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철 방사청장, 주한 영국대사와 양국 방산협력 강화 협의
    이용철 방사청장, 주한 영국대사와 양국 방산협력 강화 협의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하 방사청)은 지난 17일 과천 방위사업청사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용철 방사청장과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 간 전략적 파트너십, 한국의 한화시스템과 영국의 BAE 간 협력 중인 위성분야 사업과 향후 추진 예정인 첨단 항공엔진 개발사업이 양국 업체간 협력 및 제3국 공동수출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인 것에 공감하고, 내년 방산·군수공동위 등을 통해 추가 논의하기로 합의했 2025-12-18 08:49
  • 국방 연구개발, 대규모 신규투자로 미래전 대비 본격화  
    국방 연구개발, 대규모 신규투자로 미래전 대비 본격화   방위사업청은 17일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열어 내년 미래도전국방기술 사업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신규 과제 11개를 선정했다. 내년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약 40% 늘어난 3495억원으로, 이 중 약 1000억원을 신규 과제에 쓴다. 11개 과제 중 '저피탐 무인편대기 온보드 인공지능(AI) 파일럿 공중교전 비행시연'은 전투기를 호위하는 '저피탐 무인편대기'에 AI 기능을 탑재한 뒤 가상 적기와의 공중교전 비행 시험까지 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항공 유무인복합체계의 핵심인 AI 조종 기 2025-12-17 16:37
  • 유엔사, DMZ법 반발 출입통제는 고유권한…통일부 입법 지원 계획
    유엔사, 'DMZ법' 반발 "출입통제는 고유권한"…통일부 "입법 지원 계획" 유엔군사령부가 성명을 통해 군사분계선 이남 비무장지대(DMZ) 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 권한이 정전협정에 따라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있다고 강조한 가운데, 통일부는 유엔사 성명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국회 입법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사는 17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군사정전위원회의 권한과 절차에 대한 성명'에서 "군사분계선 남쪽 DMZ 구역의 민사 행정 및 구제사업은 유엔군사령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엔사의 승인 없이도 DMZ를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소위 'DM 2025-12-17 15:44
  • 새만금 지역에서 다양한 대드론체계 시험평가 진행
    새만금 지역에서 다양한 대드론체계 시험평가 진행 새만금 일대 넓은 개활지가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드론' 시험장으로 활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새만금개발청, 방위사업청은 17일 드론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만금 일대에서 안티드론 기술·장비 시험을 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드론 테러가 안보 위협으로 대두하면서 전파차단장치 등 '안티드론' 기술과 장비가 대책으로 조명받고 있지만 이를 안전하게 시험할 장소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은 안티드론 기술·장비 2025-12-17 15:15
  • 방첩사 계엄 연관 중령·4급 이상 29명,  원대복귀·소속전환
    방첩사 계엄 연관 중령·4급 이상 29명, 원대복귀·소속전환 국군방첩사령부가 소속 중령 및 4급 이상 전원을 대상으로 근무적합성 평가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29명이 각 군으로 원대 복귀하거나 소속 전환됐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방첩사는 현재 모든 부대원을 대상으로 근무적합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실시된 평가 같은 경우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선관위 출동 등 비상계엄 관련자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1차 평가 대상 400여명 중 2025-12-17 13:42
  • 계엄 1년여전 군 대북전단 재개 결정…작년 평양 등에 23회 살포
    계엄 1년여전 군 대북전단 재개 결정…작년 평양 등에 23회 살포 윤석열 정부가 12·3 불법계엄 약 1년 전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대북전단 살포 재개를 결정했다는 국방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국군심리전단과 합참 등 당시 작전계통에 있던 군 관계자를 조사해 2023년 10월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대북전단 작전 재개가 결정됐고, 이후 국군심리전단이 평양, 원산 등 북한 주요 도시와 군부대를 표적으로 작년 2월부터 11월까지 대북전단을 최소 23회 살포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윤 2025-12-17 10:05
  • 육군협회 KADEX 2026, 국방부 후원으로 글로벌 도약 준비 완료
    육군협회 KADEX 2026, 국방부 후원으로 글로벌 도약 준비 완료 지상군 방산전시회 ‘KADEX 2026’이 국방부 공식후원 확정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관, 미국관, 인도관 등 해외 국가관의 신청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육군협회(협회장 예비역 대장 권오성)는 “국방부가 ‘2026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이하 KADEX 2026)’ 공식 후원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KADEX 2026은 최근 참가기업의 부스 규모가 2024년에 비해 늘어남에 따라 전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전시장 면적은 37,600㎡에서 40,000㎡ 이상으로 확대, 부스 수도 1432부 2025-12-17 09:31
  • 김정은, 김정일 14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김정일 14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14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 위원장이 이날 자정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가자들과 함께 영생홀을 찾으시여 위대한 장군님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시였다"고 보도했다. 참배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간부들과 국방성 지휘성원,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입상 앞에 헌화했으며 김 위원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위 2025-12-17 08:34
  • 김정은, 강동군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지방의 비약 성취
    김정은, 강동군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지방의 비약 성취" 북한이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지난 2월 착공한 평양시 외곽 강동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가 15일 준공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의 고귀한 실체들을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사업이야말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이 순간의 정체나 드팀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일관하게 밀고 나가야 할 성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공업혁명 2025-12-16 17:30
