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김문수, 이재명 겨냥 "이낙연도 괴물 방탄 독재 막는 것 지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일각에서 나온 '이재명 방탄' 논란에 대해 "많은 독재가 있지만, 국민을 위해서 독재를 한다고 한다. 범죄자가 자기를 방탄하기 위해서 독재하는 '방탄 독재'는 처음 들어본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적반하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을 유죄 판결한 대법원장을 특검한다고 한다"며 "자신을 기소한 검사를 탄핵할뿐만 아니라 자 2025-05-27 20:35:46
  • 김문수 "민주당, 국무위원 군중재판식으로 불러내 사과 요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노동부장관 시절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라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요구에 국무위원 중 홀로 사과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전 국무위원을 불러내 사과하라는 건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게 일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그건 사과도 아니고 일종의 군중재판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당시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불 2025-05-27 20:35:19
  • 이준석 "'빨간 윤석열' 지난 자리 '파란 윤석열'로 채울 수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번 대선에 대해 "계엄을 옹호하는 '비상식 세력', 포퓰리즘으로 유혹하는 '반원칙 세력'을 동시에 밀어내고 원칙과 상식을 되찾는 선거"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저 이준석이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동시에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난해 12월 3일 밤 민주주의는 무너졌다. 비상계엄이라는 이름으로 헌법이 짓밟혔다"며 " 2025-05-27 20:30:34
  • 권영국 "토론 볼 시간도 없는 청년들 외면 않겠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27일 "쿠팡 물류센터 야간조를 마치고 씻지도 못한 채 알바앱을 켜야 하는 청년, 토론 볼 시간도 없는 청년들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정치가 밥 먹여주냐' 하는 건 그 포기, 체념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후보는 "거리의 변호사였던 저는 한 사람의 삶 앞에 멈춰섰다"며 "정치란 그 한 사람에게 말을 건네는 일 2025-05-27 20:19:24
  • 이재명 "총알 강하지만 투표보단 약해…투표 참여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총알이 강하지만 투표보다는 약하다"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6·3 대통령 선거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이번 첫 토론이 열린 날은 45년 전 5.18 계엄군이 광주에 진입하던 날이었다"며 "그런데 또 묘하게 오늘은 광주 계엄군들이 광주에 있던 전남도청을 기습해서 계엄군들을 마지막으로 살상한 최후의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q 2025-05-27 20:12:29
  • 정세균, 이재명 지지 호소…"국민이 반란 세력 심판할 것"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7일 국회를 찾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첫 공개 지원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국 대표 검정고시인 119인 이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에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 국민께서는 틀림없이 반란 세력을 심판하고 척결해 주실 것이라 믿고, 정권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검정고시 출신으로서 전국의 검정고시 동문과 항상 나라를 걱정해왔다"며 2025-05-27 19:54:07
  • 국민의힘, '대통령 당무개입 금지' 당헌·당규 개정안 비대위 의결 국민의힘이 27일 대통령의 당무 개입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당정관계 정상화'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의결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가 개혁 과제로서 당정 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신 바가 있다. 이에 따라 당에서도 당·대통령 분리, 계파 불용에 대한 안건 당헌·당규 수정안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안은 공천·인사 등 주요 당무에 관해 2025-05-27 19:49:01
  • 조태열, 日재계 인사들에 "우호협력 적극 역할 해달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아소 유타카 부회장 등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만나 한·일 경제 협력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접견에서 최근 어렵게 개선된 한·일 간 우호 협력의 모멘텀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재계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급변하는 통상 환경으로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양국이 정·재계 차원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는 한편, 한·미·일 3국 협력의 틀 안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2025-05-27 18:10:26
  • 방첩사 前수사단장 "여인형, 14명 잡아서 B-1 벙커 이송 지시" '12·3 비상계엄' 당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직속 부하에게 정치인 등 주요 인사 14명 명단을 불러주면서 이들을 잡아 B-1 벙커로 이송하라고 지시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준장)은 27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여 전 사령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 계엄 당일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이같은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전 수사단장은 "여 전 사령관이 '장관님으로부터 명단을 받았다, 받아적으라'며 한명 한명 불러줬다 2025-05-27 18:07:12
