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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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제품도 ‘일당백’ 기능이 기본…‘올인원 제품’ 관심↑
    가전제품도 ‘일당백’ 기능이 기본…‘올인원 제품’ 관심↑ 하나의 가전제품을 사더라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기본 기능은 물론 새로운 성능을 접목한 '올인원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청소기는 라이다 센서·3차원(3D) 센서·인공지능 사물 인식 솔루션 등이 탑재됐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청소를 마친 뒤에 본체가 충전기인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2021-09-29 15:09
  • [격변의 유통가]상장 앞 몸집 불리기?…너도나도 오픈마켓
    [격변의 유통가] 상장 앞 '몸집 불리기'?…너도나도 오픈마켓 이커머스 업체들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오픈마켓'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IPO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오픈마켓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규모와 시장 경쟁력을 키워 '몸집 불리기'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상장 앞두고 오픈마켓 진출…규모 확대 차원 29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이 내년 상장을 추진 중이다. SK텔레콤 자회사인 11번가도 내년도 잠재적인 IPO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어 무려 4곳의 이커머스 업체들이 상장에 나설 전망이다. 2021-09-29 06:00
  • [뉴스페이스 시대] 미사일 지침 해제가 띄운 우주산업…방산기업 심장이 뛴다
    [뉴스페이스 시대] '미사일 지침 해제'가 띄운 우주산업…방산기업 심장이 뛴다 한국이 10여년간 개발해온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다음달 21일 발사된다. 누리호는 1단 추진체에 75t급 중대형 액체엔진 4개를 클러스터 형식으로 묶은 300t급 발사체다. 엔진 설계부터 발사까지 전 과정을 한국이 독자적으로 수행한 첫 작품이다. 앞서 한국은 세 차례 도전 끝에 2013년 1월 '나로호' 발사에 성공했지만, 당시 발사체의 1단 엔진이 러시아의 엔진이었기 때문에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인도에 이어 75t 2021-09-29 06:00
  • [지금, 여행] 붉은 노을과 바다, 그리고 대관람차…당진으로 가야 할 이유
    [지금, 여행] 붉은 노을과 바다, 그리고 대관람차…당진으로 가야 할 이유 저녁 무렵 삽교호놀이동산 밖에서 바라본 대관람차 과연 우리는 언제쯤이면 바라고 원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사는 게 생각처럼 녹록지 않다. 모든 걸 훌훌 버리고 떠나고 싶은 마음만 가득한 요즘이다. 봄은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더니 어느새 시리고 쓸쓸한 바람이 가슴을 파고들려 한다. 어지러운 시국만큼이나 마음이 어지럽다. 일상의 무거운 짐을 털어버리고 부담 없이, 짐 없이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목적지는 충남 당진이다. 당진은 태어날 2021-09-29 06:00
  • [삼분반점] 프링글스통 어떻게 버려? 헷갈리기 쉬운 쓰레기 6가지 분리배출 TIP
    [삼분반점] '프링글스통 어떻게 버려?' 헷갈리기 쉬운 쓰레기 6가지 '분리배출 TIP' 코로나19로 인해 생활폐기물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쓰레기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생활 속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재활용이 되는지, 재활용이 된다면 어떻게 분리해서 버리는 것이 좋을지 헷갈리는 품목들이 너무 많습니다. 삼분반점에서는 헷갈리기 쉬운 재활용 쓰레기 6개(프링글스 통, 컵라면 용기, 과일 완충재, 칫솔, 치약, 주스 팩)로 특별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테스트에 응한 사람들은 과연 이 재활용 쓰레기들을 어떻게 분리배출 했을까요? 이 6 2021-09-28 14:45
  • [이슈진단] 법인·개인 파산 최대…‘경제허리’ 중견기업이 끊긴다
    [이슈진단] 법인·개인 파산 최대…‘경제허리’ 중견기업이 끊긴다 한국경제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이 홀대를 받고 있다. 국내 중견기업은 전체 영리법인의 0.7%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14%, 매출 15%, 수출 17%를 차지한다. 높은 경제기여도와 달리, 국내 산업정책은 획일적 지원시책으로 중견기업 정책 체감 효과는 미미하다. 중견기업이 중소기업 회귀를 검토하는 ‘피터팬증후군’은 국내 산업정책에 중견기업이 얼마나 외면받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중견기업이 ‘정부 정책 소외계층’으로 전락하면서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급변하 2021-09-28 05:00
  • ‘경제허리’ 중견기업이 끊긴다
    ‘경제허리’ 중견기업이 끊긴다 한국경제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이 홀대를 받고 있다. 국내 중견기업은 전체 영리법인의 0.7%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14%, 매출 15%, 수출 17%를 차지한다. 높은 경제기여도와 달리, 국내 산업정책은 획일적 지원시책으로 중견기업 정책 체감 효과는 미미하다. 중견기업이 중소기업 회귀를 검토하는 ‘피터팬증후군’은 국내 산업정책에 중견기업이 얼마나 외면받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중견기업이 ‘정부 정책 소외계층’으로 전락하면서 코로나19와 4차 산업 2021-09-28 05:00
  • [여론조사 언박싱] KBS는 이재명 1위 TBS는 윤석열 1위, 이유는?
