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수회담 제안에 장동혁 조건부 수용...주도권 선점 시도
    '영수회담' 제안에 장동혁 "조건부 수용"...주도권 선점 시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여야 지도부 회동 제안에 조건부로 응하면서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장 대표가 제1야당 대표로서 존재감을 부각하는 동시에 강경 지지층을 의식해 대여 투쟁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단독 회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앞서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여야 지도부가 대통령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할 수는 있지만, 그 이후에는 제1야당 대표와 따로 시간을 갖고 국 2025-08-31 15:39
  • 與특위 내란재판부 설치 검토...국힘 단체장 가담 의혹도 규명
    與특위 "내란재판부 설치 검토...국힘 단체장 가담 의혹도 규명"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가 31일 "내란세력과 사법부의 내란세력 봐주기 음모를 혁파하기 위한 내란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내란재판부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특위 총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특별법 신속 도입으로 내란 종식 방해를 원천 봉쇄하고 조속한 시일 내 반드시 내란을 종식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찬대 의원이 지난달 동료 의원들과 공동 발의한 '내란특별법'은 △내란범 배출 정당의 2025-08-31 14:01
  • 권성동 통일교 금품 안 받아…특검·민주, 방문 사실 침소봉대
    권성동 "통일교 금품 안 받아…특검·민주, 방문 사실 '침소봉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와 관련해 "(통일교) 방문과 인사는 사실이지만,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과 특검, 그리고 민주당은 제가 대선 기간 중 통일교를 방문한 사실을 침소봉대하며 요란 떨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특정 종교의 신자는 아니지만,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과 가치를 존중한다"며 "그래서 가능한 많은 2025-08-31 11:06
  • 민주당, 강릉 가뭄 극복 총력…정부와 협력해 실질적 대책 마련
    민주당, 강릉 가뭄 극복 총력…"정부와 협력해 실질적 대책 마련"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강릉에 대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가뭄 극복과 중장기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최악의 가뭄으로 물 부족 고통을 겪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한 국민적 응원과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당도 지도부가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 지원과 근본적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국 지자체와 시민들이 성금과 생수 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는 관계 2025-08-30 17:12
  • [이주의 여론조사] 순방 효과 컸다…李 대통령 지지율 59%, 3%p 상승
    [이주의 여론조사] 순방 효과 컸다…李 대통령 지지율 59%, 3%p 상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복권 등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한·미 정상회담을 무리 없이 치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5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30%로 5%p 줄었고, 의견을 보류한 응답은 11%였다. 2025-08-30 06:00
  • 국민의힘 정부·여당, 특활비 복원…국민 기만 행위
    국민의힘 "정부·여당, 특활비 복원…국민 기만 행위" 국민의힘이 정부가 대통령실·경찰·감사원 특수 활동비를 전년 수준으로 복원한 것에 "내로남불을 넘어 안면몰수에 가까운 파렴치한 위선"이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특활비 전액 삭감이라는 작년의 정치쇼에 대해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실 83억원, 경찰 32억원, 감사원 15억원이 그대로 편성됐고 검찰 특활비만 소폭 줄었다"며 "1년 전 민 2025-08-29 15:46
  • 국민의힘, 연찬회서 결속 다져...정부·여당에 맞서 싸우는 정당 될 것
    국민의힘, 연찬회서 결속 다져..."정부·여당에 맞서 싸우는 정당 될 것" 국민의힘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틀간 연찬회를 진행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정부·여당에 맞서 싸우는 정당이 되겠다고 투쟁 의지를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29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서 "잘 싸우는 정당으로 만드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고,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으로 만드는 것이 혁신의 출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잘 싸우는 분들, 열심히 싸우는 분들만 공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 2025-08-29 15:14
  • 정청래 당정 원팀 정신 어느 때보다 절실…반드시 성과 낼 것
    정청래 "당정 원팀 정신 어느 때보다 절실…반드시 성과 낼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지금은 (당정대) 원팀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당정이 한 몸 공동체로서 끝까지 함께 뛰어 국민이 바라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낮 1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대통령과 오찬 자리를 가졌다. 오찬 메뉴는 잡곡밥과 배추 무, 맑은 국 등의 메뉴를 곁들인 한식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찬을 마친 뒤 국회에서 2025-08-29 14:57
  • 장동혁 李, 제1야당 대표와 따로 만날 것인지 입장 밝혀야
