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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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금융 상반기 실적 1882억…‘코로나19’ 악재에도 선방
    JB금융 상반기 실적 1882억…‘코로나19’ 악재에도 선방 JB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에 대비해 대손 충당금을 늘린 영향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JB금융은 지난 상반기 동안 1882억원의 순이익을 벌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작년 상반기(2041억원)와 비교하면 8.7% 줄었다. 2분기에는 감소폭이 더욱 컸다. 2분기 순이익은 917억원으로 전년 동기(1115억원)보다 17.8% 줄었다. 실적 발목을 잡은 요인은 늘어난 ‘충당금 부담’이다. 코 2020-07-28 17:39
  • 농협금융, 상반기 순이익 9102억원…‘충당금 증가’에도 선방
    농협금융, 상반기 순이익 9102억원…‘충당금 증가’에도 선방 NH농협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에 대비해 대손 충당금을 늘린 영향이다. 2분기에는 충당금을 늘렸음에도, 순이익 증가에 성공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상반기 동안 9102억원의 순이익을 벌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농협중앙회에 내는 농업지원사업비 2141억원을 제외한 수치다. 작년 상반기(9971억원)와 비교하면 8.7% 줄었다. 2분기 실적만 떼내 보면, 5716억원으로 작년(5644억원)보다 오히려 1.3% 늘었다.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 2020-07-28 16:33
  • 강남 재건축 조합장들 용적률-공공임대, 맞교환 흥미 없어
    강남 재건축 조합장들 "용적률-공공임대, 맞교환 흥미 없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 서울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공공정비사업과 용적률 상향을 연계하는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지만, 정작 강남 재건축조합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공급물량의 50% 이상을 공공임대로 공급한다는 공공재개발 기준을 재건축에 적용하면 실익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공급확대책 중 하나로 3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고,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상향하는 대신 공공임대 물량을 늘리는 2020-07-28 15:39
  • [알짜 중기제품] 스펙스-에보쿠아, 초순수 제조장치 분야 세계 1위 머크 밀리포아에 도전
    [알짜 중기제품] 스펙스-에보쿠아, 초순수 제조장치 분야 세계 1위 머크 밀리포아에 도전 스펙스가 선보인 에보쿠아 제품 '울트라 클리어 TP 시리즈' 국내 중소기업인 스펙스가 독일 에보쿠아(EVOQUA) 그룹과 손잡고 초순수 제조장치를 공급한다. 이로써 동종 업계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머크 밀리포아(Merck Millipore)와의 한판 승부가 예고됐다. 머크 밀리포아는 국내 초순수 제조장치 분야 시장 점유율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정부와 기업이 바이오 산업 연구개발(R&D)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모든 바이오 실험 연구에는 초순수 제조장치가 필요하다. 초순 2020-07-28 11:37
  • 이달 말부터 농축산물 쿠폰 잔치...농촌여행 30%·한돈한우 20% 할인
    이달 말부터 농축산물 쿠폰 잔치...농촌여행 30%·한돈한우 20% 할인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정부가 농촌여행객 6만명에게 여행비 30%(최대 3만원)를 지원한다.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20%(최대 1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발행한다. 주말에 외식업체를 5차례 이용해 회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다음번 외식 때 1만원을 할인해 준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제를 돕기 위해 농촌여행, 국산 농축산물 구매, 외식소비를 할 경우 할인해주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예산을 투입해 총 748억원을 지원 2020-07-28 11:32
  • 농기평, 센서로 꿀벌 먹이 주는 스마트 벌통 개발
    농기평, 센서로 꿀벌 먹이 주는 '스마트 벌통'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센서로 꿀벌에게 먹이를 주는 스마트 벌통이 개발됐다. 양봉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함께 꿀 생산도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8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에 따르면 ㈜다울 연구팀은 벌통 내부 생태환경의 온도, 습도, 중량 등의 생태 센서 정보를 수집해 벌통 환경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꿀벌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ICT 기반 스마트 벌통을 출시했다. 스마트 벌통은 각종 센서를 통해 벌통 내부 상태를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사람이 맨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없다. 또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필요한 2020-07-28 11:07
  • [부동산썰전] 공급대책 코앞, 서울에 드디어 초고층 아파트?
