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北 군인 1명, 중부전선 통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단독] 北 군인 1명, 중부전선 통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우리 군이 19일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이날 아주경제에 "오늘 오후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적 1명을 식별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이 맞다. 군은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으며, 남하 과정은 관계 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귀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7월 3일 2025-10-19 17:57
  • 北, 대내에 외교 노선 당위성 선전…다극 세계 수립 확고한 대세
    北, 대내에 외교 노선 당위성 선전…"다극 세계 수립 확고한 대세" 북한이 주민들을 상대로 "서방 주도의 낡은 국제 질서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다극 체제가 국제사회의 흐름"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국제 관계의 새로운 변천은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는 제목의 6면 기사에서 "서방이 더 이상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는 지위에 있지 못하며, 다극 세계의 수립이 확고한 대세로 되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아울러 "서방 주도의 낡은 국제 경제 질서가 급격히 허물어지 2025-10-19 11:25
  • 안규백 오산기지 특검 압수수색, 미측과 상의할 사안 아냐
    안규백 "오산기지 특검 압수수색, 미측과 상의할 사안 아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내란특검팀의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주한미군이 항의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미측과 상의할 사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한국군 공간에 국한해서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압수수색 대상 장소였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 대해 "입구와 출구만 한미 양국 군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내부에는 한국 측 공간과 미국 측 공간이 따로 있다"며 "압수수색은 2025-10-17 17:43
  • 中 한화오션 제재 방사청장 美 마스가 프로젝트 영향 있어
    '中 한화오션 제재' 방사청장 "美 마스가 프로젝트 영향 있어"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최근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들을 겨냥한 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당장은 아니라도 결국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고 17일 말했다. 석 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중국 제재에 따라 향후 1~2년 내 최대 6000만 달러, 한화 850억원 이상의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추정치가 있다"고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 내 조직· 2025-10-17 16:17
  • 보훈부, 국립묘지 안장신청시스템 등 7개 시스템 정상화
    보훈부, 국립묘지 안장신청시스템 등 7개 시스템 정상화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16일 기준으로 지난 9월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 26개 중 7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17일 전했다. 복구가 완료된 시스템은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5개(△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 △보훈부 대표 누리집 △서울현충원 누리집 △대전현충원 누리집 △나라사랑배움터)와 업무용 시스템 2개(△보훈나라 △전자도서관) 총 7개 시스템이다. 이번 복구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이용하는 국립묘지 안장 신청, 안장자 찾기, 보훈부 누리집을 통한 주요 안내 서비스 2025-10-17 11:14
  • 진영승 의장, 美합참의장·日통합막료장과 첫 공조통화
    진영승 의장, 美합참의장·日통합막료장과 첫 공조통화 진영승 합참의장은 17일 오전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공조 통화를 실시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진 의장은 케인 합참의장과 최근 안보 정세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한미 합참의장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다음 달 한국에서 개최하는 한미 군사위원회회의(MCM)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2025-10-17 09:54
  • 안규백 현무-5 연말부터 실전배치…차세대 미사일도 개발 중
    안규백 "현무-5 연말부터 실전배치…차세대 미사일도 개발 중" ‘괴물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 탄도미사일이 올해 연말부터 작전부대에 배치된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현무-5는 현재 전력화 과정에 들어간 상태이며, 대량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양산 단계에 들어갔고, (보유) 수량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부터 실전배치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작년 국군의날에 처음 공개된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2025-10-17 09:24
  • 김정은, 시진핑에 답전 북·중관계, 새로운 시대적 요구 맞게 강화
    김정은, 시진핑에 답전 "북·중관계, 새로운 시대적 요구 맞게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보낸 답전에서 “10월의 명절을 계기로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총서기 동지와 중국 당과 인민의 각별한 친선의 정과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중(북·중) 친선협조 관계의 전통을 훌륭히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2025-10-17 08:02
  • 주한미군, 정부에 특검 오산기지 압수수색 항의 서한
    주한미군, 정부에 '특검 오산기지 압수수색' 항의 서한 주한미군이 내란 특별검사팀의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대해 항의하는 서한을 한국 정부에 보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번 서한은 데이비드 아이버슨 부사령관 명의로 외교부에 전달됐으며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이 지난 7월 21일 오산 기지 내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를 압수수색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의 압수수색이 한국군 관리 구역과 자료에 대한 것이었다고는 하나 MCRC에 가려면 미측 관리 구역을 거치게 되는 만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2025-10-16 15:47
