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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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국민대토론회] 핵심 쟁점 종부세·실수요자 기준선 잡히나
    [부동산 국민대토론회] '핵심 쟁점' 종부세·실수요자 기준선 잡히나 정부가 세제와 금융을 망라한 부동산 종합대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23일 열리는 대통령 주재 부동산 국민대토론회가 향후 정책 방향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 전환과 초고가 주택 기준, 주택금융에서 실수요자를 어디까지 인정할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종부세 과세 기준을 현행 ‘주택 수’ 중심에서 보유 주택의 ‘합산 가액’ 중심으로 바꾸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현재 제도는 고가 1주택자보다 상대적으로 낮 2026-07-21 15:37
  • [대출전선 초비상] 주담대 최고금리 7.5% 넘었다…1금융권 대출문도 사실상 닫혀
    [대출전선 초비상] 주담대 최고금리 7.5% 넘었다…1금융권 대출문도 사실상 닫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7.5%를 넘어섰다. 기준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가 맞물리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최고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은행들이 대출 문턱까지 잇달아 높이면서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부담도 한층 커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4.79~7.52%로 집계됐다. 지난 5월 말 연 4.26~7.10%와 비교하면 금리 하단은 0.53%포인트, 상단은 0.42%포인트 올랐다.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2026-07-21 15:08
  • [한국영화 재건①] 460억 지원에 출연료 조정까지…韓영화 살리기 응급처방
    [한국영화 재건①] 460억 지원에 출연료 조정까지…韓영화 살리기 '응급처방' 한국영화가 다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올해 초 '만약에 우리'와 '왕과 사는 남자'가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데 이어 여름 시장에서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만 관객 반등이 곧 제작 현장의 회복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한국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는 각각 전년보다 39.4%, 39.0% 감소했고 상업영화 평균 추정수익률도 마이너스 33.13%까지 떨어졌다. 극장에 관객이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제작 현장에는 여전히 투자 위축과 제 2026-07-21 00:00
  • [한국영화 재건③] 1분기 두 배 반등에도 수익률 -33%…숫자로 본 韓영화
    [한국영화 재건③] 1분기 두 배 반등에도 수익률 -33%…숫자로 본 韓영화 올해 1분기 한국영화가 모처럼 반등했다. 매출과 관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의 두 배 이상으로 늘며 코로나19 이후 1분기 최고 성적을 냈다. 다만 일부 흥행작이 만든 단기 반등을 산업 전체의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 지난해 한국영화 수익률은 더 악화됐고 극장 운영 기반도 줄어들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26년 1분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극장 매출액은 31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7% 증가했다. 전체 관객 수는 3190만명으로 53.2% 늘었다. 한국영화의 성장 폭은 더 컸다. 1분기 한국영화 2026-07-21 00:00
  • [한국영화 재건②] 관객은 돌아왔지만 정산금은 묶였다…메가박스 회생 여파
    [한국영화 재건②] 관객은 돌아왔지만 정산금은 묶였다…메가박스 회생 여파 한동안 침체했던 한국 영화산업이 회복의 실마리를 찾아가던 시점에 메가박스중앙의 기업회생이라는 변수를 만났다. 올해 1분기 극장 매출과 관객 수가 크게 늘었지만, 회생 신청 이전 발생한 배급 대금과 위탁상영관 정산금이 회생채권으로 분류되면서 영화산업의 자금 흐름을 둘러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전체 극장 매출액은 31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7% 증가했고 관객 수는 3190만명으로 53.2% 늘었다. 한국영화 매출액은 2333억원, 관객 수는 2401만명으로 각각 117.5%, 115.1%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과 관객 수 2026-07-21 00:00
  • [부동산 세제 대수술] 장특공제 실거주 중심 대수술…장기보유자 반발 막을 유예기간 관건
