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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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에 널뛴 증시] 성장주 vs 가치주…엇갈리는 주도주 자리 전망
    [금리에 널뛴 증시] ​성장주 vs 가치주…엇갈리는 주도주 자리 전망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으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던 코스피가 16~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시장 주도주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경기민감주, 가치주로 꼽히는 업종이 기술주 또는 성장주 중심의 업종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은행 업종은 이달 들어 8.9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보험(7.31%), 기계(7.08%), 철강금속(6.46%), 건설업(5.19%) 등 경기민감 및 2021-03-17 08:00
  • [보험사, 핀테크 협업 가속도]②핀테크사 설립 리스크 커…협업 치중
    [보험사, 핀테크 협업 가속도] ②핀테크사 설립 리스크 커…협업 치중 보험사가 자체적인 역량 활용보다는 핀테크사와의 협업을 통해 마이데이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보험사가 핀테크를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도록 규제를 허용했지만, 여전히 보험사가 핀테크 업체에 지분율 15% 이상이 초과 투자할 수 없는 데다, 사업성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모험적으로 핀테크에 투자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핀테크업체에 금융사의 투자를 유도해 왔지만, 보험사가 핀테크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2021-03-17 08:00
  • [보험사, 핀테크 협업 가속도]①보험사, 핀테크 업체 투자 및 협업 확대
    [보험사, 핀테크 협업 가속도] ①보험사, 핀테크 업체 투자 및 협업 확대 보험업계가 마이데이터와 인슈어테크 등 신(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잇달아 관련 핀테크업체와 손을 잡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보험사 입장에서는 마이데이터와 인슈어테크를 비롯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선 전문화된 핀테크사와의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주요보험사들이 잇따라 핀테크사 또는 관련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최근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 2021-03-17 08:00
  • [규제개선⑤] 학원 건물 입주 PC방. 먹거리 못판다?
    [규제개선⑤] 학원 건물 입주 PC방. 먹거리 못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PC방을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매출이 지속해서 떨어지자, A씨는 PC방 내 먹거리 판매로 부가수입을 올리기 위해 휴게음식점업종을 추가한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을 관청에 신고했다. 그러나 이를 받아줄 수 없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A씨가 신청한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은 같은 건물 내 학원이 있으면 금지되는 업종이었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학원·교습소가 있는 건물에 음식을 파는 PC방은 입주할 수 없다. '학원의 설립·운 2021-03-17 07:56
  • [반도체 탄소 중립] 업계 “경쟁력 위한 지속적 연구개발·인센티브 필요”
    [반도체 탄소 중립] 업계 “경쟁력 위한 지속적 연구개발·인센티브 필요” 반도체 업계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저감장치나 공정 기술을 생산에 도입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와 산업별 특성을 감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남상욱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항과 중장기 과제’ 보고서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반도체 업계의 여력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남 부연구위원은 중장기 과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고효율 저감장치 도입 2021-03-17 07:47
  •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 지원... 발벗고 나선 SK텔레콤·KT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 지원... 발벗고 나선 SK텔레콤·KT 이동통신 업계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기술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DX)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반 생산활동을 지원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와 프랜차이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체결을 통해 SK텔레 2021-03-16 11:07
  • [글로벌 방송통신 리포트] ② 매월 전세계 1억2000만명이 유튜브를 TV로 본다
    [글로벌 방송통신 리포트] ② 매월 전세계 1억2000만명이 유튜브를 TV로 본다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보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TV로 유튜브를 보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TV 기반의 광고시장도 덩달아 들썩이는 모양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최근 닐 모한(Neal Mohan) 구글 수석부사장 겸 유튜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달 중 열릴 사내 리더십 세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닐 부사장은 TV를 통한 유튜브 시청자 증가와 관련한 여러 지표를 공개할 계획이다. 구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TV로 유튜브 2021-03-16 08:02
  • ​[쿠팡의 나비효과] 차등의결권 뜨거운 감자로 부상
    [쿠팡의 나비효과] ​차등의결권 뜨거운 감자로 부상 쿠팡이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국내가 아닌 해외를 목적지로 향하는 국내 기업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배경으로 차등의결권이 결정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과 자본시장 내에서도 차등의결권은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쿠팡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0.78달러) 내린 48.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인 전날 공모가(35달러)에서 40.7% 급등한 49.25달러에 장을 2021-03-16 08:00
  • [글로벌 방송통신 리포트] ① T모바일 2024년엔 미국인 90%가 빠른 5G 이용할 것
    [글로벌 방송통신 리포트] ① T모바일 "2024년엔 미국인 90%가 '빠른 5G' 이용할 것" T모바일이 오는 2023년까지 미국인 90%에게 중대역과 고주파 대역(밀리미터파, mmWave)을 활용, 최대 400Mbps의 '빠른 5G'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15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T모바일은 최근 열린 애널리스트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중고주파 기반 5G 서비스(Ultra capacity 5G) 확대 계획을 내놨다. 이를 통해 미국인 90%에 해당하는 약 3억명이 지금보다 더 빠른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밀리미터파는 24㎓ 이상 고주파 대역을 의미한다. 고 2021-03-16 08:00
