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韓 대행 "한국, 美 조선업 재건 지원 최적 파트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조선 협력은 한·미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대표 분야로 한국은 미국 조선업 재건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30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을 만나 "우리 업체의 성공적인 미국 함정 유지·보수·정비(MRO)를 통해 축적된 신뢰를 기반으로 양국이 조선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한·미 동맹은 지난 7 2025-04-30 13:54:29
  • 한동훈 "강력한 성원에 보답...김문수에 배워 반드시 이재명 막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0일 2차 경선 결과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며 최종 경선에 임하는 국민먼저캠프의 각오를 밝혔다. 한 후보의 캠프인 국민먼저캠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후보를 향한 강력한 지지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그 뜻을 더욱 무겁게 받들어 최종 후보로 선출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후보 측은 김형동 국민먼저캠프 공보단장을 통해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 한동훈 후보가 3차 경선에 2025-04-30 12:36:29
  • 한동훈 "대만 불개입 촉구 결의안, 친중 굴욕 외교의 극치"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30일 조국혁신당이 대만 유사시 우리 정부가 개입하지 않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한 데 대해 "한 마디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그저 '중국에 셰셰' 하면 된다는 친중 사대 굴욕외교 노선의 극치"라고 맹비난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이 발의한 해당 결의안을 언급하며 "이렇게 위험한 친중 사대주의의 유령이 아직도 우리 국회를 떠돌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는 "이 결의안을 발의한 조국혁신당 2025-04-30 11:59:14
  • 한동훈 "5년간 200조 투자…중국과 경쟁할 AI 생태계 구축"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AI(인공지능), 반도체, 데이터 등 이른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생태계 구축과 AX(인공지능 전환) 응용 혁신 방안을 중점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 캠프 미래성장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동진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와 반도체는 우리의 미래뿐만 아니라 현재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향후 5년간 총 200조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로 미국,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AI 생 2025-04-30 11:49:57
  • 민주, '통합형' 선대위 출범...윤여준·이석연·이인기·강금실·권오을 더불어민주당이 중도·보수 인사를 비롯해 원외 '비명(이재명)계' 인사들을 영입해 '통합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현역 다선 의원들도 지역 현장 곳곳에 배치해 활동할 계획이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진영 책사'로 불린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면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정은경 전 질병청장, 김부겸 위원장, 김동명 한국 2025-04-30 11:32:51
  • 5월 이달의 독립운동에 항일 여성단체 '근우회 창립'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당시 민족 해방과 여성 지위 향상을 목표로 독립운동을 전개한 '근우회 창립'을 2025년 5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27년 5월 27일 설립된 근우회는 여성운동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국적 여성운동 단체로, 당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등 다양한 이념의 여성운동 단체들을 통합해 출범했다. 근우회는 국내외에 지회를 다수 조직하면서 전국적 여성운동 단체로 성장했고, 지회들은 본부와 연계해 야학 설치와 부인 강좌, 구호모금운동 등 지역 사정에 기반한 여성운동 2025-04-30 11:15:32
  • 이준석 "단일화 없다…내가 만들 빅텐트는 과학기술과 상식"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0일 조기 대선 정국 속에서 제기되는 '단일화' 논의에 대해 단호히 선을 그었다. 특히 "단도직입적으로 그럴 일은 없다"며 정치권 일각의 '묻지마 연대'에 반감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1 더하기 1은 2가 될 것이라는 어설픈 정치공학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비상계엄과 조기대선 책임자들과는 함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력 핵심에서 호의호식하 2025-04-30 11:12:49
  • 한동훈 "학자금 대출 상환 의무 기준 상향·'상환 방학' 제도 도입"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청년 여러분께 제안드린다. 당신들이 성장할 때까지 국가가 기다리겠다"며 청년 학자금 대출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 캠프 전략총괄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있는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신이 성장할 때까지 국가가 기다리겠습니다'라는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 공약 3가지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측은 "물가 상승이 지속되며 생활비는 갈수록 늘어가는데, 취업 준비생이나 갓 취직한 사회 초 2025-04-30 11:04:09
  • 권영세 "세종의사당·제2집무실 추진…여의도 낡은 정치 허물 것"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은 세종을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우리 당의 굳은 의지"라며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면담을 갖기 앞서 "오늘 이 자리는 행정 수도 세종의 꿈을 국민의힘이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시는 대 2025-04-30 11:01:40
