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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상사업계] "상사맨 프라이드 옛말"…돈 되는 '투자회사'에 집중 상사업계가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한때 ‘상사맨’이라 불리며 잘나가던 상사 기업들은 시장의 변화 속에 잇달아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있다. 먼저 석탄 등 화석연료를 중심으로 트레이딩(중개 무역) 비중을 줄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신성장 동력원을 찾는 것은 상사업계의 과제가 됐다. 실제 인수·합병(M&A) 등 방식으로 신재생에너지나 친환경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등 사업에서 먹거리를 발굴하고 나섰다. 다만 중장기적인 수익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까지 시간이 걸릴 2022-08-01 15:00 -
[중국 뉴스 키워드 56화] 처음으로 유튜브 제쳤다...틱톡 월평균 사용시간 1위 중국 어플리케이션 '틱톡'이 전 세계 이용자 월평균 사용시간에서 처음으로 유튜브를 제쳤습니다. 지난 25일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이용자 월평균 사용시간에서 틱톡이 유튜브를 앞지른 것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쉰여섯 번째 중국 뉴스 키워드는 'TikTok平均用户使用时长首次超越YouTube'입니다. '틱톡 이용자 평균 사용시간 유튜브 처음으로 넘어서'라는 뜻입니다. 아주경제 국제경제팀 최예지 기자가 중국 주요 뉴스에 등장하는 헤드라인의 의미와 활용도 높은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2022-08-01 07:53 -
[야놀자 특별세무조사] 코로나로 숙박업계 죽어가는데…야놀자 홀로 폭풍 성장 국세청으로부터 ‘민생침해 사례’를 이유로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온라인 숙박 중개 플랫폼 야놀자가 코로나 팬데믹 후 숙박업계의 대불황 속에서도 폭풍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입점 숙박업체로부터 높은 수준의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야놀자의 별도 기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809억원으로 2020년 1916억원 대비 46.6% 급증했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매출액 1345억원과 비교하면 2022-08-01 07:01 -
[MZ세대의 스포츠] ② "e스포츠 시장 세계 무대 내다봐야" 마틴 김 젠지 최고수익책임자 e스포츠는 대중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쟁, 규칙, 관중 등 프로 스포츠가 갖춰야 할 주요 요소를 모두 갖췄으며, 인기 스타와 팬까지 형성됐다. 특히 오는 2023년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e스포츠 업계도 기존의 스폰서십 등의 모델을 벗어나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팬과의 소통을 넓히고 있다. 마틴 김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 최고수익책임자(CRO)는 그간 전통 스포츠인 프로야구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해왔다. 지 2022-08-01 00:11 -
[MZ세대의 스포츠] ① e스포츠, '마니아'만의 축제 넘어 대중문화로 성장 최근 프로 스포츠 산업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과거보다 침체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체 프로야구 관중 수는 약 871만명이었지만 2018년 약 840만명, 2019년 약 750만명 등으로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무관중 경기로 인해 2020년에는 약 42만명으로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이 큰 영향을 미쳤지만 국내 관객은 2017년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젊은 관객 유입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 경제지 포보스에 따르면 2020년 미국 프로야구 관중 평균 연령은 59 2022-08-01 00:01 -
[환율 정점 찍고 하락] 원화 강세, 한·미 금리역전 리스크 누를 수 있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300원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고, 이는 시장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시장에 안도심리를 준 탓이다. 국내 증시에도 외국인들의 유입이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는 245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지수는 31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으로 800포인트를 회복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달러화 약세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2-07-31 17:44 -
대체육에 꽂힌 식품업계...'K-푸드' 열풍 이을까 식품기업들이 대체육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성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대체육을 낙점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식품업계, 대체육 신제품 앞세워 시장 공략 속도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최근 대체육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8월 1일부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 2022-07-31 13:00 -
[깡통전세 주의보] 전세 7000만원인데 매매가 4000만원?...서울, 수도권 곳곳서 '역전세' 경고등 부동산 경기가 하강기에 진입하고, 집값이 고점 대비 꺾이기 시작하면서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깡통전세'와 '역전세' 위험 신호가 강해지고 있다.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보통 60~70% 선이 안정선으로 분류되는데 업계에선 통상 전세가율이 80%를 넘어가면 집이 경매에 넘어가도 전세보증금을 다 돌려받을 수 없는 깡통전세로 부른다. 역전세는 전셋값이 아예 매매가격을 뛰어넘는 현상으로 깡통전세(전세가율 80~90%)보다 위험주택으로 분류된다.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2-07-31 09:00 -
'월패드 사건' 10개월...실태조사 결과 "보안관리 미흡" 지난해 10월 한 해킹 커뮤니티에서 국내 아파트 실내 모습이 해커에 의해 무단으로 녹화돼 유포됐다. 해커가 실내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관리하는 장치인 '월패드'를 해킹해, 내장된 카메라로 사생활 영상을 촬영한 사건이다. 아파트 월패드는 집안의 가전제품과 조명 등 시설을 관리하는 IoT 기기다. 거주자는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아파트 서버를 거쳐 가정 내 월패드에 접속한다. 이러한 홈네트워크 구조에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같은 아파트 단지 공공시설물, 관리를 위한 서버, 각 세대 월패드, IoT 기 2022-07-31 08:00 -