  • ​[쿠팡의 나비효과] 저평가된 유통주식 재평가로 호호
    [쿠팡의 나비효과] ​저평가된 유통주식 재평가로 호호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으로 국내 유통업체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네이버를 비롯해 SSG닷컴 등에 대한 관심을 조언하고 있다. 우선 쿠팡 상장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은 네이버다. 네이버쇼핑의 가치가 더욱 상승돼 부각될 거라는 전망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팡의 성공적 IPO가 재조명할 네이버 쇼핑의 가치라는 보고서를 통해 “쿠팡이 미국 증시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쿠팡의 공모가는 35달러로 결정됐는데 지난 11일 40.7% 상승한 49.25 2021-03-16 08: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국세청, 고액 체납자 암호화폐 366억원 채권 확보 外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국세청, 고액 체납자 암호화폐 366억원 채권 확보 外 ▲국세청, 고액 체납자 암호화폐 366억원 채권 확보 국세청은 가상자산 거래소로부터 체납자의 가상자산 보유현황 자료를 수집·분석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이용해 재산을 은닉한 고액체납자 2416명을 상대로 체납액 366억원을 현금으로 징수하거나 채권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 강제징수를 한 것은 정부 부처 최초다. 국세청은 가상자산 자체가 아니라 소유자가 거래소에 대해 가진 출금청구채권 또는 반환청구채권 등을 압류했다. 이로 인해 2021-03-16 07:41
  • [장애인과 함께 크는 기업]③ SK이노베이션 행복키움, 일자리가 곧 행복···코로나에도 장애인 고용 60% 늘렸다
    [장애인과 함께 크는 기업] ③ SK이노베이션 '행복키움', 일자리가 곧 행복···코로나에도 장애인 고용 60% 늘렸다 지난해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34.9%에 불과하다. 통계청에 잡히지 않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의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차라리 미이행 부담금을 택하는 기업들이 적잖다.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관리 부담과 업무영역의 한계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모회사의 출자지분 50% 이상, 직원의 30%(중증장애인 비율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매년 증가세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2021-03-16 07:40
  • [장애인과 함께 크는 기업]③ SK이노베이션 행복키움, 직원 안전·건강이 최우선···현장 업무 프로세스 구축
    [장애인과 함께 크는 기업] ③ SK이노베이션 '행복키움', 직원 안전·건강이 최우선···현장 업무 프로세스 구축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키움'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외부 고객과의 의사소통 오해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행복키움이 평소 강조하는 최우선 가치는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이다. 당장 회사의 수익성보다 발달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한영수 행복키움 대표는 "경영의 우선순위를 회사의 이익 2021-03-16 07:40
  • [지방 정책을 듣는다]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 “더 행복한 경제충남의 가치 실현에 매진”
    [지방 정책을 듣는다]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 “더 행복한 경제충남의 가치 실현에 매진”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은 “올해는 코로나 19 위기극복 및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에 도정역량을 집중하면서, 활력이 넘치는 ‘더 행복한 경제 충남’의 가치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실장은 본지와 가진 ‘2021년 도정 실·국·원장에게 듣는다’ 릴레이 인터뷰에서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실은 이를 잘 극복하면서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ldq 2021-03-16 00:00
  • [르포-미얀마 군부 쿠데타] 고국 향한 유학생들의 민주화 눈물
    [르포-미얀마 군부 쿠데타] 고국 향한 유학생들의 민주화 '눈물' 미얀마 만달레이시에서 시위대가 군부의 탄압에 맞서고 있다. 미얀마 현지는 최근 군부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시위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민주화에 대한 염원과 함께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21년 2월 1일 새벽, 장갑차가 미얀마 거리를 가득 메웠다. 그리고 미얀마 군부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짓밟는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53년 만에 찾은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5년 만에 또다시 어둠에 갇혔다. 쿠데타가 발생한 2월, 세계 각국의 우려와 경고 속에 미얀마 군부를 2021-03-15 16:18
  • [IPO 양극화] 시장 활황에도 부진한 새내기주 수익률
    [IPO 양극화] 시장 활황에도 부진한 새내기주 수익률 지난 9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공모주 열풍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새내기 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모주들이 상장 이후에도 좋은 주가 흐름을 이어간 것과 달리 일부 종목은 공모가를 밑돌며 투자자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2일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한 18개 기업들 중 5개 기업만 상장 당일 시초가 대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두 자릿수에 달하는 기업은 지난 2021-03-15 08:00
  • [IPO 양극화] 치솟는 수요예측 경쟁률··· 업계선 과열 우려
    [IPO 양극화] 치솟는 수요예측 경쟁률··· 업계선 '과열' 우려 지난 10일 NH투자증권 서울 명동WM센터. 기업공개(IPO) 시장이 연초부터 달아오른 가운데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시장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과열과 냉각을 오가는 공모주 시장의 특성상 향후 투자 열기가 가라앉으면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10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자이언트스텝은 1691.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대 수요예측 경쟁률 최고 기록이다.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제노코 역시 145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두 2021-03-15 08:00
  • 제2 아현화재 막아야...과기부, KT에 통신구 유지관리 의무 부여
    "제2 아현화재 막아야"...과기부, KT에 통신구 유지관리 의무 부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가 관리하는 통신구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 관리해야 한다는 의무를 부여한다. 2018년 아현지사 내 통신구 화재 이후, 민간 사업자의 영역인 오래된 통신 기반시설 관리상황을 정부가 사전에 감독할 수 있도록 개입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KT는 동(銅)케이블 기반의 유선전화(PSTN) 통신선을 광 인프라로 전환하는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4일 과기정통부는 '통신구 최소유지관리기준 고시'와 '통신구 성능개 2021-03-14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