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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K제지 수출·스마트팩토리 선도하는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는 펄프 국산화를 선도한 국내 대표 제지기업으로 꼽힌다. 산업용 포장재인 백판지를 비롯해 화장지·미용티슈 등 생활 필수 제지부터 여성용 생리대, 유아기저귀, 물티슈, 마스크에 이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제공하며 국민의 건강하고 깨끗한 일상을 책임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 모태인 대한팔프공업주식회사 1966년 출범은 국내 위생용지 산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계기였다. 당시 펄프 기술과 설비가 전무한 상황에서 회사는 국산화와 생산체계 구축에 나서며 의정부공장을 준공해 국내 최초의 2025-11-04 17:55 -
[인더스트리 리포트] 클린테크로 답하다…깨끗한나라 '생활밀착형 ESG' 깨끗한나라는 60여년간 위생용 제지 국산화를 이끌며 생활문화 변화를 주도해 온 대한민국의 생활 혁신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클린테크(KleanTech)'를 전사 경영 핵심 지표로 설정해 생활밀착형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선도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2021년 3월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이듬해엔 ESG 전략을 세워 ESG 경영을 강화했다. 올해는 클린테크를 전면에 내세우며 제품·포장·공정은 물론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등 사업의 모든 부문에서 ESG 실행을 고도화하는 중이다. 2025-11-04 17:54 -
[ROAD TO 5000] 김남근 의원 "상법개정 효과...스튜어드십코드 감독 강화로 뿌리내릴 것" 정부·여당이 이르면 내년 중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이행·감독을 강화할 제도 정비에 나선다. 국민연금, 은행, 증권사 등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코드 이행 성과를 평가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배당소득분리과세 최고세율 하향(정부안 35%)은 12월 중 최종 결론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소속)은 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가 개최한 'ROAD TO 5000: 다시 바이코리아' 포럼에서 이 같은 증시 활성화 정책 2025-11-04 16:49 -
[ROAD TO 5000] "5천피, 이제 가시권"…정부·여당, 증시 활성화 위한 3+1 엔진 가동한다 올해 K-증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훈풍을 타고 있다. 코스피는 4000선을 훌쩍 넘어 이제 5000을 바라보는 중이다. 증시 활성화의 촉매제는 상법 개정 등 정책 기조다. 여기에 반도체, 방산, 조선 실적 호조가 더해진 결과가 지금의 지수 흐름을 만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소속 김남근 의원은 4일 아주경제가 개최한 'ROAD TO 5000: 다시 바이 코리아' 포럼에서 정부·여당이 올해 말까지 증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3+1 개혁'안을 제시했다.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 자사주 개혁, 배임 2025-11-04 16:48 -
[오늘의 ABC AI 뉴스] 10월 소비자물가 2.4%↑, 1년3개월만 최고 外 10월 소비자물가 2.4%↑, 1년3개월만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올랐습니다. 특히 돼지고기와 고등어 등 축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5% 이상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고, 가공식품과 석유류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0.8% 하락했습니다. 근원물가 역시 2%대 상승률을 이어가며 물가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미 국방장관, 오늘 핵잠· 2025-11-04 09:54 -
[오늘의 ABC AI 뉴스] 李대통령, 시정연설 나선다…예산안 협조 당부 李대통령, 시정연설 나선다…예산안 협조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나섭니다. 이번 예산안은 총 728조 원 규모로, 인공지능과 연구개발 등 국가 성장동력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서민과 청년, 중소기업을 위한 투자 확대도 함께 강조하며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힐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 혁신’과 ‘수출 의존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내년도 예산이 회복과 성장을 이끌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 2025-11-04 09:53 -
[규제發 전월세 대란] 규제 여파에 '전세→월세' 가속…주거 선택권 좁아진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여파로 전세 매물이 빠르게 줄고, 월세 비중이 커지고 있다. 신규 아파트 입주 지연과 재건축·재개발 규제,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으로 주택 공급이 막힌 영향이다. 무주택자들이 갈수록 월세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시장'에 내몰리는 상황이다. 정부의 보완책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전세 물건 급감과 월세 폭등 현상이 이어졌고, 부동산 규제가 강화될수록 이런 추세가 고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 2025-11-04 07:30 -
[규제發 전월세 대란] 초강력 규제에 공급난까지…커지는 임대차 대란 우려 수도권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입주 가뭄과 전세난 심화로 전월세 전환율이 최근 급등하고, 월세 수준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서민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유례 없는 강도의 수요 억제책인 ‘10·15 대책’이 시행되면서 전세 시장 위축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수도권의 공급 및 입주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인 프롭티어의 통계를 보면, 수도권 내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약 13만 가 2025-11-04 07:00 -
[ASIA BIZ] AI 핵심인프라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동수서산 중국은 강력한 전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IDC) 구축에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AI의 속도를 좌우하는 AI 인프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2021년 가동한 대규모 데이터 인프라 사업 '동수서산(東數西算)' 공정이 대표적이다. 경제가 발달한 동부 지역의 데이터(數)를 전기료가 싼 서부 지역으로 옮겨와 처리(算)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단지를 짓는 프로젝트다. 데이터센터는 대용량 서버 운영,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연결 등을 위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냉각장치를 이용하는데, 이 2025-11-04 06:00 -
