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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청소노동자] 2년 전 폭염 속 사망…비극 되풀이 서울대에서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이 2년여 만에 또 발생했다. 과거 고인은 창문이나 에어컨 하나 없는 휴게실에서 숨져 열악한 근무환경이 문제가 됐다. 이번에는 관리자 '갑질'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진위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금 요구된다. 서울대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더운 여름, 열악한 휴게실서 노동자 죽음 서울대에서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노동자가 근무 중 숨졌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정문. [사진= 2021-07-19 08:00 -
[C를 찾아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화재사고 불구 연임 2기 순항···롯데그룹 화학부문 발전 견인 롯데케미칼을 이끄는 김교현 사장은 1984년 입사 이후 올해까지 40년 가까이 회사를 지켰다.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이 1976년 설립됐음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회사의 성장과 번영의 순간을 모두 함께한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중앙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여수 공장에서 엔지니어 실무를 시작한 그는 폴리프로필렌(PP) 프로젝트, BTX 공장 증설, 폴리에틸렌 증설 등 여러 사업을 수행하며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김 사장은 2014년 부사장을 거쳐 2017년 사장으로 선임됐다. 2021-07-19 06:00 -
[법정에 선 회장님들] ⑤'투자 먹튀' 빗썸 이정훈·'보복협박' YG 양현석 빗썸 실소유주인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1000억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빗썸 가상화폐거래소 고객센터.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인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10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 4대 기획사 가운데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양현석 전 대표는 보복협박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2021-07-18 08:00 -
[브랜드 이야기] 현대오일뱅크 엑스티어, 친환경 시장 공략 성공한 후발주자 현대오일뱅크의 윤활유 브랜드 엑스티어(Xteer)는 국내 4대 정유사 중 가장 늦은 2013년 탄생했다. 경쟁 정유사가 국내 최초로 윤활유 브랜드를 출범시킨 시기가 2001년임을 감안하면 10년 이상 늦은 출발이다. 그러나 출발이 다소 늦었을 뿐 성장은 그 누구보다 빠른 상태다. 엑스티어는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 5위권 이내로 진입하는데 성공해 10년 만에 국내·외 브랜드를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친환경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포착해 신속하게 친환경 관련 상품·서비스를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위치에 올라 2021-07-18 06:00 -
“미래 세대 속마음 알아야 지속 가능”…기업들, MZ세대 덕에 ‘체질 개선’ MZ세대가 경제 활동의 주축으로 떠오르며 우리나라 기업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개인의 결정권과 취향, 개성, 일과 삶의 조화 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구성원과 소비자로 만난 기업들도 이에 맞춰 다양한 변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MZ세대란 1980~2000년생을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4년생을 뜻하는 Z세대를 합친 말이다. 통계청의 2019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MZ세대에 해당하는 인구는 총 1797만4000명이다. 전체 인구의 약 34.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직접 말하자" 소 2021-07-17 06:00 -
코로나 속 자영업·근로자 가구 소득 모두 늘어..."지원금 지급 영향"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한적해진 서울 거리. 2020년은 전 국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을 받은 한 해였다. 감염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가급적 대면 활동을 줄였고, 소비 지출이 위축되는 등 소비활동 변화가 컸던 시기였다.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 지난해 가구주 기준으로 본 자영자 가구와 근로자 가구는 모두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투입된 긴급재난 지원금 성격의 이전소득이 증가한 덕분이다. 통계개발원은 최근 '2020년 자영자 가 2021-07-17 06:00 -
[新가전 신세계] 1.5kg 무선청소기‧3인용 식세기‧휠 달린 스크린, 장점은? 다이슨이 다양한 크기의 무선 청소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위니아딤채는 ‘1인 가구’를 겨냥한 3인용 식기세척기를, LG전자는 ‘혼방’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스크린 ‘스탠바이미’를 공개했다. 17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다이슨은 무선청소기 신제품 ‘아웃사이즈’와 ’마이크로 1.5kg‘을 새롭게 국내에 출시했다. 아웃사이즈 무선 청소기의 먼지통은 다이슨 V11 제품보다 150% 더 커졌고, 클리너 헤드의 길이는 25% 더 넓어졌다. 넓은 공간이나 오염 물질이 많은 곳에서도 효과 2021-07-17 05:37 -
[이주의 신차] 지프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수입차 업계가 강력한 주행성능과 개성을 겸비한 신차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프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을 이번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진한 원색의 주황색과 진한 원색의 노란색을 섞은 듯한 색상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3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나초 에디션은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으로 널리 알려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독보적인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오픈에어링(오픈카)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2.0ℓ 터보차 2021-07-17 05:17 -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7부)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에 이은 4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 시리즈입니다. 요한복음을 한국의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사상으로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7편에서는 요한복음 6장의 주요 말씀들을 살펴봤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는 유명한 '오병이어(五餠二魚)의 일화'가 있는데요. 다석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가 새롭게 연구해볼 수 있는 풀이를 소개 2021-07-16 11:15 -
