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민주 '몰빵론'에 '뷔페론' 맞불..."유권자가 선택하는 것"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0일 '뷔페론'을 꺼내 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몰빵론'(지역구, 비례 선거 모두 민주당에 투표하자는 구호)을 내세우자 맞불을 놓은 것이다. 조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새날'에서 "뷔페에 가면 여러 코너가 있지 않나"라며 "음식을 보고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넓은 의미에서는 본인에게, 시민들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영양가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
- 2024-03-20
- 17:57:18
-
송영길 '소나무당', 비례순번 발표...1번 노영희·2번 변희재·3번 손혜원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끄는 소나무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노영희 변호사, 2번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를 배치했다. 소나무당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소나무당 관계자는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는 총 9명이다. 노 변호사와 변 전 대표에 이어 3번은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 4번은 정철승 변호사, 5번 권윤지 작가, 6번 김도현 전 주베트남 대사, 7번 정다은 전
- 2024-03-20
- 16:07:14
-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이주영·2번 천하람...양향자 "동의 못해"개혁신당이 20일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비례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 2번에는 천하람 전 최고위원을 배치했다. 당초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를 선언한 천 전 최고위원이 비례 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전략적 판단"이라고 전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최종 조율을 통해 이 전 교수와 천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총 1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의결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3번은 문
- 2024-03-20
- 14:50:28
-
새로운미래 "EBS 온라인 무상교육 시대 열겠다"박원석 새로운미래 공동선대위원장이 20일 새로운미래의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금사과 방지법',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온라인 무상교육', '대중교통 월 6만원 상한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물가, 교육,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EBS 기반 전국민 온라인 무상교육 시대를 열어 교육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현재 EBS가 교육방송공사로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EBS의 모든 콘텐츠를 무료화하고
- 2024-03-20
- 14:15:07
-
한동훈 "당정 운명공동체...이종섭 대사 곧 귀국"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호주 대사가 곧 귀국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0일 경기 안양남부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퇴 소식과 함께 이 대사 귀국 사실을 언급하고 "저희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사는 '해병대 사망사건 축소 외압'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주호주대사에 임명하고, 공수처의
- 2024-03-20
- 11:59:01
-
한동훈 "'반국가세력' 이재명에 경기도 결코 내줘선 안돼"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우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중추이자 생활인의 터전인 경기도를 반국가 세력과 야합하는 이재명의 민주당에 결코 내줘선 안 된다"고 작심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경기도는 통진당(통합진보당) 후신 세력에게 국회 진입로를 열어주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출생지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희가 승리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정말 암울한 시기
- 2024-03-20
- 11:53:02
-
이재명 "대통령실, '런종섭' 도피 위해 허위사실 공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이른바 '런종섭', '도주대사'로 불리는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도피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이 허위사실까지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대통령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의 출국을 허락했다는데, 공수처는 그런 적 없다고 반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수사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며 책임 공방을 하는 대통령실 모
- 2024-03-20
- 11:49:25
-
정우택, 총선 불출마..."정치공작 만행에 끝까지 싸울 것"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정 부의장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공석이 된 청주상당 지역구에 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를 우선추천했다. 정 부의장은 2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2016년 와해 위기였던 당의 주춧돌만은 지켜내기 위해 앞장섰던 절박한 심정으로 총선 여정을 중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저를 향한 정치적 인격살인, 선거방해 정치공작 만
- 2024-03-20
- 11:29:08
-
이낙연 "광주, 민주세력 재건하는 불씨 될 도시"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0일 4월 총선 광주 광산을 출마 이유에 대해 "민주세력을 재건하는 데 불씨가 될 도시가 바로 광주인데 광산을은 광주의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제 육신과 정신을 키워준 곳이 광주다. 그동안에 국가로부터 받았던 혜택을 고려해 광주에 쏟아붓고 싶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산을을 선택한 이유가 친명(친이재명)계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출마를 의식한 것이냐는 질문
- 2024-03-20
- 09:55:11
-
[Hot한 후보, Hot한 지역구]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 설욕할 것""총선에서 진다면 윤석열 정부는 '식물 정부'가 된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설욕할 것이다." 박민식 서울 강서울 국민의힘 후보는 1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 석이라도 탈환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제대로 세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발언은 총선을 앞두고 당 내부에서 터져 나온 '수도권 위기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민식 후보는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는 국가보훈부 장관을 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해 그 사명을 완수할
- 2024-03-20
- 06:00:00
-
선대위 닻 올린 與…韓 "죽어도 서서 죽겠다" 각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9일 닻을 올리고 4·10 총선을 향한 22일간의 항해에 돌입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남은 22일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뛰겠다"며 후보자들에게 사력을 촉구했다. 한 위원장은 수도권 격전지로 불리는 서울 동작구, 서대문구, 마포구 등 '한강 벨트' 지원 사격도 나섰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발대식과 공천자대회를 열고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 2024-03-20
- 00:00:00
-
[르포] 총선 최대 격전지 '한강 벨트'…"국민의힘·민주당의 '38선'"“4년간 광진구에서 했던 말은 항상 지키려고 노력했다. 고민정은 최소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진정성과 진심이 제 강점이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후보) “주민들은 민주당이 지난 30년가량 이곳에서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묻는다. 이번 선거는 일꾼 대 ‘일꾼호소인’의 대결이라고 본다.” (오신환 국민의힘 서울 광진을 후보)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 벨트’의 중요성을 반영하듯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후보들은 19일 꽃샘추위
- 2024-03-19
- 20:42:50
-
국힘, '韓비례명단' 지라시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 고발"국민의힘은 19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공천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관여했다는 내용의 '지라시'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해당 지라시 내용을 말하며 "명백하게 사실과 다르며, 국민의미래 시스템 공천을 폄하 내지 왜곡하려는 시도로 판단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가짜뉴스 엄정 대응 기조에 따라 작성자와 유포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2024-03-19
- 20:34:37
-
'흥행 돌풍' 조국혁신당, 최대 15석 얻나…"현 지지율보다는 빠질 것"4·10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연대하기로 한 조국혁신당이 몇 개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최대 14~15석까지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민주당 비토 정서가 완화되면 조정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공식적으로 (조국혁신당이 목표하는 건) 여전히 10석"이라며 "성급하게 목표하는 의석수를 높일 때가 아니다"라고
- 2024-03-19
- 19:32:27
많이 본 정치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