  • 방사청, 4개 출연기관과 서울 아덱스 통합홍보관 운영
    방사청, 4개 출연기관과 '서울 아덱스' 통합홍보관 운영 방위사업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전시회(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출연기관들과 함께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통합홍보관에서는 연구개발과 획득, 시험평가, 품질보증까지 이어지는 국방연구개발 과정과 방산수출을 위한 무기체계 개조·개발 성과를 홍보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 ‘비즈니스 데이’ 기간에는 정부 간 회의, 국제 방산협력과 공동연구개발 관련 세미나, 방산협력 업무협약 체결, 방산수출 논의 등이 진행된다. 2025-10-16 14:49
  • 통일부 비전향장기수 송환이 기본방침…일단 北 의사 확인해야
    통일부 "비전향장기수 송환이 기본방침…일단 北 의사 확인해야" 통일부는 16일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 씨가 제3국 경유 북송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비전향장비수의 송환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의 협의 문제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기본적으로 남북 간 이에 대한 의사 확인이 필요하다"며 "일단 북한의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와 북한 간 대화 채널이 막혀 있 2025-10-16 14:07
  • 외교부 북·미 정상회담 진전 알지 못해…필요시 적극 지원
    외교부 "북·미 정상회담 진전 알지 못해…필요시 적극 지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고 거듭 밝힌 가운데, 외교부는 "현재 구체적인 진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우리 정부는 북미 대화를 지지하며, 필요시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동영 장관은 전날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심한다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에 북&middo 2025-10-16 12:11
  • 권오을 독립기념관 운영, 공정성·전문성 갖추도록 재정비
    권오을 "독립기념관 운영, 공정성·전문성 갖추도록 재정비"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보훈부 국정감사에서 “독립기념관 운영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임원 추천과 관련해 역사성과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 내 보훈 전문가 선임 비율을 높이고, 임원 후보자의 역사성과 전문성을 대국민 공개 검증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권 장관은 독립기념관장이 법이나 정관에 위배되는 일을 했거나, 직무 수행에 현저한 지장이 있을 경우 보훈부 장관이 해임을 건의할 수 있도록 2025-10-16 11:12
  • 정동영 트럼프 결심한다면 APEC 계기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상당해
    정동영 "트럼프 결심한다면 APEC 계기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상당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이 있을 경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정동영 장관은 이날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게 된다면 장소는 판문점 북쪽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가 포착한 징후와 현재 공개된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이러한 판단을 내린 것"이라며 "트럼프 2025-10-16 09:18
  • 스웨덴 왕세녀, 내일 부산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 참배
    스웨덴 왕세녀, 내일 부산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 참배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공식 방한 중인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등을 포함한 스웨덴 정부대표단이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의 안내로 오는 17일 오전 부산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를 참배한다고 16일 전했다. 올해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파견된 스웨덴 야전병원이 설립된 지 75주년이 되는 해다. 스웨덴은 유엔의 지원 요청에 따라 1950년 9월 23일 의사 10명, 간호사 30명, 행정요원 134명으로 구성된 스웨덴 적십자 지원단을 시작으로 연인원 1124명의 의료인력을 2025-10-16 09:17
  • 권오을 민주유공자법 재정부담 안 커…여야 합의처리 희망
    권오을 "민주유공자법 재정부담 안 커…여야 합의처리 희망"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15일 "보훈부 주요 사업은 시대적 과제인 민주유공자법 제정"이라며 "추산하기로는 의료 혜택 등에 20억, 30억원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 여야 합의로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15일 여의도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국가보훈정책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민주유공자법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권 장관은 "참전 유공자 수당의 배우자 승계 방안도 필요한데, 이건 연 1조원 정도로 금액이 커서 정 2025-10-15 17:13
  • 안규백 AI 기반 경계체계, 스마트 강군 문 여는 핵심
    안규백 "AI 기반 경계체계, 스마트 강군 문 여는 핵심"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5일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한 후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둘러봤다. 안규백 장관은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된 전방 경계병력은 첨단 무기 체계를 운영하고, 실전 같은 교 2025-10-15 15:11
  • 정동영 한반도 평화공존 문제 EU와 직결…한반도특사 지정 제안
    정동영 "한반도 평화공존 문제 EU와 직결…한반도특사 지정 제안"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EU(유럽연합)가 한반도의 평화공존 문제에 긍정적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 한반도특사를 지정하고 운영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와 만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바로 EU 안보에 직접 영향 미치듯 한반도 평화공존 문제는 EU의 평화안정 문제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독일) 자르브뤼켄 가기 전에 (벨기에) 브뤼셀 EU에 방문해서 외교담당 올로프 스쿡 차장을 2025-10-15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