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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아파트보다 못하지만'…오피스텔 투자 전략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이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전략적 투자를 권하고 있다. 병원과 대형마트, 생활·문화시설 접근성을 따져봐야 하고 취득세 중과 등도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이 부동산 규제 강화 기류를 피하고 임대 수익률도 점차 오르면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거래량 증가를 파악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 2025-11-14 07:00 -
[광화문뷰] 반도체 봄은 왔는데… 제도는 멈췄다 계절은 겨울로 향하지만, 반도체 시장에는 봄이 왔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메모리 반도체가 '슈퍼사이클(장기호황)'에 진입했다며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고,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합산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시장은 인공지능(AI)의 장기 성장 동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사이클 특유의 회복력을 감안하면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작년 9월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를 두고 '겨울이 온다(Winter Looms)' 2025-11-14 06:00 -
[중기 뉴스픽] 귀뚜라미, '한국 소비자보호지수(KCPI)' 5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 귀뚜라미, '한국 소비자보호지수(KCPI)' 5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 귀뚜라미가 3세대 카본매트를 앞세워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3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출시하며,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가 주도하던 난방매트 시장에 세대교체를 이끌었다. 귀뚜라미의 60년 난방 기술이 집약된 이 제품은 전자파, 전기요금, 세탁, 환경호르몬 등 소비자들이 난방매트를 사용할 때 겪는 다양한 고민사항을 해결하 2025-11-13 16:35 -
[오늘의 ABC AI 뉴스] 수능 결전의 날…55만 수험생 나선다 수능 결전의 날… 55만 수험생 나선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와 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됩니다. 일반 수험생 기준 시험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입니다. 올해도 문·이과 통합형 체제가 유지되며,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에 더해 선택과목을 고르는 구조입니다.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하며, 사회·과학탐구는 최대 2과목, 2025-11-13 09:51 -
[오늘의 ABC AI 뉴스] 국정원 "KT 스마트폰 문자 취약" 경고 外 국정원 "KT 스마트폰 문자 취약" 경고 국정원이 지난 9월 KT 일부 스마트폰에서 문자 암호화가 해제되는 취약점을 확인해 KT와 과기정통부에 통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종단 암호화가 무력화돼 중간 서버에서 내용이 복호화될 수 있는 상황으로, 정부·민간 조사단은 KT 전체망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지 조사 중입니다. 한편 KT가 지난해 ‘BPF도어’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도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조사단은 실제 정보 유출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첫 2025-11-13 09:51 -
[AI로 퀀텀점프] 전광우 이사장 "증시 활성화 실물경제 회복 촉매…관세 최종서명 속도 내야" “증시 활성화가 실물경제 회복의 촉매 역할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정부가 직접 시장 흐름에 개입하기보다 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해 경쟁력을 키워줘야 한다.”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부동산 보유세, 한미 관세협상, 주식시장 등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주식시장이 실물경제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현 정부의 분석에 대해서는 “정부의 직접적인 시장 개입이나 입김은 자칫 부작용을 키울 수 있는 만큼 지양하는 것이 정도(正道)”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전 이사 2025-11-13 08:03 -
[AI로 퀀텀점프]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韓 경제, 저성장서 빠져나갈 기회…AI 성장 모멘텀 될 것"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지금은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덫으로부터 빠져나갈 기회”라며 “인공지능(AI)이 시대적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국들이 2~3%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의 올 성장률은 1%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전 이사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경제 흐름이 급박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AI가 한국경제 성장엔진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아울러 AI 글로벌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내 산업의 기초체력을 2025-11-13 08:02 -
[AI로 퀀텀점프] "5년 단임제 효력 다해…거대 양당 체제도 개편해야" 협치가 어려운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지적되지만, 근본적으로는 정치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제왕적 대통령제와 국회의원 소선거구제가 '승자독식' 구도를 고착화하면서 정치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것이다. 결국 협치가 가능한 정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개헌을 통한 정치 지형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아주경제가 인터뷰한 정치 전문가 4인은 방식의 차이는 있으나 '대통령 5년 단임제 폐지'가 개헌 논의의 핵심 과제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다. 박상병 시사평론가는 "5년 2025-11-13 05:00 -
[패션 뉴스픽] 블랙야크 키즈, 겨울 부츠 '라야 부티' 출시 外 블랙야크 키즈, 겨울 부츠 '라야 부티' 출시 블랙야크 키즈는 미드컷 겨울 부츠 ‘라야 부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라야 부티’는 클래식한 부츠 디자인에 히말라야에서 영감을 얻은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보헤미안 무드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어느 착장에나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방한화 아이템이다. 보온이 뛰어난 양털 질감의 시어링 소재를 안감에 사용하고, 스웨이드 소재를 외피에 적용해 부드러운 착화감을 준다. 또 발목까지 올라오는 퍼는 물 2025-11-12 18:04 -
