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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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안기금 출범 3개월]①3개월 째 기간산업 관련 대기업 지원건수 0건
    [기안기금 출범 3개월] ①3개월 째 기간산업 관련 대기업 지원건수 0건 항공과 해운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이 출범했다. 하지만 기안기금은 관련 대기업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기안기금의 대출금리가 은행권보다 높은 수준인 데다, 지원이 절실한 기업에게는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기준 때문이다. 금융권 일부에서는 금융당국의 기안기금 지원 계획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19일 금융권과 기안기금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기안기금을 신청한 대기업은 없다. 기안기금이 지난 5월 말 출범한 것을 감 2020-08-20 08:00
  • [기안기금 출범 3개월]②기안기금, 대기업 신청 없자 협력사 지원으로 방향 선회
    [기안기금 출범 3개월] ②기안기금, 대기업 신청 없자 협력사 지원으로 방향 선회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이 대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은 낮추고 협력업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대기업을 위주로 지원하고자 설계했지만 정작 대기업 지원 신청은 없고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에는 신청이 몰렸기 때문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기안기금은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금을 기존 1조원보다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의 규모는 최대 5조5000억원이다. 이중 기안기금이 최대 1 2020-08-20 08:00
  • [방발기금이 왜] ① 지역방송, 지원 부족에 생존마저 위태
    [방발기금이 왜] ① "지역방송, 지원 부족에 생존마저 위태" 지역방송에 대한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지원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적어도 너무 적다는 의미다. 한국방송협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기획재정부가 방송 관련 주요 법령의 기본 정신을 위배하고, 방송산업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신청한 지역방송 지원 예산 82억원을 40억4000만원으로 삭감한 데 이어 내년 예산도 요청(56억3000만원)보다 적은 36억원으로 줄이려 한다는 이유에서다. 협회는 "지역방송은 각 지역만의 고유한 문화를 창달하 2020-08-20 08:00
  • [하반기 전망] 할인쿠폰부터 여행주간까지...코로나19에 침체된 관광산업 살리려 했지만
    [하반기 전망] 할인쿠폰부터 여행주간까지...코로나19에 침체된 관광산업 살리려 했지만 정부가 9월부터 사용 가능한 숙박 할인쿠폰부터 10월 말부터 시작될 가을 여행주간 등 코로나19 여파에 침체한 관광산업 살리기에 주력하기로 했지만, 거세진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좌초했다. 정부는 추후 코로나19 사태를 주시하면서 업계를 살릴 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확산하면서 모처럼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던 관광업계가 또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020-08-20 08:00
  • [흑자 전환 HMM 비결]①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빛 본 HMM...5년 3개월 만에 흑자전환
    [흑자 전환 HMM 비결] ①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빛 본 HMM...5년 3개월 만에 흑자전환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HMM(현대상선의 새이름)이 5년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한 데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이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 한진해운 파산으로 매출과 선복량이 급격히 추락한 해운산업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이후 국적 선사인 HMM의 경영 정상화에 나섰고, 올해까지 2만4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총 12척 투입을 결정했다. 그 결과 HMM은 2015년 2분기 이후 20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다 올해 2분기에 1387 2020-08-20 08:00
  • [흑자 전환 HMM의 비결]② 2025년까지 해운 매출 51조원, HMM 실적에 달렸다
    [흑자 전환 HMM의 비결] ② 2025년까지 해운 매출 51조원, HMM 실적에 달렸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해운 산업 매출 5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5년 3개월(2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HMM(현대상선의 새이름)의 경영실적 개선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에는 해운 매출 51조원, 지배선대 약 1억t,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 120만 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달성 목표를 정했다. 올해 기준 해운 매출은 35조원,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은 78만 TEU, 지배선대는 약 9030만 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 2020-08-20 08: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아이콘루프-제주도, DID로 관광방역 시스템 구축 外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아이콘루프-제주도, DID로 관광방역 시스템 구축 外 ◇아이콘루프-제주도, DID로 관광방역 시스템 구축 아이콘루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DID(Decentralized ID) 기반 관광방역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한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1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이콘루프와 제주도가 구축할 시스템은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방문을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말기의 안전한 영역에 암호화돼 보관되며, QR인증 시에는 블록체인으로 비식별화된 정보의 위변조 여부를 검증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므로 업장에 출입할 때마다 매번 새로 인증하거나 QR코드를 재 2020-08-20 07:41
  • [특파원스페셜]마오타이냐 립턴이냐…갈림길 선 중국차(茶)
    [특파원스페셜] "마오타이냐 립턴이냐"…갈림길 선 중국차(茶) 1000년 전 송나라 때부터 중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7가지 필수품(開門七件事)으로 꼽는 게 있다. 땔감(柴)·쌀(米)·기름(油)·소금(鹽)·간장(醬)·식초(醋), 그리고 차(茶)다. 중국인들에게 차는 기호품이 아니다. 먹고사는 문제만큼이나 중요한 재화다. 룽징(龍井), 톄관인(鐵觀音), 푸얼(普洱), 비뤄춘(碧螺春) 등 품종·지역별 명차도 수두룩하다. 최소 2200년 전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한 중국에서 가장 많은 차를 파는 기업은 130년 남짓한 역사를 가진 다국적 기업 립턴(Li 2020-08-20 05:00
  • [아주초대석]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 마카롱택시의 목적형 이동 해외로 확대
    [아주초대석]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 "마카롱택시의 '목적형 이동' 해외로 확대"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 "카카오T가 빠른 매칭에 집중한다면, 우리는 '목적형 이동'이라는 니즈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 '마카롱 택시'가 자주 눈에 띈다. 마카롱 택시는 운송가맹사업자 등록 기준 지난 2018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KST모빌리티의 택시 호출 서비스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19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본사에서 만난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자신감과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올 상반기까지 총 26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한 뒤 한 2020-08-20 05:00
  • [규제에 막한 보험산업]④적자 주범 車보험 한방 진료비…수가 기준부터 손봐야
    [규제에 막한 보험산업] ④적자 주범 車보험 한방 진료비…수가 기준부터 손봐야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주범으로 한방 진료를 지목하고 있다. 부실한 제도로 인해 경미한 교통사고도 과잉진료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과잉진료는 손해율 악화로 이어지고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높아지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손보업계는 건강보험 수가에 준하는 수가 선정 절차와 기구를 신설해 자동차보험 누수와 선량한 가입자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168% 증가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작년 자동차보 2020-08-19 19:00
  • [규제에 막한 보험산업]⑤팔수록 손해…사라지는 실손보험
    [규제에 막한 보험산업] ⑤"팔수록 손해"…사라지는 실손보험 비급여 진료비가 급증하자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판매를 포기하고 있다. 팔면 팔수록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보험소비자의 보험상품 선택권을 확보하고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험료 차등제 도입과 비급여항목에 대한 자기부담금 확대 등을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했던 19개 생명·손해보험사 중 절반 이상인 11곳이 판매를 중단했다. 생보사의 경우 지난해 DB생명이 실손의료보험 판매를 중단했다. 라이나생명, 2020-08-19 19:00
  • 주식 열풍 변액보험 가입해야 할까?