    [여론조사 언박싱] KBS는 이재명 1위 TBS는 윤석열 1위, 이유는? 'KBS는 이재명 1위 TBS는 윤석열 1위, 이유는?' 이번 달 셋째 주 진행된 두 여론조사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기관에 따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1위가 다르게 나타난 것입니다. KBS의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위를 차지한 반면, TBS의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리서치의 대선 후보 적합도는 이재명 지사가 27.8%, 윤석열 전 총장이 18.8% 2021-09-27 13:46
  • [국민지원금 홍역] 잇따른 부정유통·이의신청
    [국민지원금 홍역] 잇따른 부정유통·이의신청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이 부정유통과 이의신청에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급한 국민지원금이 본래 용도와 다르게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급대상 기준 관련 이의신청도 쏟아지고 있다. 정부가 이의신청을 얼마나 수용할지 미지수인 가운데,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소득 상위 12%에 속한 주민들에게 자체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형평성 논란이 거센 탓이다.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 많지만, 지원금을 주기 위해 분야별 예산을 조정 2021-09-27 08:00
  • [C를 찾아서]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현대重그룹 안살림 설계한 재무 전문가
    [C를 찾아서]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현대重그룹 안살림 설계한 재무 전문가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10년 동안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수차례나 단행해왔다. 동시에 그에 발맞춰 지배구조도 계속해서 개편해왔다. 지난 2010년 현대중공업은 현대오일뱅크의 지분을 재인수했다. 1990년대 후반 자금난으로 매각했던 회사를 다시 인수한 것이다. 또 2016년에는 현대중공업을 인적분할해 지주사 체제를 갖췄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기 위해 현대중공업을 또 한 번 물적분할해 한국조선해양이라는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올해는 조선부문 계열사가 된 현대중공업 기업공개(IPO) 2021-09-27 06:00
  • 둔촌주공 84㎡ 15억 육박?…분양가 인상에 복잡해진 청약 셈법
    둔촌주공 84㎡ 15억 육박?…분양가 인상에 복잡해진 청약 셈법 '둔촌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둔촌주공) 조감도 정부가 민간의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하면서 '둔촌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둔촌주공 재건축) 청약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서울 강동구 둔촌1동 일대 62만6232㎡ 용지에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총 1만203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이 중 일반분양 예정물량은 4786가구로, 주택형별로 △전용 29㎡ 2021-09-27 06:00
  • [광화문갤러리] 정조의 꿈, 빛이 되다
    [광화문갤러리]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사진=유대길 2021-09-27 00:01
  • 기로에 선 엔씨소프트…리니지W쇼케이스·도쿄게임쇼로 반등 가능할까
    기로에 선 엔씨소프트…리니지W쇼케이스·도쿄게임쇼로 반등 가능할까 엔씨소프트 주가가 기로에 섰다. 다가오는 두 번의 큰 이벤트를 통해 반등을 시작할 수도, 하락세를 키울 수도 있는 상황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최근 그간의 방식과 과정을 냉정하게 재점검하겠다고 밝힌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은 엔씨소프트가 얼마나 파격적으로 변화할지에 쏠리는 중이다. ◆ 몰락한 황제주…고점 대비 시총 10조 증발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2.05%(1만2000원) 오른 59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상승은 지난 14일 이후 처 2021-09-26 07:59
  • [브랜드 이야기] SK하이닉스 소비자용 SSD ‘골드’, 혁신적인 컴퓨팅 환경 선사
