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예수·부처까지 끌어와?"… 백지원, 류근 조진웅 옹호에 격노 민주당 인사 및 지지자들이 최근 소년범 의혹을 인정,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 배우를 옹호하고 나선 것과 관련 백지원 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류근 시인의 입장에 일침을 가했다. 9일 백 전 대변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게시글을 남겼다. 이날 백 전 대변인은 "썩은내가 진동을 한다. 젊고 유망한 국가대표 운동선수에게는 ‘멸공’을 말했다고 온갖 협박을 쏟아냈던 자들이 강력범죄 전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어느 프로파간다 꼭두각시의 범 2025-12-10 10:08:32
  • 정청래 "비상계엄 극복의 원천은 5·18…내란 청산 다시금 다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 운동이 없었다면 비상계엄을 극복할 수 없었다"며 확실한 내란 청산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광주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던 KTX 속도 개선 사업과 AI 대전환(AX)·구묘역 정비 사업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12·3 비상계엄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천적인 힘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었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나라 2025-12-10 10:07:49
  • 권익위, 부패행위 신고자에게 약 18억 지급…역대 최고 보상금 국민권익위원회가 10일 부패행위 신고자에게 역대 최고 보상금 18억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002년 부패 신고 보상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개인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으로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권익위는 이날 권익위 보상심의위원회 및 전원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도시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도로 등 국·공유지의 불법 무상 양도 의혹을 신고한 부패행위 신고자에게 이같은 금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신고자는 당초 국·공유지 약 1만㎡를 주택조합이 매입하는 2025-12-10 10:07:41
  • 박수현 "정청래, 내란전담재판부 '위헌 소지' 없애고 가야 한다 생각"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0일 "(내란전담재판부법에) 위헌성이 없다는 것이 정청래 대표와 법제사법위원들의 소신"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헌 시비가 있는 것은 현실이라 없애고 가는 게 결과적으로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어제 정 대표가 민주당 법사위원들을 당대표실로 오시라고 해서 이런 여러 가지 의견을 1시간 가량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2025-12-10 09:49:23
  • '한-베 수교 33주년·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전시회 국회서 개최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3주년 및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이번 달 10~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리며, 전시 주요 작품은 호치민 전(展), 연꽃마을, 그의 발자취를 따라, 빛으로 이어진 동행, 빛의 초상–이재명 대통령 헌정작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리며, 식전 공연 후 문진석 한-베 의원친선협회 회장, Vu Ho 주한 베트남 대사의 개회사 2025-12-10 09:34:37
  • 현역 군인, '군 의무후송헬기' 이용해 중증 환자 구했다 공사 중 발생한 차량사고로 생명이 위급한 민간인을 현역 군인이 현장에서 응급조치하고, ‘군 의무후송헬기(메디온)’로 신속히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강원도 인제군 신남면의 한 도로에서 작업 중이던 박병춘씨는 갑작스러운 차량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다. 차량에 다리가 깔리며 다리골절과 종아리 피부 전체가 찢어져 1시간 이내 응급수술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때 인근 부대로 공무출장을 마치고 복귀하던 육군 3군단 직할 항공단 소속 2025-12-10 09:18:30
  • 李, 'AI 시대 K-반도체 전략' 보고회 주재…반도체 패권 경쟁 대응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를 주재한다. 인공지능 발전으로 산업 지형이 빠르게 변하면서 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되는 보고회에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방위사업청 차장,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실 정책실장, 경제성장 2025-12-10 09:14:19
  • 권익위 "변호사시험법 예외사유에 '출산' 포함하도록 법무부에 권고"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5년 내 5회'로 응시기회를 제한하는 현행 '변호사시험법'의 예외사유에 '출산'이 포함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5년 내 5회'로 응시기회를 제한하는 현행 '변호사시험법'의 예외사유에 '출산'을 포함하도록 법무부에 제도개선 방안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현행 변호사시험법 제7조는 2009년 제정 당시부터 응시 기회를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5년 내 5회로 제한하고, 응시기간 예외사유로 2025-12-10 09:13:51
  • 李 대통령, 태평양도서국 정상·외교장관들과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PIF) 회원국 정상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일행을 접견한다. 이날 접견에는 나우루, 니우에,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쿡제도, 통가,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 뉴칼레도니아, 프렌치 폴리네시아 등 총 15개 PIF 회원국 정상, 장차관 등과 2025-12-10 08:59:10
