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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얼굴 공개한 조민..."나는 떳떳해,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6일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강조했다. 조씨는 이날 오전 방송에서 얼굴을 드러내고 공개 인터뷰를 가졌다. 조씨는 입시 특혜 논란이 일었던 2019년에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바 있다. 햇수로 4년 만에 다시 출연했으며 얼굴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조씨가 출연한 회차는 지난 3일 조 전 장관의 1심 선고 이후 녹화한 것으로 알려졌
- 2023-02-06
- 1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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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인수위 때 가출" 안철수, 또 잠행...'제2의 나경원 없다' 배수진 치나 “(안철수 의원은) 인수위원장 때 사실상 가출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서로 공감이 잘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이른바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등에 업은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현 의원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쟁주자인 안철수 위원장을 겨냥해 이렇게 일갈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한 것일까. 전날 대통령실과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안 의원은 6일 당대표 후보로서 예정된 공개 일정을 모두 순연하고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선거 캠프 측에서는 “
- 2023-02-06
- 11: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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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중국 정찰풍선, 한국 영공 통과 안해" 국방부는 6일 미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의 정찰 풍선과 관련해 “한국 영공을 통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에서 평가한 중국 풍선의 고도와 우리 대공 감시능력 등을 고려해 우리 영공을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현재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해당 시기 우리 공군 레이더에 포착된 항적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정찰 풍선의 고도가 민간항공기(1만m)나 전투기(2만m)보다는 훨씬 높은 2만4000~
- 2023-02-06
- 1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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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병사, 생활관 음주·공포탄 반출…"감찰완료…법 따라 처리" 공군의 한 병사가 생활관 음주 상황과 휴가 때 탄피를 들고 간 모습 등을 온라인에 공개해 군이 조사에 나섰다. 공군 관계자는 6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공군 병사의 생활관 음주·공포탄 무단 반출과 관련해 “해당 부대는 이 사안에 대해 감찰조사를 완료했다”며 “법계에 따라 사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군스타그램 스토리 근황’이라고 시작하는 글이 게재됐다. 제보자는 &ld
- 2023-02-06
- 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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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직접 安 엄중경고 주문..."1호 당원의 책임과 권리"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에 대한 경고를 당 지도부에 직접 요청한 것으로 6일 알려지면서 당무개입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1호 당원'의 책임과 권리"라고 설명했지만, 당헌‧당규에도 없는 명예직에 무슨 책임과 권리가 있느냐는 반론이 나온다. 연합뉴스 등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이진복 정무수석을 국회에 보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안 의원을 엄중히 경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우회적으로 전달했다. 보도는 '우회
- 2023-02-06
- 1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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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野 '김건희 스토킹 정당'으로 자리매김...특검 도입 중단해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에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데 대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은 대통령 부인 스토킹 정당으로 스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당 대표 방탄을 위해 김 여사 특검 도입을 목매어 외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장외 투쟁에서 김 여사 특검을 고장난 레코
- 2023-02-06
- 1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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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원회의 이달 하순 개최..."당면한 농사문제 토의"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열고 이달 하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 제8기 제13차 정치국 회의가 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6일 보도했다. 이날 회의는 조용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가 사회를 맡았고,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노동당 중앙위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에 관한 문제를 의정으로 토의했으며, 이달 하순 당 중앙위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
- 2023-02-06
-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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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오늘 공개 일정 전면 취소…'대통령실 비판'에 숨 고르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오늘(6일) 예정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날 대통령실이 안 의원의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 표현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갈등이 수면 위로 오르자, 전열을 재정비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애초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5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토마스의집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배식 봉사, 오후 4시 40분에는 KBS ‘사사건건’ 대담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 2023-02-06
- 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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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檢·언론 4년간 가혹...의대 갈 성적 충분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6일 '입시 비리' 혐의 관련 아버지 조 전 장관의 유죄 선고 후 입을 열었다. 과거 표창장을 받은 것만으로 의사가 될 순 없고,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 역시 의대에 가기에 충분했다고 강조했다. 조씨는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 전 장관 선고 등에 관한 생각을 말했다. 그는 아버지의 유죄 선고에 대해 "검찰이나 언론, 정치권에서 우리 가족을 지난 4년 동안 다룬 것들을 보면 정말 가혹했다고 생각한
- 2023-02-06
- 09: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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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간부가 병사 팔에 전동드릴로 가혹행위…군 수사 착수 수도권의 육군 부대에서 한 간부가 전동드릴로 병사에게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군사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육군에 따르면 수도권 모 육군 부대 A 하사가 전동드릴을 이용해 B병사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5일 접수됐다. A 하사는 전동드릴을 B 병사의 팔에 대고 작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B 병사는 팔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하사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 B 병사는 부대 상관에게 해당 사건에 대해 보고하고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 2023-02-06
- 09: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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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핵관' 자기들끼리 말 모순…예전엔 나, 이젠 안철수 때리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대통령실이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에게 각을 세우는 것에 대해 "목적은 뭔지 모르겠지만 보통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고 하는 집단이 뭔가 말을 많이 쏟아낼 때 보면 조율을 잘 안 하고 쏟아낸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들이 하는 말을 시간을 벌려 놓고 생각하다 보면 자기들끼리 서로 모순인 것들이 많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저를 쫓아낸다고 작
- 2023-02-06
- 09: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