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송언석 "계엄 선포, 국민의힘 107명 대표해 진심 사과...책임 통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107명을 대표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계엄 발생을 막지 못한 데 (소속) 의원 모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계엄 당시 집권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지도부 차원에서 사과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 원내대표는 3일 국회 본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표결에 참여하거나 또는 참여하지 못한 국민의힘 107명 의원들을 대표해 지난 1년의 시간을 2025-12-03 11:49:14 -
추경호 영장 기각에 與 "제2의 내란 사법쿠데타"...野 "내란몰이 멈춰야"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를 받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내란 사법쿠데타"라고 비판하며 사법개혁을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며 내란몰이를 멈추라고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24년 12월 3일이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쿠데타라면 2025년 12월 3일은 내란 청산을 방해하는 제2의 내란 사법쿠데타"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역사는 윤석열 2025-12-03 11:20:35 -
[속보] 李대통령, 軍대북전단 논란에 "사과 생각도 하지만…종북몰이 걱정" 李대통령, 軍대북전단 논란에 "사과 생각도 하지만…종북몰이 걱정" 2025-12-03 11:18:11 -
[속보] 李대통령 "한러 소통 노력하지만…지금 할수 있는 일 제한적" 李대통령 "한러 소통 노력하지만…지금 할수 있는 일 제한적" 2025-12-03 11:15:43 -
유용원 "12·3 불법계엄 무거운 책임감…다시는 정치가 군에 개입 말아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저는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지난 정부 여당 의원으로서 무거운 반성과 책임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1년 전 오늘, 군 최고통수권자와 일부 군 수뇌부의 잘못된 판단이 우리 사회에 큰 혼란을 남겼다”고 3일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과 장병 여러분께 반성과 참회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잘못 앞에선 정치적 이해득실을 2025-12-03 11:13:55 -
[속보]李 대통령, "안미경중, 나누기 어려워…빠른 시간 내 방중" 李 대통령, "안미경중, 나누기 어려워…빠른 시간 내 방중" 2025-12-03 11:08:33 -
[전문] 이재명 "연대 힘 보여준 국민께 감사…'빛의 혁명' 반드시 완수"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담대한 용기와 연대의 빛나는 힘을 보여주신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주주의의 등불을 밝혀주신 대한국민과 함께 '빛의 혁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9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 성명'을 통해 "21세기 들어서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지만, 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 2025-12-03 10:59:02 -
통일부 내년 예산 1조2447억원…북한인권센터 대신 한반도평화공존센터 추진 2026년도 통일부 예산이 총 1조2447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20.9% 늘어난 규모다.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됐던 북한인권센터 대신 한반도평화공존센터를 새로 설립하고, 비무장지대(DMZ) 국제 생태·평화 관광 협력지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2일 국회에서 의결한 예산안에 따르면 통일부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2424억원, 남북협력기금 1조23억원으로 편성됐다. 사업비 기준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보다 3.4% 늘어난 1729억원, 남북협력기금 예산은 25.3% 증가한 1조1억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남북협력기 2025-12-03 10:43:51 -
문재인, 계엄 1년 맞아 "내란 세력 반성 없어…경각심 놓지 말아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2·3 비상 계엄 1년을 맞아 "내란 세력들은 아직도 반성과 사죄가 없다"며 "한시도 경각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년 전 그 날의 교훈을 잊지 말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3 계엄 내란 사태 1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긴다"며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놀라운 민주주의 2025-12-03 10:42:53 -
[속보] 李 대통령 "핵추진잠수함 확보, 전략적 유연성·자율성 측면서 유용" 李 대통령 "핵추진잠수함 확보, 전략적 유연성·자율성 측면서 유용" 2025-12-03 10:41:29 -
[속보] 李대통령 "한일 관계 미래 지향적으로...이번 셔틀외교에 다카이치 총리 고향 가고 싶다" 李대통령 "한일 관계 미래 지향적으로...이번 셔틀외교에 다카이치 총리 고향 가고 싶다" 2025-12-03 10:40:44 -
與 "12·3 비상계엄, 시민들이 온몸으로 민주주의 적 물리친 것"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들이 온몸으로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로 물리쳤다"며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의 용기를 제도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에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으니, 국민이 내란 옹호 정당이라 규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진행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장한 계엄군을 시민이 온몸으로 막았다.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로 물리쳤다"며 "내란이라는 어둠의 세력을 몰 2025-12-03 10:37:19 -
박주민 "장동혁, 12·3 비상계엄이 의회 폭거 맞선 조치?…민주주의 모욕"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반드시 심판받겠다고 3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 대표가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다’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장 대표가 계엄 1주기라며 내놓은 메시지의 첫 줄이다”며 “이건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자 시민을 향한 조롱이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 정도면 국민이 왜 위헌 정당 해산을 요구하는지, 2025-12-03 10:37:17 -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이집트 EDEX 방산전시회 참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아프리카 대륙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에서 K-방산의 기술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대상으로 실질적 수출 성과를 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방진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이집트 국제방위산업박람회’(EDEX 2025·Egypt Defence Expo)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EDEX는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국제 방산 전문 전시회로, 카이로 이집트 국제전시센터(EIEC)에서 열렸다. 2025-12-03 10:31:15 -
[속보] 李대통령 "핵잠 확보, 전략적 유연성·자율성 측면서 유용" 李대통령 "핵잠 확보, 전략적 유연성·자율성 측면서 유용" 2025-12-03 10:28:26 -
김남국, 인사 청탁 대화 논란…대통령실, '엄중 경고' 조치 대통령실은 김남국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사 청탁과 관련한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에 대해 경고 조처했다. 대통령실은 3일 오전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의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 도중 김 비서관에게 홍성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가 중앙대학교 동문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회장으로 추천해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김 2025-12-03 10:22:56 -
[속보] 李대통령 "중·일 한쪽 편들기보다 중재·조정역할 바람직" 李대통령 "중·일 한쪽 편들기보다 중재·조정역할 바람직" 2025-12-03 10:16:00 -
金총리 "계엄 1년, '노동 안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도록 해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계엄 1년을 맞아 노동 안전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도록 더 박차를 가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동안전 현안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내란을 극복하고 나라를 민주화하는 이 모든 일의 근본이자 궁극적인 방향, 취지는 사실 국민을 잘살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노동 안전을 위해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통계를 보면 재해 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25-12-03 10: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