    [부동산썰전] 공급대책 코앞, 서울에 드디어 초고층 아파트? 안녕하세요! 당신의 집을 콕! 찍어드리는 집콕TV에 '부동산썰전' 코너입니다. 말만 무성한 부동산 공급대책이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에는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논의 중인 안건으로는 도심 고밀개발과 유휴부지 및 국공유지 개발,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등이 있는데요. 과연 이 중에서 어떤 방안이 공급대책에 담길까요? 그래서 집값은 떨어지긴 할까요? 어떤 의견이든 마음껏 댓글로 남겨주세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와 김재환 아주경제 건설부동산부 기자가 함께합니다. 2020-07-28 08:27
  • [티끌모아 태산, 잔돈 재테크] ①990원 저축해 10만원 모으는 자투리 투자 눈길
    [티끌모아 태산, 잔돈 재테크] ①990원 저축해 10만원 모으는 '자투리 투자' 눈길 사회 초년생들 사이에 '자투리 투자'가 인기다. 평소 큰 생각 없이 쓰던 작은 돈을 차곡차곡 모으면, 나도 모르는 새 꽤 큰돈을 모을 수 있다. 작은 금액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잡아준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카카오뱅크의 '저금통'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 기능을 켜두면 평일 동안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에 있는 1000원 미만의 잔돈이 자동 이체된다. 이를 활용하면 최대 10만원 수준의 금액을 모을 수 있다. 어릴 적 돼지 저금통을 통해 모으던 돈과 비슷한 규모다. 금리도 연 2%(세전)로 적 2020-07-28 08:00
  • [티끌모아 태산, 잔돈 재테크] ②앱테크로 2030세대 지갑 걱정 덜어준다
    [티끌모아 태산, 잔돈 재테크] ②'앱테크'로 2030세대 지갑 걱정 덜어준다 2030세대 사이에 새로운 재테크 도전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모든 재테크의 첫 걸음은 '절약'이다. 보다 나은 재테크를 위해선, 먼저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필수다. 최근에는 소비 패턴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앱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앱들을 활용하면, 평소 놓치기 쉬운 지출까지 꼼꼼하게 챙길 수 있다.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건 가계부 앱이다. 가계부를 쓰면 개개인별 소득 및 지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일별 현황 외 주·월·연단위로도 수입 및 지출 내역을 알 2020-07-28 08:00
  • [무인도 개발 밑그림]② 무인도 절반 가량 개인 소유 보전과 개발 균형 중요
    [무인도 개발 밑그림] ② 무인도 절반 가량 개인 소유 "보전과 개발 균형 중요" 사람이 살지 않는 섬 무인도는 절반 가량이 개인 소유의 사유지로 등록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의 보전 가치와 지속 가능한 이용(개발) 사이에서 종합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10개년 단위로 '무인도서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무인도는 해양관광거점으로서 잠재적 가치가 크고,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해양 영토인 '영해 기점'이 되는 23곳 중 13개가 무인도다.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우수한 생태 환경을 갖춘 무인도를 특정 도서와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엄격히 관리하 2020-07-28 08:00
  • [무인도 개발 밑그림]① 10년 뒤 무인도에 화장실·휴게소 편의시설 생긴다
    [무인도 개발 밑그림] ① 10년 뒤 무인도에 화장실·휴게소 편의시설 생긴다 향후 10년 뒤 무인도에 화장실,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레저용 선박이 임시 정박할 수 있는 시설도 생긴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제2차 무인도서 종합관리계획(2020∼2029)'에 따라 무인도 정책을 '보존'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한다. 무인도 관련 개발이나 제한행위에 대한 규제가 완화한다는 의미다. 현재 전국 무인도는 2878곳, 이중 지적이 등록된 것은 2555곳이다. 소유형태(등록 무인도)별로 보면 국유 1195곳, 공유 137곳, 개인 1045개 등이다. 소유형태가 복수 2020-07-28 08:00
  • [철 못쓰는 철강사]③ 현대제철, 현대기아車 살아나야 숨통 트인다
    [철 못쓰는 철강사] ③ 현대제철, 현대기아車 살아나야 숨통 트인다 포스코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의 현대제철이 28일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연다. 철강업계는 업계 1위인 포스코가 지난 분기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래 32년 만에 첫 영업적자를 기록한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현대제철마저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점이다. 모그룹인 현대기아차가 지난 2분기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어느 정도 실적을 선방했지만 글로벌 수요 부진이 컸다. 그룹 의존도가 큰 현대제철의 영업실적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셈이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고로. 2020-07-28 07:58
  • [철 못쓰는 철강사]② 포스코 너마저...사상 첫 분기 적자, 해법은?