  •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 전환 시범부대서 현장토의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 전환 시범부대서 현장토의 국방부는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미래전략 분과위원회(위원장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가 16일 오후 5사단 AI(인공지능) 경계작전 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강은호(전북대 첨단방산학과 교수) 위원 등 미래전략 분과위 민간 전문가 5명은 5사단 AI 경계작전 센터를 방문해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의 운영개념과 추진성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 위원은 “이번 현장토의는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를 담당하는 창끝부대 2025-12-16 16:45
  • 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K9 자주포 100여발 실사격
    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K9 자주포 100여발 실사격 해병대가 16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K9 자주포를 동원한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지난 9월 24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며, 올해 들어 4번째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사령부 예하 6여단과 연평부대는 해상사격훈련에서 K9 자주포 100여발을 실사격했다. 6여단은 백령도, 연평부대는 연평도에 배치된 서해 최북단 해병부대다. 매년 3∼4차례 실시되던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2018년 남북이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6월 2025-12-16 16:18
  • 정동영,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제기 언론사에 정정보도 청구
    정동영,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제기 언론사에 정정보도 청구 통일부는 16일 정동영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정치인에 자신이 포함됐다고 보도한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은 통일교 관련 수사 과정에서 여러 사람의 명단과 함께 정 장관의 이름이 거론된 단순 사실 자체를 마치 '금품 수수설'과 관련이 있는 양 왜곡 보도함으로써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국내 매체 '뉴스토마토'는 '통일교 2인자'로 알려진 윤 전 2025-12-16 16:03
  •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 개최...AI 등 첨단기술 융합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 개최...AI 등 첨단기술 융합 민군기술협력이 국방과 산업의 동반성장 이끌고 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이 공동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원장 김주현)이 주관하는 2025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가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는 민군기술협력 우수성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방산 관련 산·학·연·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민군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2025-12-16 15:19
  • 북 장사정포 킬러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전력화 완료
    '북 장사정포 킬러'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전력화 완료 방위사업청이 유사시 북한 장사정포 진지와 지휘부 시설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킬체인 핵심 전력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의 전력화를 완료했다. 16일 미사일전략사령부에서 열린 전력화 완료 행사에는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을 비롯해 합참, 육군본부, 국방시설본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레'라는 별칭을 가진 KTSSM은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거리 화력을 단시간에 파괴할 수 있는 첨단 정밀 유도무기로, '장사정포 킬러 2025-12-16 14:18
  • 통일부, 대북정책 주도권 논란에 접근법 다를 수도
    통일부, 대북정책 주도권 논란에 "접근법 다를 수도" 통일부는 대북정책 주도권을 놓고 외교부와 갈등이 빚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접근법은 다른 게 있을 수 있지만, 결국은 조율해 하나의 입장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에 "(두 부처는)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남북대화나 교류 협력이 있을 때는 통일부가 보다 더 주도적으로,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다른 노선이라기보다는 사안별로 한다고 보면 될 2025-12-16 13:33
  • 국방부 특수본, 계엄 때 약물 자백 유도 의혹 수사 착수
    국방부 특수본, 계엄 때 '약물 자백 유도 의혹' 수사 착수 국방부 국방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기밀을 요하는 특성 때문에 보다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보사령부를 직접 수사하고, 약물 활용 자백 유도계획 등 실체가 확인되지 않을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15일) 출범한 특수본에서는 내란 특검에서 이첩되는 사건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인지한 사건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 2025-12-16 11:53
  • 방사청, 방산혁신기업100 4기 21개 선정...우주·AI 등
    방사청, '방산혁신기업100' 4기 21개 선정...우주·AI 등 우주,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첨단센서 관련 방산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는 국방 첨단전략산업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4기 선정서 수여식을 16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했다. 방산혁신기업100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방위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강소기업 2025-12-16 10:00
  • 통일부,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 불참…필요시 美와 별도 협의
    통일부,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 불참…"필요시 美와 별도 협의" 외교부가 추진 중이라고 밝힌 한·미 외교당국 간 정례적 대북정책 공조회의를 둘러싸고 부처 간 엇박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일부가 불참을 결정했다. 한·미 간 외교 현안 협의 성격의 회의인 만큼 참여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다만 통일부는 대북정책은 통일부의 소관이라는 점을 재차 분명히 했다. 통일부는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에 외교부가 진행하는 미측과의 협의는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의 후속 협의에 대한 내용으로 알고 있다"며 "한·미 간 외교현안 협의 2025-12-15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