  • 조현, 美 외교정책위원회 대표단 접견…"원자력·조선·핵잠 등 협력 가속화" 조현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미국 외교정책위원회(NCAFP) 대표단을 만찬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NCAFP 대표단과 만나 올해 출범한 양국 신정부가 짧은 시간 내 2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전략적 포괄동맹'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상급에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며 원자력, 조선, 핵추진잠수함 등 2025-12-10 08:46:08
  • 北, 노동당 전원회의 돌입…9차 당대회 준비 등 논의 북한이 노동당 9차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당 전원회의에 돌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전날 소집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정형 총화와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 정형, 당 제9차 대회 준비와 관련한 주요 문제 등 5개 의정에 대한 토의를 승인하고 해당 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전원회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당 정치국 상무위원·위원·후보위원, 당 중앙위원& 2025-12-10 08:27:11
  • 북, 어제 서해로 방사포 발사…"동계훈련 일환 추정" 북한이 지난 9일 서해상으로 방사포 10여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10일 "북한군이 어제 서해상으로 240㎜로 추정되는 방사포 10여발을 발사한 것이 식별됐다"며 "통상적인 동계훈련 일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통상 12월부터 동계훈련을 한다. 북한군은 지난 11월 1일과 3일에도 240mm로 추정되는 방사포 각각 10여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240㎜ 방사포는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군 장사정포 중 하나다. 2025-12-10 08:20:21
  • K2 전차 중남미 첫 수출 길…페루에 54대 공급 합의 페루 육군이 중남미 국가 최초로 한국이 자체 개발한 K2 전차를 도입한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페루 정부와 우리 방산업체는 이날 오전 페루 육군이 활용할 지상 장비 공급을 위한 총괄합의서를 체결했다. 페루 육군은 우리 방산업체와 페루 국영 방산기업과 협업해 K2 전차 54대, 차륜형 장갑차 141대 등 총 195대의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총괄합의는 국내 방산업체의 중남미 지역 수출 중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향후 이행 계약까지 체결되면 K2 전차의 첫 중남미 진출 사례가 된다. 2025-12-10 08:17:47
  • 李대통령, 黨 투톱에 "개혁입법, 국민 눈높이 맞게 합리적으로 처리되길"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와 만나 "개혁 입법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합리적으로 처리되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정 대표, 김 원내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사법부에 대한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끌어안되 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왜곡죄 신설 등 구 2025-12-10 06:02:02
  • 필리버스터 중 멈춘 본회의 2시간 만에 재개…여‧야 충돌 심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약 두 시간 넘게 정회됐던 국회 본회의가 다시 열리자마자 국민의힘의 강한 반발이 이어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후 8시 31분 회의를 속개하며 “나경원 의원이 국회법 102조의 의제 외 발언 금지 조항과, 무선 마이크 무단 반입을 금지한 국회법 148조 등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회의장이 토론을 이어가기 어렵게 소란스러운 상황이었다”며 국회법 145조에 따른 정회 사유를 설명하고 “자유로운 토론은 보장하되 국회법 위반까지 허용할 수 없다 2025-12-09 21:18:47
  • 전재수 "통일교·금품수수 의혹 전부 허위…법적 조치 할 것"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자신에게 제기된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전부 허위”라며 정면으로 부인하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전 장관은 9일 “저를 향해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은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정활동은 물론 개인적 영역 어디에서도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근거 없는 진술을 사실처럼 꾸며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조작”이라며 “제 명예와 공직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2025-12-09 20:48:13
  • "한동훈 가족명 글 실제 작성자 누구?"…국힘 당무감사위 신원 확인 나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9일 이른바 ‘당원게시판(당게) 사태’와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 가족과 동명이인으로 보이는 게시물 작성자들의 신원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기자단 긴급 공지’에서 “한 전 대표와 그 가족 명의로 게시된 것으로 알려진 글들이 실제로 누구에 의해 작성됐는지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원명부를 조회한 결과, 한 전 대표 가족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A·B·C가 모 2025-12-09 19:26:56
  • 우 의장,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도중 정회 선포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진행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중 정회를 선포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섰다. 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법안들을 '악법'으로 규정하고 이를 지적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자 우 의장은 "의제와 관련 없는 발언"이라며 발언권을 제한했다. 그러나 나 의원이 의제와 관련 없는 발언을 지속 2025-12-09 18:5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