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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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자산시장] 코스피 “낙관론 경계해야” 中 움직임은 '변수' 하락 마감한 코스피.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3000포인트의 붕괴와 회복 그리고 장 중 재붕괴라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외국인 중심의 매물 출회가 이유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이라는 큰 틀 안에서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세 상승장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조정 시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낙관론에 심취해선 안 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옆 국가인 중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국채금리 상승에 투자 2021-03-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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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풀이한 도마복음 해설 (종합편)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에서 신년특집 기획으로 준비한 ‘다석 사상으로 풀이한 도마복음’ 시리즈. 총 8편의 기획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혹시라도 영상을 놓친 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도마복음의 역사와 의미, 주요 말씀을 하이라이트로 만날 수 있는 13분의 종합편입니다. 동서양의 신학과 종교를 회통(會通)한 ‘한국의 위대한 영적 스승’ 다석 류영모의 사상을 기반으로 풀이한 도마복음 시리즈를 복습하며 힐링하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편, <금요명상> &l 2021-02-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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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경찰, 700억대 암호화폐 투자 사기 수사 착수 外 ◆ 경찰, 700억대 암호화폐 투자 사기 수사 착수 경찰이 미국 암호화폐 투자 회사 블록체인터미널(BCT·BlockChain Terminal) 대표 등에 대해 수백억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캐나다 국적의 BCT 대표 A 씨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투자 금액이 2년 가까이 출금 불가 상태’라며 BCT 투자자 89명이 A씨 등 업체 관계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21-02-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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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디자인에 레이싱 DNA 더한 재규어 '뉴 F-타입' 재규어는 1948년 처음으로 스포츠카 'XK 120'을 선보였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재규어는 C-타입과 D-타입 등 경주차를 제작하며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뛰어난 결과를 얻어왔다. 레이싱에 대한 재규어의 열정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재규어의 모든 차량은 고유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계승하며, 브랜드 슬로건인 '아트 오브 퍼포먼스'를 반영하고 있다. 24일 재규어에 따르면 재규어는 지난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로 꼽히는 E-타입의 디자인을 계승한 뉴 F-타입을 출시했다. △뉴 F- 2021-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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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상통화 무료지원··· 설 연휴 비대면 '세배' 늘었다 지난 설 연휴 기간에 제공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T의 영상통화 데이터 무료 지원 정책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고향을 찾지 못한 많은 이용자들이 영상통화로 가족과 비대면 설 인사를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 KT는 25일 설 연휴 기간(9일부터 14일까지)에 발생한 영상통화 시도 콜 수를 조사한 결과 연휴 이전보다 19.25% 증가했다고 밝혔다. KT는 설 연휴 기간 중 영상통화 콜이 가장 많았던 시간(최번시간)대를 2021-02-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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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키워드 19화] 안녕 리환잉 40억 위안 돌파, 중국 영화 사상 6위 중국 뉴스로 배우는 시사 중국어 '중국 뉴스 키워드' 열아홉 번째 키워드는 '你好李焕英票房突破40亿,位列中国影史票房第六名 (니하오리환잉의 박스오피스가 40억 위안을 돌파했고 중국 영화 사상 흥행 6위에 올랐다)'입니다. 이번 설 기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국 영화시장은 활발했다고 합니다. 그 중 '안녕 리환잉'이 제일 반응이 좋았다고 하는데요. 아주경제 곽예지 기자가 오늘의 키워드가 담긴 기사 헤드라인의 의미와 주요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중국 뉴스 키워드 你好李焕英票房突破40亿, 2021-02-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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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이끄는 사회] 준비는 2년·귀농 5년 후엔 3600만원 수입 산청군 '귀농인의 집' 무한 경쟁 속에 지친 현대인들, 나이가 들어 현직에서 물러나는 고령자들은 대도시를 떠날 준비를 한다. 최근에는 귀농·귀촌의 삶을 보여주는 방송을 보며 제2·제3의 인생을 농촌에서 보내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모두가 농촌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귀농·귀촌을 하기 전에 충분한 학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귀농 5년차 가구소득 3660만원 수준 달해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0가구 가운 2021-0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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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란] 미국 정부도 해결 나서…업계 “장기적 역량 확보해야” 반도체 대란이 시작되자 각국 정부에서 나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반도체 공급 문제를 개별 기업 차원에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시장 확대에 대비해 생산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민주‧공화당 의원들과 만나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미국 내 반도체 제조업계 지원을 위한 예산을 반도체 부족 사태 해결에 배정해 달라는 요청을 의회에 전 2021-02-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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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란] 공급부족에 자연재해 겹쳐…완성품 업체 ‘발동동’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대란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완성차 업체가 생산 차질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한파로 반도체 공장 운영 중단까지 겹쳤다.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가동이 중단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아직 재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오스틴 반도체 공장은 최악의 한파로 인해 전력이 부족해지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삼성전자는 현지에 인력을 보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공장 2021-02-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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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비전, 지금이 골든타임] 삼성, 투자 급한데...