  • 김민석, 한덕수 참모진 줄사퇴에 "韓 요구 있었다는 게 합리적 추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참모진의 사의 표명에 "한 대행의 요구가 있었다는 게 온 국민이 납득할 합리적 추론"이라고 주장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 측근이 국회 출석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사표를 냈다"며 "한 대행 역시 내달 1일 혹은 2일에 사의를 표하고 출마를 선언한다는 언론 보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모진의 사퇴 시점, 실제 선거를 준비한 활동과 관련된 선후관계, 활동 2025-04-30 10:58:28
  • 홍준표 캠프 인사들, 김문수 지지 선언…"백의종군하는 마음"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 주요 인사들이 "백의종군하는 마음"이라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강 문턱을 넘지 못한 후보들의 지지층 향배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홍 후보 캠프 측은 김 후보에 힘을 보태는 분위기다. 홍 후보 캠프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았던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오전 홍 후보 캠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김 후보 선거 캠프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 후보 비서실장이었던 김대식 의원, 총괄지원본부장 김선동 전 2025-04-30 10:48:31
  • 한동훈 "기득권 유지 위한 단일화 하지 않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기득권 유지를 위한 단일화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 후보는 KBS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 관한 질문에 대해 "국민의 뜻을 따를 것이다. 그게 이기는 길이라면 난 뭐든 한다. 그게 이기는 데 도움이 안 되는 길인데 정치 공학이나 기득권 유지 패배 이후에 당권까지 고려해서 그런 결정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선에 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우리가 자강해야 하는 이 2025-04-30 10:14:49
  • 보훈 위탁의료기관 1천곳 이상으로 확대…올해 123곳 추가 지정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들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보훈 위탁의료기관이 올해 1000곳 이상으로 확대된다. 특히,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주요 질환인 치과와 안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올해 123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임에 따라 의료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30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892개소인 보훈 위탁의료기관을 올해 123개소를 추가 지정, 연말까지 1030개소로 확대한다. 이는 전국 시·군·구 평균 4.5개소 수준이다. 보 2025-04-30 10:06:48
  • 한동훈 "한덕수 출마‧단일화설...국민의힘 대선 경선 힘 빼기" 한동훈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가 3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차출론 및 단일화 문제를 놓고 “동의하지 않는다”며 “경선 힘 빼기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이라는 보수 핵심 세력의 아주 중요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원도 아니고 출마 선언을 하지도 않은 사람과 단일화를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건 경선 힘을 빼는 거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건(차출론 및 단일화) 동의하지 않는다. 어 2025-04-30 10:05:37
  • 이준석 "장교·부사관 복무기간 2년으로 단축...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0일 단기복무 장교와 부사관의 복무기간을 2년까지 줄이고, 복무기간만큼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는 이날 정책 설명자료를 통해 병사·부사관·장교 후보생에 4주간 통합기초군사훈련 실시 △훈련 성적 우수자에게 부사관·장교 지원 기회 부여 △복무기간만큼 대학(대학원) 등록금 전액 지원 등 군 복무 제도 개편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단기 간부 획득방식을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군이 유지될 수 없다&q 2025-04-30 09:45:09
  • 김문수, 감세 공약 발표… "K-직장인 세부담 줄이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감세 정책을 통해 중산층을 두텁게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산층을 힘들게 하는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상승으로 실질임금이 감소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과세표준과 공제액 탓에 지난해 국세 대비 근로소득세 비중이 18%를 넘어설 정도로 K-직장인의 삶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04-30 09:44:52
  • 북, 최현호 첫 무장 시험사격…김정은 "해군 핵무장화 가속화" 북한이 5000t(톤)급 구축함 ‘최현호’의 첫 무기체계시험을 진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진수 사흘 만에 이뤄진 첫 시험을 참관하고 ‘해군 핵무장화’ 목표를 밝혔다. 3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미사일총국, 국방과학원, 탐지전자전총국이 구축함 최현호에 탑재된 무장체계의 성능과 전투 적용성 시험에 착수했다. 최현호를 진수하고 사흘 후인 28일에는 초음속순항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반항공(대공)미사일들을 시험발사, 127㎜ 함상자동포 시험사격이 진행됐다. 29일에는 2025-04-30 08:05:43
  • 민주, 이재명 후보 직속 'K문화강국위' 만든다…위원장에 유홍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으로 ‘K문화강국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위원장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맡는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후보 직속으로 K문화강국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문화강국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영상으로 출마를 선언할 때부터 “규모는 작지만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꼭 만들고 싶다”며 문화강국을 핵심으로 하는 & 2025-04-29 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