    [브랜드 이야기] SK하이닉스 소비자용 SSD ‘골드’, 혁신적인 컴퓨팅 환경 선사 SK하이닉스는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반도체가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인 탓에 일반 소비자들은 SK하이닉스의 브랜드를 쉽게 떠올리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 브랜드 ‘골드(Gold)’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2019년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인 바 있는 슈퍼 코어 SSD 시리즈인 골드는 ‘골드 P31’과 ‘골드 S31’ 등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SK하이닉스가 직접 보증하는 우수한 품질의 자체 2021-09-26 06:00
  • ​[미리 보는 3분기 실적]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48% 증가 전망…철강株 실적 눈높이 쑥
    [미리 보는 3분기 실적]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48% 증가 전망…철강株 실적 눈높이 '쑥'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4분기에는 3분기보다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및 금리 인상 등 호재보다 우려 요인이 더 많은 만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종목이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스피 상장사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 전망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추정 기관 수 3곳 이상 2021-09-25 09:52
  • [위클리人] 이완재 SKC 사장 글로벌 넘버원 모빌리티 소재회사로 견인
    [위클리人] 이완재 SKC 사장 "글로벌 넘버원 모빌리티 소재회사로 견인" 이완재 SKC 사장이 이차전지와 반도체 등 회사의 모빌리티 소재 중심 사업구조 전환을 이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용 차세대 음극재와 양극재 등의 신소재 사업 추진 등 중장기 전략을 발표해 산업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장은 24일 'SKC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중장기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발표했다. 그는 "2025년 기업가치 30조원 규모의 글로벌 넘버원 모빌리티 소재회사로 비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업가치 창출의 핵심은 이차전지 소재 부문이다. 신성장동력으로 안착한 동박사업의 2021-09-25 06:00
  • 대목 앞둔 노트북 업계, 신제품·판로 확대로 4분기 곳간 채운다
    대목 앞둔 노트북 업계, 신제품·판로 확대로 4분기 곳간 채운다 노트북 업계가 전 세계적인 대목을 앞두고 심기일전하겠다는 각오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절 등을 앞둔 업계는 신제품을 쏟아내며 4분기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4분기는 국내에서도 전자기기 수요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수학능력시험, 성탄절 등이 있다. LG전자는 최근 ‘웨일(Whale) 운영체제(OS)’로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 ‘웨일북’을 공개했다. LG전자가 네이버와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개발한 웨일북은 빠른 부팅 속도, 네이 2021-09-25 06:00
  • [K-POP은 내 인생을 어떻게 바꿨나?] ⑤답답한 한·일 관계 속, 젊은이들이 질문하기 시작했다(上)
    [K-POP은 내 인생을 어떻게 바꿨나?] ⑤답답한 한·일 관계 속, 젊은이들이 질문하기 시작했다(上) 지난 7월 일본에서는 다소 낯선 제목의 책이 등장했다. <한일의 답답함과 대학생인 나(「日韓」のモヤモヤと大学生のわたし)>. 연한 녹색 바탕에 캠퍼스에서 책을 읽거나 모여 있는 학생들의 일상이 책의 표지로 쓰였다. 손글씨체로 쓰인 제목도 친근감을 더한다. 5명의 젊은이가 함께 모여 낸 184쪽의 책은 일본 출판계에서 예상치 못한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직 2개월밖에 안 됐지만, 책은 이미 4쇄에 들어갔다. 전후 최악이라는 한·일 관계 속에서, 젊은이들의 솔직한 고민을 담은 책은 최근 K-POP(케이팝) 열풍이 2021-09-25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