    [부동산 세제 대수술] 장특공제 '실거주 중심' 대수술…장기보유자 반발 막을 '유예기간' 관건 정부가 오는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앞두고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를 실거주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거주 주택에 대한 공제 혜택을 축소하고 초고가 주택 공제율을 차등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장기간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와 은퇴자의 세 부담을 어떻게 조정할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보유·거주 각각 최대 40%…비거주 공제 축소 검토 20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공급·금융·세제 분야별 토론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026-07-20 20:04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당혹스러울 만큼 텅 빈 호프의 서사는 무엇을 향하고 있나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당혹스러울 만큼 텅 빈 '호프'의 서사는 무엇을 향하고 있나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고범석 “내가 머릿속이 정리가 안돼. 그냥 내 마음이 이상해서 그래.” 영화를 본 필자의 마음도 그렇다. 정리가 안되고 이상하다. 정확하게 취향 저격을 당한 나홍진 감독의 전작 ‘곡성’ 때문에도 더 그렇다. ‘곡성’은 인간의 생과 사를 한가한 낚시질 한번으로 가르는 악의 무차별한 업을 다뤘다. 무자비한 무차별성으로 파괴되는 인간들을 대면한 관객들은 이후 철학, 종교, 심리 등 다방면에 걸친 영화적 의미를 찾아내고 발굴하고 곱씹곤 했다 2026-07-20 18:17
  • [월드컵 폐막] 총관중 681만·총수익 130억 달러…북중미 월드컵, 역대 최고 경제 효과 남기고 마침표
    [월드컵 폐막] 총관중 681만·총수익 130억 달러…북중미 월드컵, '역대 최고 경제 효과' 남기고 마침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전례 없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남기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거대한 북미 시장의 자본력에 철저하게 계산된 상업화 전략이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회의 폭발적인 경제 효과는 공식 관중 집계에서 드러난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열린 104경기 동안 경기장을 찾은 총관중 수는 681만96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2022년 카타르 월드컵(340만명)과 비교하면 두 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6만5490명, 대회 전체 관중석 점유율은 99.7%에 달했다. 3 2026-07-20 18:07
  • 실용외교의 새 카드, 특임공관장이 뜬다
    실용외교의 새 카드, 특임공관장이 뜬다 외교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장기화되는 중동 전쟁과 미국발 관세 압박 등 변수도 다양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하반기에는 경제대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올해가 잠재성장률 3%, 세계무역 4강, 국민소득 5만 달러라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외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더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세계 질서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ld 2026-07-20 18:01
  • [특임공관장 시대①] "상대국 국방체계 높은 이해 필요… 관련 경험 가진 공관장 긍정적"
    [특임공관장 시대①] "상대국 국방체계 높은 이해 필요… 관련 경험 가진 공관장 긍정적" 반도체와 배터리 공급망, 방산 수출, 원전과 에너지, 인공지능과 핵심광물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외교의 성격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 외교가 국가 간 관계 관리와 의전, 정무적 교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오늘날 재외공관은 현지 정부와의 협상을 넘어섰다. 우리 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공급망 이상 징후를 파악하며, 대규모 수주를 뒷받침하고, 전쟁과 재난 상황에서 재외국민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복합적인 전진기지가 됐다. 외교부도 이미 재외공관 경제 안보 담당관 회의를 운영하고, 공관 2026-07-20 18:00
  • [한지연의 B스토리]"식탁 위의 세상은 너무 좁다"...후추통에서 완성차 5위로 우뚝 푸조
    [한지연의 B스토리] "식탁 위의 세상은 너무 좁다"...후추통에서 완성차 5위로 우뚝 '푸조' 세상을 바꾼 모든 위대한 발명은 늘 '바보들의 장난감'에서 출발했다. 지금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미래에도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아르망 푸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를 말할 때 흔히 '벤츠(1883년)'를 떠올리지만 사실 푸조(1810년)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다. 프랑스의 작은 곡물 제분소 공장에서 출발해 철강 주조 공장을 거쳐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변신하기까지 216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1800년대 초 곡물 제분소 공장을 운영하던 보수적인 가문에서 태어난 아르망 푸조 2026-07-20 17:05
  • [전문가 기고] 성공하는 AX 프로젝트는 산업별 설계가 다르다