[AI로 퀀텀점프] "기업가가 설 자리가 없다" – 72년 묶인 형법, 배임죄 개편이 첫 단추 한국 경제인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경영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와 여당이 경제형벌 합리화에 나서기로 했다. 최우선으로 1953년 형법 제정 이후 72년간 유지해 온 배임죄를 폐지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재계에선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형법·상법상 배임죄를 함께 폐지하는 가운데 기업 활동을 옥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특경가법)과 양벌규정, 중대재해처벌법 등도 폐지·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연내 배임죄를 폐지하 2025-11-12 18:00 -
[AI로 퀀텀점프] 노동시장 유연화·사회안전망 '선순환'으로 두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높아진 노동시장 경직성을 완화하기 위해 경영계를 중심으로 ‘노동시장 유연화’ 논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대규모 정리해고 트라우마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유연화 논의가 현실적 동력을 얻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일정 수준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대신 사회안전망을 두껍게 하는 ‘균형형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양대 노총 위원장과 만났을 때 “고용의 안정성과 유연 2025-11-12 17:59 -
[AI로 퀀텀점프] 반등 조짐 선 한국경제… 지속성장은 개혁에 달렸다 올 초 0%대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던 한국 경제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수출 회복에 힘입어 1%대 성장 가능성을 되찾았다.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살아나고 있지만 구조적 한계와 리스크는 여전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반년이 지난 시점에 정부가 당면한 과제는 경기 반등의 불씨를 ‘일시적 회복’에 그치지 않게 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재정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기업투자 활성화, 노동시장 개혁, AI 기반 생산성 혁신, 지역균형발전 등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이 필수적이 2025-11-12 17:07 -
[중기 뉴스픽] 중기중앙회,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 대회장 위촉 外 중기중앙회,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 대회장 위촉...양국 협력 모델 구축 중기중앙회는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 대회장으로 일본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김동우 중기중앙회 부회장과 최우각 부회장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정부 주요 인사 및 중소기업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양국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산업협력 사례 발표 △네트워킹 만찬 △K-푸드, K- 2025-11-12 16:14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07%↓·선전 0.36%↓ 12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62포인트(0.07%) 하락한 4000.14, 선전성분지수는 48.39포인트(0.36%) 내린 1만3240.6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2.29포인트(0.13%), 6.26포인트(0.39%) 밀린 4645.91, 3122.03에 문을 닫았다. 2025-11-12 16:05 -
[SNS 샷] "새벽 배송 없어지나요"…맞벌이 부부 뿔났다 "새벽 배송 정말 없어지나요?"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30대 A씨는 "우리는 맞벌이 부부로 어린이집 준비물 준비를 퇴근 후에 해야 하는데, 새벽 배송까지 없어지면 아이를 키우지 말라는 소리냐"고 토로했다. 40대 B씨도 "퇴근하고 집에 오면 오후 10시다"며 "모든 마트들이 문을 닫는데 도대체 장은 어디서 보라는 소리냐"고 분노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역시 "새벽 배송 없어지면 안 된다" "이건 새벽에 일할 수 있는 권리도 빼앗는 것이다" "워킹맘으로서 2025-11-12 14:40 -
[오늘의 ABC AI 뉴스] 55만 수험생 예비 소집…응시자 7년 만에 최다 55만 수험생 예비 소집…응시자 7년 만에 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 55만여 명은 12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습니다. 올해 수능은 13일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총 55만 4천여 명이 지원해 7년 만에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07년생 ‘황금돼지띠’가 고3이 되고 졸업생 응시자도 늘어 경쟁이 한층 치열할 전망입니다. 의대 정원이 다시 축소되면서 지원 열기는 더욱 높아졌고, 재학생과 검정고시생이 모두 증가 2025-11-12 09:46 -
[오늘의 ABC AI 뉴스] 조태용 구속…계엄선포 알고도 침묵 外 조태용 구속…계엄선포 알고도 침묵 직무유기와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12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계획을 알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고, 여당에만 CCTV 자료를 제공한 정치 관여 의혹과 국회·헌재에서의 허위 증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비화폰 통화 기록 삭제에 관여했다는 증거인멸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법원은 특검의 주장을 받아들였으며, 이번 구속으로 내란 의혹 수사에 다시 속도 2025-11-12 09:46 -
[종착점 앞둔 3특검] '막판 스퍼트' 해병특검, 남은 과제는 尹 기소 여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수사 종료 3주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을 구속기소한 데 이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며 수사의 정점에 도달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기소 여부와 불구속 피의자 처리, 구명로비 수사 등 남은 과제도 적지 않다.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지난 10일 임 전 사단장을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기소하며 해병특검의 첫 기소 성과를 냈다. 출범 초기에는 군과 대통령실 사이 보고 체계의 실체가 불분명해 2025-11-12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