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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16일 만에 도발 재개 북한이 16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다. 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후 12시 35분경 북한 평북 대관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이며, 올해 7번째다. 당시 2025-11-07 13:50 -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16일 만에 도발 재개 북한이 16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이며, 올해 7번째다. 당시 북한은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이 미사일은 동북 방향으로 350㎞를 날아간 뒤 동해상이 아닌 내륙에 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1-07 13:11 -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2025-11-07 13:00 -
'韓·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국방·방산협력 구체화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이두희 차관 주재로 '한국-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콘퍼런스에는 이 차관과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국무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등 양국 정부 및 군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개회사에서 최근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국방·방산·산업 협력의 실질적인 진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11-07 11:44 -
북·러, 평양서 군 차관급 회담…'군사 밀착 강화' 북한과 러시아의 군 내 정치사상 사업을 지도하는 차관급 인사들이 평양에서 만났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대표들과 러시아연방 무력 군사정치총국대표단 사이의 회담이 5일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회담에는 박영일 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과 빅토르 고레미킨 러시아 국방부 차관 겸 연방무력 군사정치총국장,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무관부 성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로(북·러)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전략적 인도 밑에 확대 심화되는 쌍무관 2025-11-07 08:24 -
합참 장군 전원 교체 방침…계엄 이후 인사 쇄신 합동참모본부(합참) 소속 장군 전원이 교체될 전망이다. 6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취임한 진영승 합참의장(공군 대장)은 최근 합참 소속 장군 전원과 2년 이상 근무한 중령·대령을 모두 교체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합참 소속 장성 약 40명은 국방부와 각 군 본부로 재배치되고, 외부 장성들이 새로 보직을 맡게 된다. 합참 소속 대령은 약 100명, 중령은 400~500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2년 이상 근무자는 절반가량인 300명으로 교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 2025-11-06 20:53 -
민관군 자문위, 육해공 사관학교 찾아 교육개혁 논의 내란 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 위원회는 6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교육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도 찾았다. 위원회는 사관학교 방문을 통해 우수교수 확보, 우수생도 선발, 미래전 수행을 위한 교과과정 개선, 운영시스템 개선 등의 의제를 선정하고, 합동·통합교육, 사관학교 통합 필요성 등 합동성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장인 2025-11-06 16:04 -
이두희 차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전략적 방산협력 강화 계기"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 국방부에서 스테파니 벡 국방부 차관을 만나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관은 내년 초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대 60조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관련해 양국 간 전략적 방산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차관은 지난달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에서 맺은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에 기반한 방산협의체 신설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하 2025-11-06 13:11 -
"北 김영남 대구 출신" 주장에 정부 "평양 출생" 확인 북한 외교 원로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대구 출신'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김 전 상임위원장이 평양 출생임을 공식 확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일성 종합대학, 모스크바대학 출신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도 2010년 김 전 상임위원장이 평양 중구역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전 상임위원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quo 2025-11-06 11:51 -
'北 외교 원로' 김영남 영결식…김정은 참석 북한의 외교 원로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결식이 5일 평양에서 거행됐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김 전 상임위원장의 영결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묘지 격인 신미리 애국열사릉에서 전날 진행됐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김 전 상임위원장의 유해를 열사릉 입구에서 직접 맞이했으며 국가 연주로 영결식이 시작됐다. 박태성 내각 총리는 애도사에서 "조국과 혁명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 분투하였으며 고매한 풍모와 인격, 이룩한 공적으로 해 전체 인민의 깊은 2025-11-06 09:47 -
보훈부·대한암협회 "독립유공자 유가족 암 치료비 지원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암 치료비가 지원된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강윤진 차관과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 권영혁 광복회 사무총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유가족 암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가보훈부와 대한암협회는 암 진단을 받은 독립유공자 유가족의 치료비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총 1억5000만원 2025-11-06 08:56 -
北, 美 제재에 반발…"인내력 갖고 상응하게 상대할 것" 북한이 최근 미국 정부가 잇따라 제재 조치를 단행한 데 대해 "현 미 행정부가 우리를 끝까지 적대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상 우리 역시 언제까지든지 인내력을 가지고 상응하게 상대해 줄 것"이라고 반발했다. 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은철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은 '우리 국가에 끝까지 적대적이려는 미국의 속내를 다시금 확인한 데 맞게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한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거듭 밝히 2025-11-06 07:18 -
'北 정치 원로' 김영남 빈소에 중국·베트남 조문행렬 이어져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중용된 북한 외교 원로 김영남 전 최고인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북한의 당·정,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간부들이 전날 김영남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을 찾아 조의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빈소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름의 조화가 놓여있었다.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와 레바빙 주북 베트남대사도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영남 전 상임위원장은 암성중독 2025-11-05 20:38 -
정동영, EU주한대사에 "한반도특사 지정해달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5일 우고 아스투토 신임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에게 EU 차원의 한반도특사 지정을 요청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스투토 대사와 만나 남북 간 신뢰 회복과 평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구상을 설명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한반도를 평화적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며 국제사회와 EU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아스투토 대사는 "EU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계속 소통, 협력해 나갈 것"이 2025-11-05 17:47 -
안규백 "원잠, 평화적 이용"...軍 "김정은 결심하면 이른 시일 핵실험" 정부가 원자력을 동력으로 쓰는 잠수함의 명칭을 핵추진잠수함(핵잠)이 아닌 원자력추진잠수함(원잠)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핵잠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공식 명칭을 원자력추진잠수함으로 하기로 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안 장관은 “핵잠이라고 하면 핵폭탄을 탑재했다고 연상할 수 있고 국제사회에서 그런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며 “평화적 이용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rd 2025-11-05 16:40 -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한국형전투기 KF-21 시험비행 공군은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5일 사천기지에서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에 탑승해 시험비행했다고 전했다. 손 총장은 시험비행조종사 강주훈 소령과 함께 비행 전 항전장비·비행제어·엔진 계통 등 항공기 제반 상태를 점검한 뒤 오전 10시 37분 이륙해 상승·선회·고속비행 등 다양한 기동을 실시한 뒤 오전 11시 38분 착륙했다. 손 총장은 비행 중 국내 개발한 첨단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최대 탐지 거리를 확인했고, 항공기에 탑재된 가상훈련체계(ETS)를 활용해 중거리 2025-11-05 16:34 -
안규백 "'핵잠' 공식 명칭은 '원자력추진 잠수함'…평화적 이용 초점" 정부가 원자력을 동력으로 쓰는 잠수함의 명칭을 핵추진잠수함(핵잠)이 아닌 원자력추진잠수함(원잠)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핵잠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공식 명칭을 원자력추진잠수함으로 하기로 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안 장관은 그 배경에 대해 "핵잠이라고 하면 핵폭탄을 탑재했다고 연상할 수 있고, 국제사회에서 그런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면서 "평화적 이용에 포커스를 맞추 2025-11-05 14:33 -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에 '36조원 미국산 무기구매' 담길 듯 한국과 미국이 막판 조율 중인 한·미 정상회담 '합동 설명자료'(JFS·조인트 팩트시트)에 한국이 250억 달러(약 36조원) 규모로 미국산 무기를 구매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측은 이미 구매를 결정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미국산 무기 목록을 미국 측에 제시하면서 2030년까지 구매 규모가 25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지휘 헬기-Ⅱ 사업(약 8700억원)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사업(약 3조3000억원) △해상작전헬기(3조원 이상 2025-11-05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