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방부, 12·3 불법계엄 연루 장성 2명에게 '파면·강등' 중징계 국방부가 12·3 불법계엄에 연루된 장성 2명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국방부는 26일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해 법령준수 의무 위반으로 장성 2명에 대해 각각 중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들 2명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재식 전 함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육군 준장)이 파견, 김승완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육군 준장)은 강등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식 준장은 불법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김승완 2025-12-26 18:26:10
  • 안규백, 퇴역 앞둔 장보고함 찾아 "그 정신 핵잠으로 계승"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6일 해군의 최정예 부대인 특수전 전단(UDT/SEAL)과 해난구조대(SSU), 잠수함사령부, 해병대 1사단, 교육훈련단을 찾아 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장관은 먼저 해군 특수전 전단을 찾아 특수·구조작전 현장을 확인하고 "실전을 통해 축적해 온 경험은 절대 이론만으로는 습득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며, 그 경험이 온전히 계승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이어 잠수함구조함 강화도함을 찾아 장병들과 식사 2025-12-26 18:05:12
  • HD현대重, 필리핀 호위함 2척 추가 계약…8500억원 규모 방위사업청은 26일 필리핀 국방부와 약 8500억원 규모의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차 획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200t급 최신형 호위함 2척을 2029년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하는 내용이다. 필리핀은 그동안 FA-50 경공격기 2차례 계약을 비롯해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을 잇달아 도입하며 한국산 무기를 군의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다. 2016년 필리핀의 호위함 1차 사업으로 도입된 호세 리잘급 2척 2025-12-26 17:41:34
  • [속보] 특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국토부 서기관 등 기소 특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국토부 서기관 등 기소 2025-12-26 17:27:21
  • [속보] 국방부 "12·3 계엄 관련 법령준수 위반 장성 2명 중징계 처분" 국방부 "12·3 계엄 관련 법령준수 위반 장성 2명 중징계 처분" 2025-12-26 17:17:52
  • 북한 노동신문, 접근 쉬워진다…정부, 일반자료로 재분류 북한 노동신문에 대한 일반 국민의 접근이 쉬워진다. 정부는 26일 국가정보원, 통일부 등 유관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특수자료 감독부처 협의체'를 개최하고 기존 ‘특수자료’로 분류되던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재분류하는 안건에 대해 부처 간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주 초 관련 감독 기관과 자료 취급 기관에 공문을 보내는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재분류하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2025-12-26 17:12:11
  • 대통령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거부권 요구에 "국회 논의 존중" 대통령실은 이른바 '허위·조작 정보 근절법'이라 불리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야당은 물론 시민사회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는 것에 "국회의 논의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관련 질의에 대해 "대통령실은 언제나 입법 과정에서 국회의 논의를 존중하고, 거기에서 진행되는 논의를 지켜본다"며 "만약 입법 과정이 국회에서 진행됐다면 그 자체를 존중한다"고 2025-12-26 17:08:38
  • [속보] 특검, 김건희 '매관매직' 관련 알선수재 등 혐의 기소 특검, 김건희 ‘매관매직’ 관련 알선수재 등 혐의 기소 2025-12-26 17:04:00
  • [속보] 특검 "尹·김건희 뇌물 혐의 추가수사 필요"…국수본 이첩 예정 특검 "尹·김건희 뇌물 혐의 추가수사 필요"…국수본 이첩 예정 2025-12-26 17:02:10
  • 국방부·통일부, 남북군사회담 대비한 준비사항 점검 국방부는 26일 통일부와 남북회담본부에서 향후 남북군사회담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국방부는 회담에 대비한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부처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남북회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한편 정통성 강화 차원에서 ‘대북전략과’ 명칭을 ‘북한정책과’로 변경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17일 비무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2025-12-26 15:50:39
  • 李 대통령 "공직자 희생 덕분에 안전한 나라…특별한 예우가 국가 책무" 이재명 대통령이 경찰, 소방 등 위험 직무 순직 유가족들을 만나 "대한민국이 이렇게 안전한 나라가 된 것은 많은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예우와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위험 직무 순직 유가족 초청 오찬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우리나라만큼 안전한 나라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안전한 나라가 된 것 2025-12-26 15:49:29
  • '서해피격 은폐' 1심서 서훈·박지원·서욱 무죄 선고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주요 인사들이 1심서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기한 공소사실에 대해 위법하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제시된 증거만으로는 처벌할 수 있을 정도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볼 수 2025-12-26 15:27:41
  • 김 총리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전체로 건강검진 확대" “돌봄노동의 가치가 정말 중요하고 돌봄시설 종사자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 현실에서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국가적으로 노력하겠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성동구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내년부터는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도 출장 건강검진을 통해 국가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이 2025-12-26 14:25:16
  • 장동혁, 한동훈·이준석 연대 가능성 일축..."당 바뀌고 강해질 시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연대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구체적인 연대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도봉구 자원순환센터 인근에서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얼마 전 변화를 말씀드렸고, 국민의힘이 어떻게 쇄신하고 변화할지에 대한 그림을 아직 국민께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연대를 논하기보다는 국민의힘이 바뀌고 강해져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 2025-12-26 13:54:06
  • 정청래 "사법개혁, 흔들림 없이 신속 처리...2차 종합·통일교 특검도 빠르게 추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사법개혁과 관련해 "법 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 등을 흔들림 없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주요 입법 과제로 추진 중인 3대(검찰·사법·언론) 개혁 완수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와 함께 새해 첫 법안으로 2차 종합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통일교 특검도 동시에 추진하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제 3자 기관에 추천권을 준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3대 개혁을 수행하기 위한 검찰·사법&mi 2025-12-26 12:39:20
  • 이재명, 용산 대통령실 마지막 출근…내주 청와대 업무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집무실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이전에 따라 26일 용산구 대통령실에 마지막으로 출근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정현관으로 출근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끝으로 다음 주부터는 청와대에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집무실 공식 명칭은 오는 29일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바뀐다. 우리나라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는 같은 날 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하기되는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2025-12-26 12:00:04
  • 국민의힘, 10·15 부동산 대책 행정소송..."국민 재산권 및 거주이전 자유 침해" 국민의힘은 26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한다며 행정처분을 취소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김은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과 경기 10개 지역 주민들은 이 위법한 정부의 조치에 맞서 행정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선동·윤용근·장영하·이봉준·김원필 위원장 등 국민의힘 서울·경기 당협위원장들도 함께했다. 김 의원은 "이재 2025-12-26 10:44:59
  • 국산 초계함 광명함, 36년간 해양수호 임무 마치고 전역 해군은 26일 진해 군항에서 국산 초계함 광명함(PCC·1000t급)의 전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급 22번째 초계함인 광명함은 지난 36년간 대한민국 해양수호 임무를 완수하고 오는 31일 전역한다. 광명함은 1989년 코리아타코마 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1990년 7월 취역해 해역 방어 핵심전력으로 활약했다. 76mm 및 40mm 함포, 대함미사일, 경어뢰 등을 갖춘 광명함은 제5성분전단 배치를 시작으로 1996년부터 제3함대사령부, 2012년부터 제1함대사령부, 2024년부터 다시 제3함대사령부에서 임무를 수행했 2025-12-26 10: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