[델타 극복 임박] 코스피, 3300선 탈환 목전…상승세 이어질까 델타 변이도 증시를 꺾지 못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하면서 증시가 하락세로 추세 반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내 직전 최고치 수준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일부 테마는 오히려 델타 변이 확산 이전보다 더 높은 지수를 기록하는 등 악재를 완전히 극복한 분위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41포인트(0.66%) 상승한 3286.22포인트로 마감했다. 앞서 지난 6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최고치 3305.21포인트와의 격차는 18.99포인트(0.57%)에 불과한 상황이다. 지수가 2021-07-16 08:06 -
[산업계 합종연횡] 코로나 격변기…이종산업도 이해만 맞으면 협업 디지털 전환,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등으로 인해 산업계가 급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하는 초대기업들 역시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산업계에서는 이종(異種) 간 기업이 협업하는 사례가 종종 목격된다. 협업의 이유도 각양각색이다. 자사 유통채널 외에도 제품을 최대한 많이 노출하기 위한 목적의 협업도 있고, 4차산업 시대에서 여러 분야를 커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힘을 합치기도 한다. 산업계는 이런 움직임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으로 본다. 2021-07-16 06:00 -
글로벌 투자 '차이나 러시' 계속…'신장' 갈등 속 지정학 리스크와 별개? 중국 주식과 채권에 대한 전 세계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사들인 중국 주식·채권 투자 규모는 지난 1년간 40%가 늘어난 8000억 달러(약 913조2000억원)에 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주식과 채권 인기 크게 늘어 FT는 "수년간 중국 신장 지역 인권침해 문제 등으로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quo 2021-07-16 00:10 -
[아주 리플레이] 문화수다방 Live 나홍진 제작 ‘랑종’, “개봉 날 조조로 보고 온 썰 풉니다” ‘추격자’, ‘곡성’ 등을 만든 나홍진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랑종’이 14일(수) 개봉했습니다. ‘랑종’은 개봉 첫날 약 13만 관객을 동원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는데요. AJUTV 문화수다방에서는 개봉 당일 ‘랑종’ 특집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아주경제 문화팀 세 명의 기자(최송희 기자, 기수정 기자, 전성민 기자)가 개봉 첫날 조조로 ‘랑종’을 보고, 생생한 후기를 들려줬는 2021-07-15 09:58 -
지식재산 늘리는 중소벤처, 활용도는 떨어져..."정부 사업 증빙에만 급급" 올해 상반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IP) 특허 출원 건수가 전년대비 1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만에 최고치다. 지식재산 특허 건수는 매년 감소하다 2017년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는데, 이는 중소벤처기업이 견인했다. 2017년 대비 올해 상반기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특허 출원 건수 증가율은 55%에 달한다.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 영향이라는 평가다. 지난 4년 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특허는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과제는 남아 있다. 바로 활 2021-07-15 07:00 -
[팩트체크] 윤석열 의혹 파헤치기 <4> 김건희 코바나, 수상한 협찬금 "가짜뉴스의 악순환을 끊어라." 한국 사회가 위험사회로 치닫고 있다. 그 중심엔 미디어 가면을 쓴 '가짜뉴스'가 자리 잡고 있다. 언론도 정부도 정치권도 제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극단적 갈등으로 촉발한 확증편향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부추긴다. 그 결과 민주주의가 있어야 할 자리엔 '관음증과 나르시시즘(Narcissism·자기애)'만 남았다. 이에 본지 사회부는 새로운 지면개편을 맞아 <팩트체크>를 신설, '미디어가 메시지'라는 언론 본연의 2021-07-15 03:00 -
[신탁업 머니무브] 고령화·자산증식 니즈에 신탁업에 뭉칫돈 #60대 박모씨는 올해 초 은퇴 후 신탁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자녀들이 결혼으로 독립하자 그간 가족들과 살던 큰 아파트를 매각한 뒤 작은 집으로 이주하며 남은 차익과 퇴직금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고민이 됐기 때문이다. 자산증식과 더불어 사후에도 자산을 자녀들에게 균등하게 나눠줄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이 있다는 말에 조건이 좋은 곳이 어디인지 찾아보고 있다. 국내 신탁시장 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한 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자산의 관리 및 증식과 사후 상속을 염두에 둔 스마트한 투자자들 2021-07-15 00:10 -
다석은 다원주의자 아닌 一元多敎주의자 다석 문하에서 배운 제자들, 다석을 연구하는 학자들, 그리고 다석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수행자들을 만나는 릴레이 인터뷰의 마지막은 다석사상연구회 김성언 총무다. 다석의 직제자(直弟子)로는 박영호 다석사상연구회장, 임락경 목사 두 분만 남아 있고 김성언 총무는 박 회장으로부터 다석을 배운 손자 제자인 셈이다. 이 인터뷰는 일단 12명으로 마감을 한다. 하다 보니 예수의 열두제자와 숫자가 같아졌지만, 우연의 일치일 뿐 의도된 것은 아니다. 다석에 관한 논문과 책을 쓴 학자들 몇 분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모시지 못했음을 아 2021-07-14 16:38 -
[삼분반점/영상] 골프를 처음 칠 때 쓰는 '머리를 올리다'는 성차별적인 표현이다? 골프에 입문할 때 사용하는 '머리를 올리다'라는 말은 성차별적 표현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를 두며 즐길 수 있는 골프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각종 SNS에는 첫 골프를 기념하는 이들의 사진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게시글에 생소한 표현이 보입니다. 바로 '머리 올리는 날', '머리를 올리고 왔다'와 같은 표현인데요. '머리를 올리다'는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머리를 올리다'의 사전적 의미는 '어린 기생이 정식 기생이 되며 머리에 쪽을 진다' 2021-07-14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