '호프' 나홍진 감독의 영화는 언제나 예고 없는 '파국'을 맞는다. 편안한 관람이 아닌 꼼짝없이 당해내야 하는 불가항력적 체험에 가깝다. 스크린 앞 관객들은 취향이나 호오의 판단을 미루고 오직 나 감독이 설계한 서사에 끌려갈 뿐이다. 거칠고 집요하게 관객의 숨통을 쥐고 흔드는 그 악력은 신작 '호프'에서도 여지없이 이어진다. 비무장지대 인근 작은 항구마을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은 논길 한가운데서 처참하게 죽은 소를 발견하고 마을 청년들은 이를 호랑이의 소행이라 짐작한 채 숲으로 향한다. 지원 인 2026-07-12 17:02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사표 낸 김부장과 총을 든 김부장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사표 낸 김부장과 총을 든 김부장 ‘자존심’이라는 단어를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에게 굽히지 않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이라고 돼 있다. ‘자존감’도 찾아봤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대하며 품위를 지키려는 감정’이라고 써있다. 뜻만 보면 서로 거의 같은 말이다. 그런데 딱 하나 다른 건, ‘자존심’에는 ‘남에게 굽히지 않고’라는 말이 추가돼 있다. ‘자존심’과 ‘자존감’, 같은 말처럼 보이지만 실제 사용되는 어감은 크게 다르다. ‘남 2026-07-11 09:00
  • [중국 화양영화] 주성치 7년 만의 복귀작…소림축구 잇는 쿵푸축구 기대감
    [중국 화양'영'화] 주성치 7년 만의 복귀작…'소림축구' 잇는 '쿵푸축구' 기대감 '코미디 제왕' 저우싱츠(주성치) 감독의 신작 '쿵푸 여자축구(원제: 功夫女足)'가 11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열기와 맞물려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저우 감독이 2019년 영화 '신희극지왕(新喜劇之王)'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2001년 흥행작 '소림축구' 이후 20여 년 만에 다시 축구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중국 영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저우 감독은 이번에도 파격적인 홍보 전략을 택했다. 개봉 직전까지 예고편과 포스터를 거의 공개하지 않은 채 2026-07-11 06:00
  • [기수정의 여행 in] 한중일 보양食캉스 한여름밤 실내야장 주말엔 인천 야호~
    [기수정의 여행 in] 한중일 보양食캉스 한여름밤 실내야장 주말엔 '인천 야호~' 비가 시원하게 쏟아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호기로운 예보는 보기 좋게 빗나갔다. 대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후텁지근한 열기와 끈적한 습도가 온몸에 들러붙는다. 차라리 장대비라도 쏟아지면 속이 풀리련만, 야속하게도 마른하늘은 가마솥더위만 푹푹 쪄낼 뿐이다. 불쾌지수가 임계점에 다다르는 주말, 멀리 떠나자니 꽉 막힌 도로 위에서 허비할 시간과 스트레스가 먼저 앞서 선뜻 행장을 꾸리기조차 겁이 난다. 탈출구를 찾아 궁리하던 차, 문득 한 곳이 뇌리를 스친다. 바로 영종구(인천)다. 원래 인천 시민들의 지 2026-07-10 00:00
  • 부강플랜트 "재창업 성공의 디딤돌은 기술보증기금 지원" 
    부강플랜트 "재창업 성공의 디딤돌은 기술보증기금 지원"  공병석 대표가 이끌고 있는 부강플랜트는 지난 2021년 3월 창업한 중소기업으로 공장에 납품할 산업용 친환경 설비를 제조하고 있다. 공 대표는 한 때 파산 위기에 처했지만 기술보증기금의 지원을 디딤돌 삼아 재창업에 성공했다. 현재는 오염 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설비로 특허를 얻으며 사업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9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공 대표는 당초 부강산업을 설립하며 산업용 대기·수질 관련 공조설비 제조 및 친환경 소각로 개발 등을 통해 사업을 운영했지만, 거래처와의 분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자금 2026-07-09 17:56
  • [AJU+MONEY] 양도세 중과 부활…세금부담 줄이려면 증여가 나을까, 양도가 나을까
    [AJU+MONEY] 양도세 중과 부활…세금부담 줄이려면 증여가 나을까, 양도가 나을까 3주택자인 50대 A씨. 최근 서울 소재 아파트 한 채를 두고 고민 중이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부활하면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유 아파트 한 채를 처분할 생각이다. 그런데 세금이 문제다. 자녀에게 증여하자니 증여세가 부담이고, 매도하자니 양도세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게 나을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가 4년 만에 부활하면서 가족 간 증여성 거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양도세 부담이 커지자 집을 시장에 내놓기보다 자녀 등에게 넘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세무 전문가들은 " 2026-07-09 17:51
  • 엔허투 성공에 ADC 글로벌 상업화 속도… 韓은 어디쯤?
    '엔허투' 성공에 ADC 글로벌 상업화 '속도'… 韓은 어디쯤?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이 상업화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엔허투'가 항암제 시장을 이끌면서 글로벌 빅파마들은 후기 임상과 적응증 확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유방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510억 달러(약 78조원)로 전년보다 12% 성장했다. 특히 유방암 시장이 글로벌 항암제 시장(2800억 달러) 규모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유방암 시장은 2035년엔 2180억 달러(약 335조원) 규모로 10년 만에 4배 이 2026-07-09 17:38
  • [가계대출 비상] 주담대 빗장에 잔금대출도 불안…입주 앞둔 실수요자 발동동
    [가계대출 비상] 주담대 빗장에 잔금대출도 불안…입주 앞둔 실수요자 '발동동'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주택 구입자금 대출 한도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데 이어 신한은행도 모기지보험(MCI·MCG) 가입 제한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맞춰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자체 조치를 강화하면서 대출 규제가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0일부터 주담대 모기지보험(MCI·MCG) 가입을 제한한다. 모기지보험은 소액임차보증금, 이른바 '방공제&# 2026-07-09 16:05
  • [가계대출 비상] 안 꺾이는 주담대…사내대출까지 관리 고삐
    [가계대출 비상] 안 꺾이는 주담대…사내대출까지 관리 고삐 금융당국이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은행권 대출 관리에 이어 기업의 사내대출에 대해서도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최근 주택 거래 증가로 주택담보대출 확대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 가계부채 관리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 6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8조3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증가폭(9조3000억원)보다 1조원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상반기 내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담대는 4 2026-07-09 14:13
  • 테슬라=시가?…中 물량 따라 가격 요동, AS 논란에 소비자만 봉
    테슬라=시가?…中 물량 따라 가격 요동, AS 논란에 소비자만 '봉' # 최근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대형 쇼핑센터를 찾았던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저전압 상태가 된 테슬라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았고, 안에는 아이가 홀로 남아 있었다. 결국 김씨는 창문을 깨 아이를 구조해야 했다. 뒤늦게 연락이 된 서비스센터 측은 "수리는 알아서 진행하라"는 말뿐이었다. 8일 산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한국 소비자 대응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차량 고장이나 사고 상황에서 소비자가 즉각적인 안내를 받기 어렵고, 사후 조치 역시 소비자 2026-07-0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