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與 "국민의힘, 국민 민생 볼모로 잡아…여야 회동 후 안건 결정"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9일 민생법안 처리에도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예고한 것에 대해 "여야 이견 차이가 있어 정쟁을 할 수 있어도 국민 민생을 볼모로 잡느냐"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 처리 안건은 여야 회동을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있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본회의에 어떤 법안을 상정할지 결정할 예정"이라며 "현재 63개 비쟁 2025-12-09 11:21:56
  • 李 "시한 내 예산안 처리 감사…갈등·저항 이겨내야 변화"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5년 만에 법정시한 내 통과된 것에 “여야가 극심한 대립을 하면서도 시간 내 예산안을 처리한 것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가 대도약을 위한 길에 국회와 정부 모두가 동반자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 이익에 도움 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정파를 초월해 같은 목소리를 내고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실 정치적 요소를 2025-12-09 10:54:30
  • 박정훈 "이철규, 정권 몰락 책임지고 정계은퇴해야…장동혁 연내 결단 필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철규 의원을 향해 "정계은퇴를 선언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윤핵관(윤석열 전 대통령 핵심 관계자) 핵심을 정면으로 겨냥한 발언으로 당내 파장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철규 의원 같은 경우가 제일 본인이 정권 내내 실세로서 여러가지를 누렸기 때문에 이 정권의 몰락에 대해 스스로 사과하고, 국민들에게 진솔한 얘기를 한 뒤에 정치를 안하겠다고 사실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 2025-12-09 10:48:08
  • [속보]李대통령 "韓남는 쌀…쌀값 폭등 日에 수출 협의해보라" 李대통령 "韓남는 쌀…쌀값 폭등 日에 수출 협의해보라" 2025-12-09 10:46:49
  • 김병기 "안부수 진술 번복 뒤 회유 정황…정치검찰 끝장 볼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연어 술 파티 회유 의혹'과 관련해 "정치 검찰의 회유, 조작 수사를 이번에는 반드시 끝장 내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연어 술 파티 의혹이 실제 회유 정황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회유가 사실로 드러나면 대북송금 사건 전체가 다시 평가돼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을 거론하며 " 2025-12-09 10:41:54
  • [속보] 李대통령 "11일부터 부처 업무보고…대전환 앞당겨야" 李대통령 "11일부터 부처 업무보고…대전환 앞당겨야" 2025-12-09 10:37:10
  • 6·25전쟁 호국영웅 故 이재식 일병, 75년 만에 딸 품으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9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 고(故) 이재식 일병의 유해를 발굴해 9일 가족 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50년 10월 입대해 국군 제2사단 소속으로 735고지 전투(1951년 8∼9월, 양구), 금화-금성 진격전(1951년 10월, 철원) 등에 참전했고, 1952년 11월 저격능선 전투에서 중공군과 교전 중 전사했다. 저격능선 전투는 국군 제2사단이 중부전선 '철의 삼각지대'의 전략적 요충지인 저격능선을 탈환하기 위해 중공군 제29사단과 벌 2025-12-09 10:36:59
  • [속보] 李대통령 "종교단체 정치개입…반사회적행위 재단은 해산시켜야" 李대통령 "종교단체 정치개입…반사회적행위 재단은 해산시켜야" 2025-12-09 10:36:31
  • [속보] 李대통령 "개혁에는 저항 불가피…이겨내야 변화" 李대통령 "개혁에는 저항 불가피…이겨내야 변화" 2025-12-09 10:23:55
  • [속보] 李대통령 "내년 '6대개혁' 시작으로 국가대도약 출발점 삼아야" 李대통령 "내년 '6대개혁' 시작으로 국가대도약 출발점 삼아야" 2025-12-09 10:13:59
  • 송언석 "민중기 특검 전원 고발...與 수사 묵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의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에 대해 수사하지 않은 점을 두고 특별검사를 포함한 관련 수사관들을 전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을 수사 기관에 고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민중기 특검은 통일교가 민주당에 정치 자금을 제공한 것은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 2025-12-09 10:07:19
  • 與 "'위헌성 제기' 내란재판부법, 숙의 통해 신중한 입장 내기로"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위헌 소지 우려가 나온 내란전담재판부설치법을 재검토하게 된 것에 대해 "관련 부분을 검토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성윤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지난 8일 진행된 비공개 정책 의원총회를 언급하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전반적인 방향은 공감하지만,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검토해 보고 가자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전반적으로 일부 위헌 2025-12-09 09:45:15
  • 권익위 "공공기관 수의계약 규정 불명확…특혜시비 없도록 정비"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불명확한 규정을 정비하는 등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권익위는 9일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수의계약 금액은 73조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계약 건수(약 87만 건) 대비 79.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수의계약 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midd 2025-12-09 09:33:38
  • 박정하 "장동혁, 연말·연초 변화 없다면 당내 분출 가능성"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당내 기류 변화에 대해 "연말·연초까지 변화가 없다면 장동혁 대표 체제를 향한 문제 제기가 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왜 지금쯤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그동안 말씀 안하시고 참고 있던 분들이 말을 하기 시작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당이) 아주 쪼개지기 전에 저는 전향적인 변화가 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전날 열린 의원총 2025-12-09 09:21:27
  • 金총리 "李 '정원오 공개 칭찬', 개인적 소회…시장 출마할 상황 아냐"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공개 칭찬한 것에 대해 "아주 개인적 소회를 자연스럽게 올린 것이 확대 해석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지난 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야권에서 이 대통령의 선거 개입 신호탄이라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은 성남시장 때의 시정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 분인데, 시정 평가의 의미를 아는 분이기 때문에 점수가 정말 높게 나왔네, 생각한 것 같다& 2025-12-09 09:20:12
  • 보훈부, '제대군인 미래비전 포럼' 임시정부기념관서 개최 제대군인 정책에 대한 진단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뜻깊은 포럼이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9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제대군인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리;스펙 제대군인, 미래를 묻고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민홍철 국회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국가보훈정책특별위원회, 국가보훈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강윤진 보훈부 차관, 민홍철 의원, 최종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보훈·국방·여성· 2025-12-09 08:51:08
  • 군사법원 '계엄군 재판부', 다음달 전원 교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으로 가담한 현직 군 장성들에 대한 재판을 진행 중인 중앙지역군사법원 군판사들이 내달 전원 교체된다. 9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군판사인사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군판사 정기 인사를 심의해 이처럼 결정했다. 정기인사는 내달 초 시행된다. 이번 인사로 올해 초부터 계엄군 재판을 진행해온 중앙지역군사법원 김종일 재판장(중령)과 배석판사 두 명(소령) 등 재판부 3명 전원이 바뀐다. 김 재판장은 제4지역군사법원으로 보직 이동하고, 두 배석판사 2025-12-09 08:24:38
  • [이마 정치 9단] 與, '위헌' 논란에 내란재판부법 속도 조절…野 "아예 철회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위헌 논란이 불거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법왜곡죄 신설법(형법 개정안),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등 사법개혁안 전면에 대해 추가 보완 작업을 거치기로 했다. 법조계는 물론 당 안팎에서도 우려가 이어지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위헌 소지를 없애도 위헌은 위헌"이라며 '완전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지난 8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비롯한 사법개혁안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했다. 그러나 명확한 결론을 내지 2025-12-09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