    [철 못쓰는 철강사] ② 포스코 너마저...사상 첫 분기 적자, 해법은? 포스코가 지난 2분기 별도기준 108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철강업계 맏형의 체면을 구겼다. 1988년 상장 이후 32년만에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대부분의 글로벌 철강사가 적자를 기록한 지난 1분기에도 포스코는 458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분기에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포스코마저 직격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무려 84.3% 급감한 탓이다. 1위 기업의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업계 모두 당혹스럽지만, 포스코는 2분기 2020-07-28 07:48
  • ​[철 못쓰는 철강사]① 코로나19에 글로벌 수요 급감, 국내 업체 ‘곡소리’
    [철 못쓰는 철강사] ​① 코로나19에 글로벌 수요 급감, 국내 업체 ‘곡소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가 급감하면서 국내 철강사들이 ‘보릿고개’ 같은 상반기를 보냈다. 하반기도 먹구름이 낀 상황과 비슷하다. 그야말로 예측불허다. 업계는 국내외 철강수요 감소에 대응, 수출 물량 감소분을 내수 물량으로 보완하는 한편 철강가격 인상을 복안으로 삼을 계획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2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은 급격한 수요 감소에 따른 공급 과잉 문제로 신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및 중국산 철강재 유입이 2020-07-28 07:38
  • [中수뇌부 비밀회동 임박]이 와중에 휴가?…시진핑, 취소 가능성도
    [中수뇌부 비밀회동 임박] "이 와중에 휴가?"…시진핑, 취소 가능성도 올 들어 내우외환에 시달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여름 휴가를 겸한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를 취소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리더십 위기설에 봉착한 만큼 전직 지도부와 맞닥뜨리는 상황이 부담스러운 데다, 재해와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인민을 다독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 주석은 지난 2013년 국가주석에 취임한 이후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열리는 베이다이허 회의에 참석해 왔다. 전·현직 지도부가 여름 휴가를 겸해 휴양지 베이다이허에 모여 국 2020-07-28 06:00
  • [中수뇌부 비밀회동 임박]베이다이허 회의, 미·중 최악 갈등 속 열려
    [中수뇌부 비밀회동 임박] 베이다이허 회의, 미·중 최악 갈등 속 열려 중국 전·현직 수뇌부의 여름 비밀 회동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임박했다. 마오쩌둥(毛澤東) 때부터 국가 전략의 큰 방향이 이 회의에서 결정되곤 했다. 올해는 미·중 관계가 1979년 수교 이후 최악인 상황에서 열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현 지도부의 정세 판단과 향후 전략을 둘러싼 난상 토론이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시 주석의 리더십 위기설이 표면화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중론이다. 홍콩 국가안전법(홍콩보안법) 강행 등 홍콩을 중국의 틀 2020-07-28 06:00
  • 알짜매물 현대HCN 안은 KT스카이라이프(종합)
    '알짜매물' 현대HCN 안은 KT스카이라이프(종합) 서울 서초구 현대HCN 외경. 현대HCN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T스카이라이프가 선정됐다.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작업이 최종 마무리되면 KT계열이 유료방송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사업자로 지위를 굳히게 된다. 27일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은 공시를 통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T스카이라이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유료방송 시장은 KT와 KT스카이라이프 계열이 31.5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95%를 점하고 있는 현대HCN을 인수하게 되면 35.47%가 된 2020-07-27 16:33
  • ‘도로 예금화 현상’ 지속, 3차 추경 효과 글쎄
    ‘도로 예금화 현상’ 지속, 3차 추경 효과 '글쎄' 소비가 또 다른 소비를 낳지 않고 시중에 풀린 자금이 도로 통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내수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정부가 자금 유동화에 팔을 걷었으나 오히려 국민의 금융자산만 키워준다는 지적을 받는다. 문제는 이런 추세라면 3차 추가경정예산을 풀더라도 기대와 달리 소비 확대가 상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은행 수신이 1858조원으로 작년 말 대비 108조7000억원이나 급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은행 수신 상승세가 가파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2020-07-27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