‘총수 부재’ 암흑기 어쩌나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올해부터 사실상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지만, 삼성전자는 최대 7년간 총수 부재 상태로 투자 적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가 일본·미국과의 협업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파워를 키워나가면서, 삼성전자가 ‘영원한 2위’에 그치는 것도 모자라 장기간 글로벌 경쟁에서 밀려날 것이란 위기감이 팽배하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올해도 투자와 연구개발을 게을리하지 2021-02-2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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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비전, 지금이 골든타임] 20년 슈퍼 사이클 온다...올라타려면 정부·기업·학계 3박자 맞아야 올해 반도체 업황이 ‘슈퍼 사이클(SuperCycle, 장기적인 가격 상승 추세)’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정부와 기업, 학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점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예고한 상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의 투자 계획도 빨라졌다. 학계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업계는 이처럼 정부 지원-기업 투자-인재 육성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야 ‘ 2021-02-2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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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기복신앙 힘을 잃을 것 내가 오 교수와 처음 만난 것은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하던 2001년경이다. 오 교수는 그때 현암사에서 <예수는 없다>라는 책을 펴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기독교에 대해 새로운 개안(開眼)을 하는 느낌을 받고 동아닷컴에 칼럼을 썼다. 이 칼럼을 읽은 오 교수가 서울에 왔을 때 신문사로 찾아와 처음 만나게 됐다. 그 뒤로 나는 종교에 관한 글을 쓸 때마다 그에게 전화나 메일로 자문(諮問)을 했다. <예수는 없다>는 2001년 5월 초판이 나온 이래 개정판까지 42쇄를 찍은 장기 베스트셀러다. 그런데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2021-02-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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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롤스로이스 팬텀 템퍼스 컬렉션 공개…'단 20대 한정판' BMW그룹의 미니(MINI)와 롤스로이스가 한정판을 공개했다. 각각 전설의 레이서와 시간 등에서 영감을 담은 한정판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미니 코리아는 내달 2일 온라인 판매 채널인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패디 홉커크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패디 홉커크 에디션은 1964년 몬테 카를로 랠리에서 미니 쿠퍼 S로 우승을 차지한 레이서 패디 홉커크를 기리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이번 한정판은 패디 홉커크와 함께 우승한 미니 쿠퍼 S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1-02-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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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생태문명의 맹아를 담은 다석 사상 이정배 교수의 스승인 변선환 전 감신대 학장은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는 폭탄 선언과 함께 기독교의 절대성을 부정하고, 종교다원주의를 제창했다. 그는 기독교와 불교 간 대화를 중심으로 종교간 대화를 활성화하는 운동도 벌였다. 그러다 결국 보수적인 기독교계 목사들의 표적이 되다시피 해 소속된 감리교단으로부터 출교(黜敎)당했다. 변선환 신학을 계승한 대표적인 제자가 이정배 교수다. -변선환 학장이 1992년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가 주도하는 교리수호대책위원회로부터 출교 조처를 당했더군요. 김홍도 목사 2021-02-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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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출산] ② 산모 현실 고려 못하는 법원 출생등록 절차 병원 등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 산모 홀로 출산하는 '나홀로 출산'의 경우 분만 과정부터 자녀의 출생신고까지 전 과정이 순탄하지 않다 목격자나 조력자 없는 나홀로 출산인 경우 법원의 출생등록 절차를 거쳐야만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분만 과정에서조차 도움을 받을만한 가까운 이가 없었던 산모의 경우 갓 출산한 아이를 두고 법원에 출입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동주민센터나 법원에서 출생신고에 2021-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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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출산] ① 출생신고, 병원 출산만 용이...제도 저변 확대 목소리 우리나라는 아이의 출생신고 의무가 부모에게 있다. 부모가 출생 신고를 하지 않으면 아이는 그 존재를 인정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병원 외의 장소에서 출산한 경우 출생신고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30만2676명의 99.5%가 병원에서 태어났다. 출생아 대부분은 병원에서 처음으로 세상을 맞이한 것이다. 병원 외 장소에서 분만한 경우, 특히 홀로 분만을 감내한 경우 등에는 출생신고가 장기간 지연될 우려가 2021-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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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무죄, 왜] ①참사 국면마다 상황전파 어려웠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15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나와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청 지휘부 등 구조책임자들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해경 지휘부가 승객 구조를 위한 '퇴선유도'를 제대로 하지 않았더라도, 형사책임까지 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세월호와 해경 지휘부 사이 교신이 쉽지 않았으며, 2021-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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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변경] 주목할 종목은?…"중형주 편입 종목 주목" 전문가들은 지난해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정기 변경과 마찬가지로 코스피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변경되는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곽성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총 규모별 정기 변경 결과 코스피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변경된 종목은 2월 초부터 지수 변경일까지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코스피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이동한 종목은 코스피 상승률을 하회했다. 곽성훈 연구원은 "대형주 지수 하위권 종목이 중형주 지수 상위권으로 이동하면서 2021-02-24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