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민주, 늦어도 이번 주 대선 준비 본격화..."이재명 8~9일 사퇴"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조기 대선 체제 전환에 나선다. 유력 주자인 이재명 대표는 21대 대통령 선거 날짜가 정해지는 오는 8일 이후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을 전망이다. 이 대표 사퇴와 동시에 민주당은 대표 직무대행과 함께 지도부 논의를 통한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경선 규칙을 정하는 데 있어서 비명(비이재명)계나 조국혁신당 등 범진보 세력은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요구하지만 민주당은 부정적인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번 주까지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이지만, 2025-04-07 15:38:23
  • 美, 태평염전 소금 수입 차단..외교부 "적극 협의해 나갈 것" 외교부는 미국 정부가 '강제노동이 동원됐다'는 이유로 국내 최대 규모 단일염전인 전남 신안 태평염전의 소금 수입을 차단한 것과 관련해 "미측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지난주 공관 보고를 통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의 태평염전산 소금 수입금지 조치를 파악하고 관계부처 및 기관에 바로 전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해양수산부는 2021년 태평염전 강제노동 사건 이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개선조치를 취해왔으며, 현재 미국으 2025-04-07 15:16:57
  • 민주, 尹 파면 후 곧바로 경제 행보…美관세 압박에 긴급 간담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상호관세 25%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첫 경제 행보다.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국정 리더십 공백이 계속되는 만큼, 통상 이슈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며 조기 대선 국면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정책조정위원회 회의 일환으로 긴급 간담회를 열고 '미국 상호관세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홍지상 한국 2025-04-07 15:12:19
  • 우원식 '대선·개헌' 제안...이재명 "국민투표법 개정하면 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하는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현행 국민투표법을 개정해야, 개헌 투표와 대선 투표를 같은 날에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질적으로 60일 안에 대선과 개헌을 하기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투표법상으로 사전투표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개헌을 하려면 본투표일에만 할 수 있고, 사전투표장에서는 개헌 투표를 할 수 없다"고 설 2025-04-07 15:11:02
  • 국민의힘, '황우여 선관위' 출범…'대선 드라이브' 본격화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사흘 만에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단일 후보 선출 과정 전반을 지휘하는 선대위원장직에는 '보수 원로'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기용하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조기 대선 일정상 경선 기간이 한 달 남짓에 불과한 '단기 레이스'인 만큼 탄핵 이후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보수 진영을 하나로 묶는 데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황 전 위원장을 제21대 대선 경선 2025-04-07 14:57:47
  • [속보] 피해자에 생활·의료지원금…제주항공참사 특별법 국회 특위 통과 피해자에 생활·의료지원금…제주항공참사 특별법 국회 특위 통과 2025-04-07 14:53:21
  • '탄핵 여진' 국민의힘, 대선 전 尹 관계 두고 '자중지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60일 이내 대선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등 파면의 여파로 내부 분열을 겪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일부 의원에 대한 징계가 거론되면서 당분간 갈등은 이어질 전망이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는 비상계엄을 함으로써 위헌·위법한 행위로 인해 탄핵된 대통령과의 절연은 필연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2025-04-07 14:45:09
  • 김두관, 대선 출마 선언 "개헌 대통령 되겠다…'어대명'으로 승리 어려워"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제7 공화국을 여는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기류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 경선)를 제안했다. 조기 대선이 확정된 후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김 전 의원이 처음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어대명' 경선으로는 본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출마한다"며 출마 배경을 이 2025-04-07 12:13:24
  • 통일부, 北 '尹 탄핵' 간략 보도에 "거리두기 태도 반영" 정부는 북한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간략히 보도한 데 대해 '두 국가론' 기조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이후에 19시간 만에 간략하게 사실관계만 보도했다"며 "적대적 두 국가 기조 아래서 북한 당국이 견제하고 있는 약간의 거리 두기, 관망하는 태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이튿날인 지난 5일 "괴뢰 한국에서 4월 4일 2025-04-07 11:40:28
  • 보훈부, '임시정부 수립 기념 콘텐츠'로 보훈 문화 확산 국가보훈부가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앞두고, 보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보훈부는 7일 “임시정부 활동을 돕는 온라인 게임 콘텐츠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는 보훈부와 지에스(GS)리테일이 공동 추진하는 광복 80주년 캠페인의 두 번째 콘텐츠다. 참여자가 백산상회에 모인 독립운동 자금을 일본 순사의 감시를 피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내용으로, 이날 오후 3시 보훈부와 지에스(GS)2 2025-04-07 11:12:13
  • 이재명 "60일 안에 대선과 개헌, 물리적 불가능...내란종식이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실질적으로 60일 안에 대선과 개헌을 하기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투표법상으로 사전투표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개헌을 하려면 본투표일에만 할 수 있고, 사전투표장에서는 개헌 투표를 할 수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최선을 다해 국민투표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게재하는 것과 계엄 요건을 강화해 친위 2025-04-07 11:07:31
  • [속보] 이재명 "5·18 정신 수록·계엄요건 강화는 개헌 가능할 것" 이재명 "5·18 정신 수록·계엄요건 강화는 개헌 가능할 것" 2025-04-07 10:53:56
  • [속보] 이재명 "개헌, 60일 안에 물리적으로 불가" 이재명 "개헌, 60일 안에 물리적으로 불가" 2025-04-07 10:50:49
  • [속보] 이재명 "개헌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종식이 먼저" 이재명 "개헌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종식이 먼저" 2025-04-07 10:48:12
  • 감사원, 공직기강 특별점검 착수…"탄핵 선고 이후 불확실성 고려" 감사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파면 이후 정치·경제적 불확실성과 공직사회 혼란을 막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특별조사국 등 직원 170여명을 투입해 대통령 선거 국면 등 취약시기에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기강 해이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및 보안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7일 민의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고 공직사회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단계적·체계적인 감찰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공직기강 점검에 착수했 2025-04-07 10:43:19
  • 박찬대 "국민의힘, 대선 후보 낼 자격 없어…397억 대선 자금 토해내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 재보궐 선거 원인을 제공했으므로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며 "국민의힘이 대선 기간 지원받은 397억원의 보조금도 토해내라"고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염치가 있다면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대통령 보궐선거에 무려 4949억원가량이 소요된다는 국회 예산 추계가 있다&qu 2025-04-07 10:35:29
  • 국민의힘 "개헌안 마련해 대선 때 국민투표"…우원식 제안 동참 의사 국민의힘이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에 대해 동참 의사를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새로운 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으로 '제왕적 국회 출현'을 지목했다. 그는 "현행 헌법에 따르면 국 2025-04-07 10:34:13
  • 국민의힘, 21대 대선 경선 선관위원장에 황우여 임명 국민의힘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경선을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황 전 위원장을 제21대 대선 경선 선관위원장으로 하는 인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 관리는 공정과 객관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수도권 인천의 5선이고 우리 당에서 오래 봉사한 황 전 위원장이 적합하다"며 "무엇보다도 최근 비대위원장을 역임해 당 내부 사정 2025-04-07 10: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