[해시태그 CEO] ③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 #젊은 피 #분기 최대 실적 #반도체 한파 #솔리다임 최고경영자 또는 최고경영책임자를 뜻하는 CEO(chief executive officer)는 한 회사 또는 기관의 총체적 경영을 책임지는,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경영자다. 그래서 CEO의 어깨는 항상 무거운 법. 비록 몇 가지 키워드로 CEO 한 사람의 경영 철학을 분석할 순 없지만, 해시태그(#)로 묶어보면 오히려 간명해진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사용되는 메타데이터 태그를 빌려 국내 경제계 CEO의 생각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젊은 피 #공학도 출신 전략통 #M&A 전문가 지난해 SK그룹 인사, 특히 SK하이닉스의 임원 2022-07-30 07:00 -
오프라인으로 나온 '발란'…'옴니채널' 전략으로 소비자 경험 극대화 명품 플랫폼 발란이 서울 여의도 IFC몰에 오프라인 1호점을 열었다. 새롭게 선보인 ‘커넥티드 스토어’에서 온라인 기반 기업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가져가겠다는 구상이다. 치열한 명품 플랫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란은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을 차별화 전략으로 선택했다. 기존 온라인 쇼핑 시장이 가진 한계점인 ‘고객 경험’과 ‘신뢰도’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발란은 이곳 매장에 시 2022-07-30 06:00 -
스마트폰에 들어온 원본 운전면허증, '지갑 없는 사회' 앞당긴다 정부가 발행한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받고, 온·오프라인 서비스에서 신원 증명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니기 때문에 카드 형태의 신분증 없이도,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가 활성화되는 가운데, 신분증 역시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게 되면서 '지갑 없는 사회'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지난 28일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27곳과 경찰서 258곳을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2022-07-30 00:10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38장)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해 2022-07-29 09:01 -
[크라운해태그룹 대해부-⑥] 공정거래법 위반 과태료 150억 납부⋯갑질 논란도 여전 지주사부터 계열사까지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크라운해태그룹이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 직장 내 괴롭힘 등 내부관리 부실 논란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해태제과식품은 올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부과한 150여억원의 과징금을 지난 분기에 모두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월 해태제과식품을 대상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1항 1호와 4호, 8호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과태료 153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해당 법 2022-07-29 07:01 -
尹, 신약 개발에 2조2000억원 지원?...업계 "예산 늘리고 집행 방식 바꿔야" 윤석열 정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K-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 업계는 전반적으로 환영을 표했지만, 일각에서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제약바이오 육성의 핵심인 신약 개발 예산이 기존 집행되는 금액에서 많이 늘어나지 않았고 예산 지원 방식에도 변화가 거의 없어서다. 또한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도 구체적인 로드맵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K-바이오 블록버스터' 육성 차원에서 유효물 2022-07-28 18:35 -
2분기 '먹구름' 아모레‧LG생건... 북미 시장서 돌파구 찾는다 국내 화장품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3월말부터 강화된 중국 봉쇄 조치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양사는 북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0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줄었고, 260억원의 순손실을 내 적자로 돌아섰다. LG생활건강 역시 아쉬운 실적을 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 2022-07-28 18:00 -
[다시부는 민간임대주택 열풍] 자이언트스텝, 집값 하락기 도피처는 민간임대...경쟁률도, 분양도 '쑥쑥'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강화되고, 전셋값도 급등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청약 조건이 비교적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다. 높은 금리에 대한 부담감으로 부동산 거래 시장이 위축되고,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민간임대가 집값 하락기를 버틸 안정적인 도피처라는 분석도 나온다. ◇취득세, 보유세 부담 없고 가격 하락도 방어...민간임대아파트 장점 부각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2022-07-28 18:00 -
스타벅스, '캐리백 발암물질' 의혹 7일 만에 공식사과...뿔난 소비자들, 집단행동 조짐 스타벅스의 여름철 한정판 고객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의혹은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특히 스타벅스가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 검출 사실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이벤트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스타벅스가 이러한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음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집단행동 조짐도 일고 있다. 오히려 논란이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 고개 숙인 스타벅스...논란 불거진 지 7일 만의 공식사과 스타벅스코리아(스타벅스)를 운 2022-07-28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