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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조법 개악·배임죄 폐지...'이재명 구하기' 입법"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배임죄 폐지 주장에 대해 "국민 피해만 키우는 개악이자, 이재명 대통령 구하기 입법"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은 국민 삶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검찰청 해체와 수사·기소 분리는 억울한 범죄 피해자만 늘리고 수사 지연과 기관 간 업무 핑퐁만 반 2025-09-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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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연욱, 정청래 겨냥 "대법원장 끌어내리려는 정치 폭력"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통령도 갈아 치우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라고"라며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거듭 압박한 발언에 대해 "국민이 무섭지 않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법원장이 '뭐'도 아니냐"고 되물으며 "헌법으로 지켜온 3권 분립을 붕괴시키려는 정치 공작"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법원장을 끌어내리려는 정치 폭력을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 2025-09-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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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금감위법 통과 어려우니 野 배려로 포장...용납 못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당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졸속적 폭주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검찰청 해체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분리는 기준도 없이 밀어붙이고,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개편은 야당 배려로 포장하는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고 직격했다. 송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융감독위원회법이 통과하기 어려우니 민주당이 한 발 후퇴한 것을 '야당 존중'으로 포장했다"며 2025-09-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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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 대법원 조리돌림...헌법·의회 파괴 행위"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조리돌림하면서 '탄핵 마일리지'를 쌓고 있다"며 "이는 곧 헌법과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파괴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주 부의장은 2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도 쫓아내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냐'고 한 것은 사법부 독립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9월 30일 법사위에 조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열겠다고 하는 것은 문화대혁 2025-09-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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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조직법에 금융개편 안 다룬다…"경제위기 극복에 도움 안 된다 판단"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본회의를 앞두고 "경제위기 극복에 있어 금융과 관련된 정부 조직이 6개월 이상 불안정한 상태로 방치되는 건 경제 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금융 개편 관련 내용을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을 향해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고위 당정대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민생경제 회복 등 경제문제 해결에 국 2025-09-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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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정권 무능외교 대응 특위' 등 신설...위원장에 김기현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정권 무능 외교 국격 실격 대응 특별위원회' 등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대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특위 위원장에 5선인 김기현 의원을, 유용원·김건 의원과 태영호 전 국회의원,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으로 임명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에는 위원장에 정점식 의원을 비롯해 유상범·박수민·김선교 의원과 서정현 변호사가 내정됐다. 반도체 2025-09-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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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김영진 "조희대 청문회, 급발진…지도부와 사전 상의했어야" 친명(친이재명)계 중진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강경파의 주도로 열리게 된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에 대해 "급발진하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마치 법사위가 모든 정치를 대변하는 것처럼 비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 의원은 "대법원장 청문회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사안인데 당내 전체와 지도부와 상의하면서 사전 준비 절차를 잘 2025-09-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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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대통령, 사실상 북한 두 국가론 편들어...무책임한 대북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시한 한반도 평화 구상인 'END 이니셔티브'에 대해 "사실상 북한의 두 국가론을 편들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무책임한 대북론이나 늘어놓을 때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제재 공조에 함께 힘을 모으는 동맹국들 앞에서 흡수통일도, 일체의 적대적 행위도 하지 않겠다며 북한의 손을 들어준 셈" 2025-09-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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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추석 물가 점검…"밥상 물가 안정에 최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심 행보의 일환으로 물가 관리와 민생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25일 오전 가락시장에서 '추석맞이 물가점검 간담회'를 열고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현희·황명선 최고위원, 최기상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이 함께 했다. 정 대표는 "가락시장이 국민들의 밥상, 또 물가 2025-09-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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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필리버스터 예고 국민의힘, 민생 위해 협조 해달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본회의를 앞두고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석을 신청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사형·무기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는 보석이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예고했다"며 "민생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건 단 2025-09-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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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與정부조직법 졸속·일방 처리...실제 의회독재"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말로만 하는 의회 독재가 아니라 실제로 지금 의회 독재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오늘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25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검찰청 폐지와 기재부 분리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은 정부 수립 이후 최대 규모 개편인데,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 처리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검찰청만 해체하고 공소청· 2025-09-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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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GGF] "AI 생태계 주목...성공적인 포럼 확신"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4일 GGGF 세미나 현장을 찾아 짧은 축사를 전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GGGF(Good Growth Global Forum)'에서 "괜히 늦게 와 세미나 중에 방해해 죄송하다"며 "미리 인사 기회를 주는 걸 알았더라면 받았을텐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발표되는 바람에 (축사가) 안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같이 나가자고 얘기했다. 세미나를 방해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인사만 하고 들어가겠다"며 2025-09-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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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대통령 유엔 연설에 "국격에 맞는지 반성할 필요 있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UN)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한국 국격에 맞는 연설이었는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빛의 혁명, 오색 빛 응원봉, K-컬쳐 등 다른 나라 정상들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화성에서 온 남자라고 생각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엔까지 가서 국내 정치용 자기 자랑을 하는 게 얼마나 외교에 도움이 되겠느냐"며 "국제외교의 본령인 유엔총회에서 연 2025-09-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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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김대중평화센터는 부고를 알리며 "고인은 김 전 대통령 곁을 지키며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였다"며 "199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탁월한 선거 전략가로 활약하며 정권교체를 이끈 주역이었다"고 전했다. 김홍업 이사장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전남 목포 방공호에서 태어났다.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김 전 대 2025-09-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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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GGF] 이헌승 "한국형 자립 AI 생태계 구축 절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한국형 자립 AI 생태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아주경제신문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17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5 GGGF)'에서 "인공지능 도입이 기업과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면서 AI 확산은 산업·경제·사회 전반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성장과 경쟁의 기준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제조업 2025-09-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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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GGF] 송언석 "AI, 오늘의 경쟁력이자 내일의 생존 전략"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오늘의 경쟁력이자 내일의 생존 전략"이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아주경제신문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17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5 GGGF)'에서 축사를 통해 "AI가 가상 세계를 넘어 제조와 물류, 의료, 국방까지 우리 삶의 모든 현장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우리는 AI와 생활을 함께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 2025-09-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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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GGF] 김병기 "AI 성과, 국민 모두 누려야…가짜 뉴스도 대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인공지능(AI) 혁신의 성과를 국민 모두가 누리는 방안과 가짜 뉴스, 딥페이크 등 윤리적 문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GGGF(Good Growth Global Forum)'에서 "대한민국은 AI 경쟁에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와 반도체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GGGF의 포럼 주제가 'AI or DIE'인 것을 언급하며 "인공지능 도입 2025-09-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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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李 유엔 연설'에..."민주주의 성과 알려" vs "END, 실패한 좌파 정책 재탕" 여야는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연설을 두고 "대한민국이 이뤄낸 눈부신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의 발전과 성과를 세계 만방에 알리면서도 그 과정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리며 인류 전체의 번영을 이끄는 자신감 있는 연설이었다"고 호평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밝히며 "내란을 2025-09-24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