  • 외교부, 여행업계에 "필리핀·캄보디아 여행객 안전조치 요청" 외교부는 27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로 상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필리핀에서의 한국 국민 강력 범죄 피해와 캄보디아에서의 취업 사기·감금 피해 증가에 대한 여행업계 차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여행객들을 위한 안전 대책과 조치를 강화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하계 여행 성수기 대비 국민의 안전 여행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 2025-05-27 18:05:14
  • '경기도 법카 유용' 공익제보자 조명현 "이재명·김혜경 개인 노예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부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최초 폭로한 공익제보자 조명현씨가 "내가 한 일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김혜경씨만을 위한 사적인 일을 처리하는 개인의 노예였다"고 말했다. 조씨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지난 대선 당시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있었던 시절 불법 세금 유용과 법인카드 비리, 공무원의 사적 유용 등을 제보하고 신고했던 전 경기도 비서실 공무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05-27 18:01:04
  • 이재명 "HMM 부산 이전, 충분히 가능...약속 지킬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HMM을 부산으로 옮겨오겠다"며 HMM의 부산 이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부산 유세에서 약속드린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은 아직도 유효하며,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HMM의 부산 이전은 단순한 지역 이동이 아니다"라며 "부산항이라는 국제 해운 허브와 가까워지며 현장 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을 가져올 실질적인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 2025-05-27 18:00:15
  • 이재명, 김상욱·허은아 등 보수 인사들 지지 선언에 "진짜 보수의 용기 있는 결단 환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상욱·허은아·김용남·이석연 등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을 떠난 보수 13인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에 대해 "진짜 보수의 용기 있는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의 선언은 저 이재명 개인에 대한 지지나 각자의 정치철학을 증명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우리 헌법정신을 지키고자 하는 숭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사는 시대의 어 2025-05-27 18:00:02
  • 김문수, 홍준표 '청년의 꿈'에서 인사…"청년과 대한민국 미래 고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7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청년 여러분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여러분의 생각을 귀 기울여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청년의 꿈에 글을 올려 "저의 오랜 후배이자 든든한 동지인 홍준표 전 시장님께서 마련한 이 소중한 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설계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청년의 꿈은 이날 오후부터 대선주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플랫폼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2025-05-27 17:59:25
  • 재외투표율 79.5% 역대 최고…민주·국힘 사전투표 독려 나서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재외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79.5%로 잠정 집계돼 정치권이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윤호중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총괄본부장단 회의를 열고 “재외투표소로 20만5000명의 재외국민들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이제 선거까지 일주일, 사전투표는 이틀이 남았다”며 “잠재적 내란 세력이 다시 대한민국을 마음대로 주무르도록 권력을 맡길 수는 없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사즉생의 절박한 각오 2025-05-27 17:57:35
  • "이재명이 돈 준다고 따라가지 마시라. 그 돈 여러분 혈세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포퓰리즘 정책을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최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유세에서 "어린아이들에게 '누가 사탕 준다 그러면 따라가지 말라'라고 얘기하듯, 이재명이 돈 준다고 하면 따라가지 마시라"라고 말했다. 그는 "그 돈은 이재명 돈이 아닌 여러분의 혈세이고 미래세대를 위해 써야 할 돈"이라며 "저는 포퓰리즘과의 전면 전쟁을 선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40세의 이준석이 너무 어려서 안 된 2025-05-27 17:18:57
  • 국민의힘 "이준석, 결단해야…국민 단일화 기대 저버리지 않길" 국민의힘이 단일화 제안을 거듭 거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국민의 단일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저버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밝혔다. 중앙선대위 대변인단장을 맡고 있는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이제 이 후보도 결단해야 할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이다. 권력 구조 개편을 통해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사람을 지키기 2025-05-27 17:08:33
  • 민주, 전한길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27일 한국사 강사 출신인 전한길 씨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 민주당 공명선거법률지원단과 신속대응단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왜곡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유튜버 전한길을 공직선거법상 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오늘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일 전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에 올린 '이재명, 공공기관에 성소수자 30% 채용 차별금지법 제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문제 2025-05-27 16:5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