[ASIA BIZ] "AI 패권 경쟁 승부는 전기에..." 中 티베트고원에 세계 최대 댐 짓는 이유 "전기는 인공지능(AI) 구축에 필수적인 전략적 자산이다. 중국과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앞서려면 매년 100GW(기가와트) 규모의 새로운 전력시설을 지어야 한다." 최근 챗GPT 제작사 오픈AI가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에 제출한 11페이지짜리 보고서 내용이다. 전 세계적으로 AI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전기 먹는 하마'라 불리는 데이터센터가 늘고, 이에 전기 수요가 폭증하면서 전력이 AI 경쟁 승부처가 됐음을 보여준다. AI 전력 전쟁...청정에너지로 앞서는 中 데이터센터는 AI 기술 구현의 토대이자 핵 2025-11-04 06:00 -
[오늘의 ABC 뉴스룸] 코스피 4200선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外 코스피 4200선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오늘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돌파했습니다. 종가 기준 4,100선을 넘긴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4,221.87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팔자’에 나선 가운데,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마감 기준 SK하이닉스는 사상 최고가인 62만 원을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11만 원을 넘겼습니다.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개인 매수세가 대거 몰리며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노무라는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84만 원으로 2025-11-03 17:15 -
[오늘의 ABC AI 뉴스] '통일교 1억' 권성동 재판…尹·韓 내란도 진행 '통일교 1억' 권성동 재판…尹·韓 내란도 진행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오늘 첫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전 11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첫 공판을 엽니다. 권 의원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을 받고 당선 뒤 교단 현안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거쳐 지난 9월 구속된 그는 구속적부심에서도 기각돼 수감 중입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권 의원이 구속 2025-11-03 10:03 -
[오늘의 ABC AI 뉴스] 트럼프, 대만 방어 질문에 "그때 알게 될 것" 外 트럼프, 대만 방어 질문에 "그때 알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해 “그 일이 일어나면 알게 될 것”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피했습니다. CBS ‘60분’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군사 행동을 취하면 미군이 대만을 방어하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은 그 답을 알고 있다”며 부산 미중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이민세관단속국의 활동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더 강력한 이민 2025-11-03 10:03 -
[APEC 결산] 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 등 재계 '현장 세일즈' 결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서울과 경주를 오가며 '현장 세일즈'에 적극 나섰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으로 열린 비공식 회동에서부터, 조선·방산·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사업 논의가 빠르게 실무로 이어지며 글로벌 교류·협력 네트워크의 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는 글로벌 CEO와 각국 정상급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역대 최대 2025-11-02 18:59 -
[정연우의 중기야] APEC이 선택한 시몬스...정상의 숙면을 책임지다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경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막을 내렸다. 각국 정상들과 고위급 대표들의 숨가쁜 일정에 초점이 모아지면서 이들이 투숙하는 숙소와 수면을 책임진 침대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다. 2일 관련 업계와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APEC 정상들과 고위급 인사들은 경주~부산 지역 내 4.5성급 주요 호텔을 숙소로 이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우 힐튼호텔 경주를 숙박지로 정해 이곳에 백악관 집무실을 차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코오롱호텔 경주, 라한호텔 2025-11-02 09:27 -
[중국 화양'영'화] "복선 없는 반전..." 中 아동 인신매매 영화 '오살3' "어떤 아이는 아이지만, 어떤 아이는 상품이다(有的孩子是孩子,有的孩子是商品)." 아동 인신매매 범죄를 다룬 중국 영화 '오살(誤殺)3'에 나오는 대사다. 영화 속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된 아동들은 가격이 매겨진 채 상품으로 거래된다. '좋은 상품'은 고가에 해외에 수출되고, '나쁜 상품'은 사지가 절단돼 불구자로 거리에서 구걸하도록 강요받는다. 지난해 말 중국서 개봉된 범죄 스릴러 영화 오살3는 9억 위안이 넘는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개막한 38회 도쿄국제영 2025-11-01 07:39 -
[오늘의 ABC AI 뉴스] '트럼프 덕' 핵잠·전작권 숙원 이루나 '트럼프 덕' 핵잠·전작권 숙원 이루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동맹국이 스스로 안보를 책임져야 한다는 기조 아래,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 직후 SNS를 통해 이를 발표했습니다. 원자력 잠수함은 장기간 은밀한 작전이 가능해 한국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꼽혀왔지만, 미국의 동의 없이는 추진이 어려웠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자주국방 강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의 핵 비확산 원칙과 차기 정권의 2025-10-31 09:38 -
[오늘의 ABC AI 뉴스] 최민희 "딸 결혼 논란 제 잘못 인정" 外 최민희 "딸 결혼 논란 제 잘못 인정"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국감 기간 국회 사랑재에서 딸 결혼식을 올린 논란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 제 잘못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퇴 의사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최 위원장은 특혜 예약 의혹과 피감기관 청첩장 살포, 화환 요청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결혼식 준비나 진행에 보좌진을 동원하지 않았고, 받은 부조금도 모두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방심위에 비판 보도 차단을 문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단순한 절차 2025-10-31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