    주식 '열풍' 변액보험 가입해야 할까? 최근 국내 주가가 급등하면서 증시에 연동되 수익을 낼 수 있는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변액보험 가입 전에 원금 손실 가능성과 본인의 투자 성향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1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전분기(4145억원)보다 43.6% 급증한 5954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올해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작년(1조8162억원)보다 5000억원가량 늘어난 2조3800억원 수준이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 2020-08-19 16:58
  •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 개관 예정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 개관 예정 ㈜대광건영은 경기도 양주 회천신도시 A19블록에 조성하는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 은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6개 동으로 조성된다. 평면별로는 전용 △84㎡A 178가구, △84㎡B 56가구, △100㎡ 190가구 등 총 424가구 규모다. 총 2만 2000여 가구로 계획된 양주 회천신도시에서 유일하게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단지인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 ‘양주회천 덕 2020-08-19 15:18
  • ​[공동 재보험 도입] 재보험사 경쟁 본격화 코리안리 토종 자존심 지키나
    [공동 재보험 도입] ​재보험사 경쟁 본격화 코리안리 토종 자존심 지키나 공동 재보험 도입이 결정되면서 재보험사 간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 공동 재보험은 이미 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외국계 재보험사가 선점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코리안리도 토종 보험사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투자회사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추격을 시작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국계 재보험사인 RGA와 우리나라 ABL생명이 국내 공동 재보험 계약 체결을 앞뒀다. 두 회사는 공동 재보험 제도 도입 전부터 공동 재보험을 통한 금리위험 전가 테스트딜을 진행했다. RGA가 6월 말을 기점으로 제 2020-08-19 13:47
  • ​[공동 재보험 도입] 역마진 생보사에 희망되나…가격이 관건
    [공동 재보험 도입] ​역마진 생보사에 희망되나…가격이 관건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보험사는 과거 판매한 저축성보험의 금리가 지금 자산운용으로 거둬들이는 금리보다 높은 '역마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은 이런 역마진 위험을 재보험사에 전가할 수 있는 '공동 재보험'을 도입하기로 했다. 재무 건전성 규제가 강화하면서 역마진으로 인한 보험사의 자본확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 보험사들은 공동 재보험 도입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생보사들은 '가격'에 대한 고민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020-08-19 13:46
  • 사랑하는 댕댕이와 캠프를?
    사랑하는 댕댕이와 캠프를? 힐리언스 선마을이 '댕댕이 캠프 패키지'를 8월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펫팸족 1000만 시대를 맞아 여행업계에도 '펫 프렌들리' 마케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은 아시죠? 그중 강원 홍천에 자리한 힐리언스 선마을(대표이사 송인수)도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견과 안심하고 휴식과 교감을 높일 수 있는 댕댕이 캠프 패키지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댕댕이 캠프 패키지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반려견과 반려인에게 자연에서 2020-08-19 11:00
  • [미리보는 국감] 기획재정부④ 재정정책 확대로 국가부채 급증...세수 확보 비상
    [미리보는 국감] 기획재정부④ 재정정책 확대로 국가부채 급증...세수 확보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적극적인 확장적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국도 마찬가지다. 현재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대처이지만 늘어나는 국가부채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19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20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보면 21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국가 채무, 세수 확대 방안, 중장기적 정책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정부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올 2020-08-19 08:00
  • [2금융권 오픈뱅킹 도입 경쟁]②시중은행·핀테크에 고객 뺏길라 노심초사
    [2금융권 오픈뱅킹 도입 경쟁] ②시중은행·핀테크에 고객 뺏길라 노심초사 2금융권이 오픈뱅킹이 도입 시 고객 유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최근 오픈뱅킹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모바일앱을 개편하고 있지만,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시중은행과 모바일 플랫폼에 특화된 핀테크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없다는 부담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은 오픈뱅킹 도입에 고객 유출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 상호금융 한 관계자는 "연내 도입이 예정된 오픈뱅킹에 대비하기 위해 모바일앱을 개선하고 있지만, 시중은행과 핀테크사 2020-08-1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