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해수부 부산 이전 속도…국회 소위서 특별법 통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6일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하고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제정되는 부산 이전지원 특별법은 해수부와 공공기관·기업의 부산 이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이전기관의 원활한 이주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종합·체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국민의힘은 당초 기능 강화를 포함한 특별법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연내 이전 추진을 위해 일부 내용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조정했다. 2025-10-16 20:29:39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 압박에 "생각 없어…소임 다할 것"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사퇴 압박에도 자진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김현정 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거론하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앞서 김 관장은 지난 8월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2025-10-16 18:59:24
  • 유철환 권익위원장, 청렴도 지적에 "송구…시정하겠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16일 권익위 청렴도 조사 결과와 관련해 "냉정히 검토하고 시정할 수 있으면 시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권익위의 낮은 청렴도를 지적하자 "송구하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청렴도 조사 결과과 관련해 "69.6점은 공공기관 평균점수보다 살짝 높은 점수다. 평균이 60.8인데 청렴도의 상징인 권익위가 69.6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 2025-10-16 17:56:12
  • 국민의힘 법사위원들 "추미애, 독단적·편파적 위원회 운영 도 넘어" 국민의힘은 16일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향해 "독단적이고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위원회 운영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비판하며 의원의 발언 박탈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법에 모든 의사 일정을 간사와 협의해서 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 간사를 고의적으로 선임해주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여당을 향해 "일사부재의 2025-10-16 17:49:47
  • 장동혁, 국감 중 'PK 지선' 투트랙 행보..."與 입법독재국가 느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정감사 대여투쟁과 동시에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PK(부산·경남)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월 지방선거기획단을 띄웠지만, 국민의힘은 지난 주 뒤늦게 지선총괄기획단을 출범시켰다. 국감이 끝나면 7개월 밖에 남지 않은 지선을 위해 조직 정비를 병행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16일 경남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장 대표는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며 "대한민국의 민 2025-10-16 17:27:06
  • 노재헌 신임 주중대사 "한·중 수교 33주년…관계 발전 최선 다할 것" 노재헌 신임 주중대사는 16일 "산적한 과제가 많지만 수교 33주년을 맞아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우호·선린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사는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제 질서의 엄중한 변화의 시기, 한·중 관계도 여러 전환점을 맞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025-10-16 17:18:18
  • 염태영 "세종-안성 고속도 붕괴 사고, 한국도로공사가 방치한 명백한 인재" 한국도로공사가 건설 현장 내 안전 업무 전담 인원의 투입을 강조하며 시범 운영해온 '안전관리실'이 세종안성 9공구에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초 약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고 발생 현장에 세종안성 9공구였다는 점에서 사고의 원인이 관리 감독 부실이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건설 현장 안전관리실 추진 현황'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23년 9월 2025-10-16 17:10:30
  • 조현, 스웨덴 외교장관과 회담…"방산·제조업 등 상호 협력 가능성" 조현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드 스웨덴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실질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신정부 출범 이후 한·스웨덴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이러한 고위급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스테네르가드 장관은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 모두 높은 기술 2025-10-16 17:10:16
  • 대통령실 "캄보디아에 외교부 본부 대사 오늘 파견"…공관 업무 총괄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된 우리 국적의 스캠(사기) 혐의자의 국내 송환이 추진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공석인 주캄보디아 대사를 대신해 외교부 본부 대사를 파견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사를 조속히 임명하려고 하지만, 여러 가지 준비·검증 절차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일단 본부에 있는 대사 중 한 분을 급히 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본부 대사는 현지 공관에서 신임 대사가 부임할 때까지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이날 밤 현지에 도착 2025-10-16 17:02:59
  • 李정부 첫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 정식 임명 이재명 정부가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60)을 임명했다. 지난 1월 정재호 전 대사가 이임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주중대사 자리가 채워진 것이다. 외교부는 16일 공관장 인사를 발표하며 "노재헌 이사장을 신임 주중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노 대사는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노 대사는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방한 관련 실무 협의를 우선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노 신임 대사는 노 2025-10-16 17:00:45
  • 신장식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1년 만에 3년치 홍보물 예산 써"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16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취임 후 1년 동안 사용한 기관장 홍보물 수령액은 최근 5년 중 최대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 의원이 이날 독립기념관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김 관장은 전임 관장과 대비 295% 초과 사용했다. 독립기념관의 홍보물 제작비는 기관의 각종 사업을 알리기 위해 안내 책자와 홍보물, 기념품과 봉투 등을 제작하는 데 쓰이는 예산이다. 이는 대국민 홍보와 안내를 위한 공적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관장이 사적 용도로 기념품을 2025-10-16 16:56:26
  • 국무총리 산하 '부동산 감독 추진단' 다음 달 발족…"불법 행위 감시" 부동산 불법 행위를 체계적으로 감시할 감독기구 설치를 위해 다음 달 김민석 국무총리 산하에 범정부 '추진단'이 구성될 전망이다. 16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총리실은 11월 초 '부동산 감독 추진단' 발족을 목표로 관련 부처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가 전날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하나로 총리 직속 부동산 감독기구 설치를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추진단은 부동산 불법 행위 감독기구를 신설하기 위한 법률 제·개정 및 각종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구 설립 이전까지는 2025-10-16 16:53:30
  • 정부, 유엔난민최고대표 면담…"난민 위기 대응 책임 계속할 것" 정부가 방한 중인 유엔 난민최고대표와 한-유엔난민기구(UNHCR)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16일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필리포 그란디 유엔 난민최고대표와 면담을 갖고 전 세계 난민 동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권 조정관은 이날 면담에서 최근 전 세계적인 무력분쟁과 갈등 격화로 인해 전 세계 강제피난민 수가 1억2000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UNHCR이 리더십을 발휘해 전 세계 난민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025-10-16 16:42:16
  • 김병기, 장미아파트 '갭투자' 의혹에 "국민의힘 망하긴 할듯"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제가 잠실 장미아파트를 보유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근거 없는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것을 보면 저 당이 망하긴 망할 것 같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원내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좀 알아보거나 비난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정훈·박정훈·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은 올해 3월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내역을 통해 김 원내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 잠실 장미아파트에 대해 '갭투자' 의 2025-10-16 16:37:37
  • 조현, 동남아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온라인스캠 예방·대응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은 동남아 메콩 지역 공관장들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에 대한 우리 국민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으로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외교부 2차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등 관련 실국장, 그리고 메콩 5개국(캄보디아·베트남·태국·라오스·미얀마) 공관장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김진아 2차관으로부터 이날 오전 2025-10-16 16:30:00
  • [속보] 노재헌 주중대사 "시진핑 방한, 한중관계 도약 좋은 계기" 노재헌 주중대사 "시진핑 방한, 한중관계 도약 좋은 계기" 2025-10-16 16:03:57
  • 감사원장 "국정자원 화재, 필요 시 감사 적극 검토"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재해 감사원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해 "저희도 모니터링하고 있고, 필요 시 감사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다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는 2025-10-16 16:02:26
  • [속보] 李대통령, 캄보디아행 유인 광고에 "긴급 삭제방안 강구" 지시 李대통령, 캄보디아행 유인 광고에 "긴급 삭제방안 강구" 지시 2025-10-16 15:5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