    [전문가 기고] 성공하는 AX 프로젝트는 산업별 설계가 다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관심은 ‘어떤 AI 모델을 쓸 것인가’에서 ‘AI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설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도, 그 설계를 모든 산업에 동일하게 적용하려는 시도가 적지 않다. 금융에서 효과를 낸 접근 방식을 제조 현장에 그대로 적용하거나, 유통에 맞게 설계한 데이터 구조를 공공기관에 그대로 적용하는 식이다. 결과는 대부분 비슷하다. 기술은 구현됐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실제로 2026-07-20 16:04
  • [ASIA BIZ] 美와 AI 패권 넘어 문명 경쟁...中 국가 총력전
    [ASIA BIZ] 美와 AI 패권 넘어 '문명 경쟁'...中 국가 총력전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미·중 인공지능(AI) 경쟁은 어떤 형태로 전개될 것인가." "미·중 AI 경쟁은 결국 두 개의 AI 세계를 만들 것인가." "AI 경쟁에서 중국은 어떻게 미국을 넘어설 것인가." 지난 10일 중국 거시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조사단이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광둥성 선전에서 개최한 AI 세미나에서 던진 질문이다. 경제산업 정책이 2026-07-20 12:00
  • [K신약 기술수출] 연 30조원 바짝… 후기임상·상업화 넘어야 진짜 경쟁력
    [K신약 기술수출] 연 30조원 바짝… 후기임상·상업화 넘어야 진짜 경쟁력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기술수출 20조원을 돌파한 K바이오가 올해는 '30조원'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외형 성장만 놓고 보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13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의 절반을 넘어선 수준으로 현재 추세라면 연간 30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업계 기대감이 크다. 올해 상반기부터 한미약품이 대형 계약 성사로 전체 실적 2026-07-19 19:00
  • [K신약 기술수출] 임상3상 넘기가 더 어렵다… K신약 병목은 후기 개발
    [K신약 기술수출] '임상3상 넘기가 더 어렵다'… K신약 병목은 후기 개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술수출 성과를 잇달아 내며 '기술수출 강국'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으나, 후기 개발 단계에서 비용 부담과 경험 부족이 K신약의 병목요인으로 꼽힌다.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산 신약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병목요인과 개선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신약 개발의 최대 걸림돌은 후기 임상과 상업화다. 기술수출은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증하는 현실적 전략이지만, 신약 개발 경험을 축적하지 못하는 한계도 함께 안고 있다는 분석이다. 후기 개발은 비용 2026-07-19 19:00
  • [기준금리 3% 시대 초읽기] 금리 인상, 이제 시작…가계·기업·정부 경고등
    [기준금리 3% 시대 초읽기] 금리 인상, 이제 시작…가계·기업·정부 '경고등'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통화긴축으로 방향을 틀면서 기준금리 3%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 자체보다 추가 인상 여부와 횟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유가와 고환율로 물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까지 긴축에 무게를 두고 있어 한국의 금리 인상 움직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은도 이번 인상을 일회성 조정이 아니라 추가 긴축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시장에서는 연내 기준금리 3.00%, 내년 3.25∼3.50%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본격화 2026-07-19 17:00
  • [기준금리 3% 시대 초읽기] 엎친데 덮친격…대출문 좁아지는데 금리는 계속 상승세
    [기준금리 3% 시대 초읽기] '엎친데 덮친격'…대출문 좁아지는데 금리는 계속 상승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다. 대출도 어렵고, 빌리더라도 더 많은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이중고'에 직면한 상황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16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고정형(5년) 금리는 연 4.77~7.49%로 금리 상단이 이미 연 7%를 넘어섰다. 5월 말(연 4.26~7.10%)과 비교하면 금리 하단은 0.51%포 2026-07-19 17:00
  • 런던 경제 4분의 1은 밤에 움직인다…오세훈, 서울의 숨은 12시간 깨운다
    런던 경제 4분의 1은 밤에 움직인다…오세훈, 서울의 '숨은 12시간' 깨운다 세계 도시들의 경쟁 무대가 바뀌고 있다. 이들의 경쟁은 더 이상 낮 12시간에 머물지 않는다. 해가 진 이후의 시간까지 얼마나 생산과 소비를 만들어내느냐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런던은 이미 도시 경제의 약 4분의 1이 밤에 움직인다. 시드니는 '24시간 경제 전략'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심야 문화·관광을 국가 관광 전략과 연결했다. 도쿄 역시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공연과 쇼핑, 음식 문화로 세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있다. 이 같은 세계 흐름 속에 2026-07-1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