    장동혁 "李, 제1야당 대표와 따로 만날 것인지 입장 밝혀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언제쯤 제1야당 대표와 따로 만나 민생 이야기를 나눌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을 향해선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여당 지도부와 함께 부른다는 것은 이 어려운 시기에 머리를 맞대고 국민 삶을 살피자는 의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제가 말하는 형식과 의제는 이미 말씀드렸다"며 "정상회담에서 2025-08-29 13:09
  • [속보] 송언석 9월 1일 정기국회 개원식 참석키로 결정
    [속보] 송언석 "9월 1일 정기국회 개원식 참석키로 결정" 송언석 "9월 1일 정기국회 개원식 참석키로 결정" 2025-08-29 12:31
  • [속보] 장동혁 추후 단독회담 약속하면 李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가능
    [속보] 장동혁 "추후 단독회담 약속하면 李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가능 장동혁 "추후 단독회담 약속하면 李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가능 2025-08-29 12:29
  • 정청래 표현력 부족할 뿐…난 언론 프렌들리
    정청래 "표현력 부족할 뿐…난 언론 프렌들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사실 제가 프레스 프렌들리(언론 친화적)한데 표현력이 좀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 정기국회 대비 민주당 의원 워크숍'을 마치며 현장에 있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을 돌아보며 "당대표를 하더라도 수석대변인은 못하겠구나 싶었다. 느낀 바가 크다"며 박수현 수석대변인의 노고를 언급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 당선 이후 수해 현장 2025-08-29 12:07
  • 국민의힘, 李 대통령 회동 제안에 정청래 막말이 최대 걸림돌
    국민의힘, 李 대통령 회동 제안에 "정청래 막말이 최대 걸림돌" 국민의힘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과의 회동 추진을 지시한 것과 관련, "정청래 대표의 막말 정치가 협치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대통령의 소통 의지가 진심이라면 정 대표의 막말 정치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회동 정식 제안이 오면 형식과 의제를 협의한 뒤 응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문제는 지금 민주당 행태가 대통령의 협치 메시지와는 전혀 다르다는 점"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해외 2025-08-29 11:59
  • 당정대 원팀 원보이스로 李 정부 성공…워크숍 마친 민주, 결의문 채택
    "당정대 원팀 원보이스로 李 정부 성공"…워크숍 마친 민주, 결의문 채택 더불어민주당이 29일 1박 2일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을 마무리하면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과 국민이 성공한다"며 "당정대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5 정기국회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치면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결의문 채택에 앞서 "개혁 완수와 민생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 2025-08-29 09:50
  • 민주, 정기국회 중점법안 224개 선정…3대 개혁은 9월 중 반드시 처리
    민주, 정기국회 중점법안 224개 선정…"3대 개혁은 9월 중 반드시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 중점 처리 법안으로 3대 개혁(검찰·언론·사법) 법안을 포함한 총 224개 법안을 선정했다. 특히 민주당은 3대 개혁 법안은 9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법안 추진 과정에서 정부·대통령실이 '원팀' 공조 호흡을 맞춰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5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을 열고 △민생분야 102건 △성장분야 39건 △개혁분야 44건 △안전분야 39건 등 총 2 2025-08-28 18:55
  • [신율의 정치미각]김건 李 대통령 정상외교 절반의 성공…점수 더 주긴 어려워
    [신율의 정치미각] 김건 "李 대통령 정상외교 절반의 성공…점수 더 주긴 어려워"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50점’이라고 평가했던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정확히 우리가 얻은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내주게 되는지가 불분명해 점수를 더 주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에서 공동 발표문이나 ‘팩트시트’(공식문서)가 나오지 않아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아주경제·아주ABC ‘신율의 정치미각’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분위기만 좋자고 2025-08-28 18:06
  • 국민의힘 분당 가능성에...당 안팎서 시기도 아냐, 세력도 없어
    국민의힘 분당 가능성에...당 안팎서 "시기도 아냐, 세력도 없어" 국민의힘이 새 대표로 장동혁 의원을 선출하자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분당(分黨)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당내 세력 구도와 선거 일정을 고려하면 '찬탄(윤석열 탄핵 찬성)파' 탈당이 현실화되기는 어렵고, 새 지도부도 개헌 저지선(101석) 붕괴와 여당의 '내란정당' 공세를 의식해 섣불리 이들을 내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당내 인사들이 (방송에) 패널로 나가서, 당내 공격을 우선시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민주당과 2025-08-28 16:21
  • 국민의힘, 연찬회서 야당으로 살아남기 위해 최대한 투쟁해야
    국민의힘, 연찬회서 "야당으로 살아남기 위해 최대한 투쟁해야" 국민의힘은 28일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어 "투쟁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대여 투쟁 전략을 논의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우리 앞에 있는 건 희망이 아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탄압과 억압, 고난과 눈물이 있다"며 "국민의힘은 이제 투쟁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국가 허물기와 실정을 막아내기 위해 우리가 투쟁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투쟁과 혁 2025-08-28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