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4·3 강경 진압 박진경 대령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 지시
    李, '4·3 강경 진압' 박진경 대령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당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했던 고(故)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15일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박 대령의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보훈부는 10월 박 대령을 국가유공자 대상자로 지정하고 등록했다. 이어 지난달 4일에는 이 대통령 명의로 국가유공장 증서를 수여했다. 정치권에서는 제주 4·3 진압 책임자인 박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자 강한 반발이 제기됐다. 이에 권오을 국가 2025-12-15 10:13
  • 한·라오스,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한다…형사·사법 공조 조약 체결
    한·라오스,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한다…형사·사법 공조 조약 체결 한국과 라오스가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초국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형사·사법 공조와 범죄인 인도에 협력하기로 문서를 통해 합의한다. 대통령실은 15일 "오늘 한-라오스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임석하에 형사사법공조 조약, 범죄인인도 조약 등 총 2건의 조약이 새로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재수교 이래 30년간 양국 관계 발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포함한 정치·안보, 교역&midd 2025-12-15 08:55
  • [속보] 李, 4·3 진압책임 논란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 검토 지시
    [속보] 李, '4·3 진압책임 논란'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 검토 지시 李, '4·3 진압책임 논란'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 검토 지시 2025-12-15 08:41
  • 김혜경 여사, 라오스 영부인과 조계사 방문…양국 교류 지속 기대
    김혜경 여사, 라오스 영부인과 조계사 방문…"양국 교류 지속 기대"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 날리 시술릿 여사와 조계사를 찾아 양국 간 교류 확대에 공감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혜경 여사는 오늘 오후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함께 대한민국을 공식 방한한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 날리 시술릿 여사와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번 방문은 한·라오스 간 오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문화와 종교를 매개로 한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2025-12-14 19:43
  • 李 대통령, 내일 라오스 주석과 스캠 범죄 대응·한반도 평화 등 논의
    李 대통령, 내일 라오스 주석과 스캠 범죄 대응·한반도 평화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통룬 주석은 15일 정상회담,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룬 주석 부부는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날 공식 방한해 1박 2일 동안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재수교 이래 30년간 양국 관계 발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포함한 정치·안보, 교역·투자 분야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정상은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 2025-12-14 17:00
  •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연구·검토 지시한 것 아니다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연구·검토 지시한 것 아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 자리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 있었던 대통령의 환단고기 관련 발언은 이 주장에 동의하거나 이에 대한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재단 이사장에게 " 2025-12-14 15:44
  • 경호처 청와대 경호·안전 조처 철저히 준비…국민 통제는 최소화
    경호처 "청와대 경호·안전 조처 철저히 준비…국민 통제는 최소화" 대통령경호처가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에 따른 철저한 경호·안전 조처를 마련하면서도 국민 접근성을 존중해 통제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호처는 14일 "청와대 복귀 준비에 맞춰 현 정부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열린 경호·낮은 경호' 원칙을 최대한 유지하며, 주요 경호·경비 조치를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있다"며 "경호·경비 강화를 이유로 '개방과 소통' 기조가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호처는 청와대 내& 2025-12-14 13:31
  • 李 대통령, 언어 순화 강조…제일 듣기 싫은 말 저희나라, 대인배
    李 대통령, 언어 순화 강조…"제일 듣기 싫은 말 '저희나라', '대인배'" 이재명 대통령이 언어 순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른바 '한글 파괴' 현상을 바로잡아야 하는 것은 물론 적확하지 않은 조어가 반복적으로 쓰이거나 외래어가 과도하게 자주 사용되는 일 역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후 교육부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제가 정말 제일 듣기 싫은 게 '저희 나라'라는 말"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저희'는 자신이 속한 집단 전체를 낮추면서 상대방을 높이는 표현인 만큼 같은 한국인끼리의 대화에서 '저희 2025-12-12 21:26
  • 李 대통령 서울대에 일방적 지원돼…지방대학도 최대한 늘려야
    李 대통령 "서울대에 일방적 지원돼…지방대학도 최대한 늘려야"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지방 대학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서울대와 지방대학들 사이 정부 지원 격차를 거론하며 "서울대를 줄이면 섭섭할 테니 지방대(지원)를 최대한 늘려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대에 대한 일방적 재정 지원, 분배되는 재정 지원이 더 많은 게 맞지 않나"라며 "지방에 있는 대학도 같은 대학인데, 손가락이 5개인데 엄지손가락에는 많이 하고 새끼손가락에는 적게 하는 이유 2025-12-12 19:11
  • 李 아는 게 하나도 없다…尹 임명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질타
    李 "아는 게 하나도 없다"…尹 임명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질타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공개 질타했다. 이 사장이 업무보고에서 현안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동문서답’했다는 이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에게 외화가 불법으로 반출되고 있음에도 인천공항이 이를 사전에 검색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사실관계를 물었다. 이 사장은 "저희는 주로 유해 물질을 검색한다. 업무 소관은 다르지만 저희가 그런 것을 이번에도 적발해 세관에 넘겼다 2025-12-12 16:59
  • 李 퇴임식 세종에서 할 것…건립 일정 당겨달라
    李 "퇴임식 세종에서 할 것…건립 일정 당겨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2030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에 대해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 (건립 일정을) 당겨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 업무보고에서 세종 집무실 건립 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2030년 집무실을 지으면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아마도 용산에 있다가 청와대로 잠깐 갔다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할 2025-12-12 15:50
  • 李 회사 망한다는 생각 들게 해야…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격
    李 "회사 망한다는 생각 들게 해야"…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격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것에 “규정 위반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엄청난 경제 제재로 회사가 망한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기업들이)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해 규정 위반을 밥 먹듯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이동 통신사와 쿠팡 등에서 잇따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읽힌다. 이어 “원래 이런 규 2025-12-12 14:45
  • 대통령실 캄보디아 스캠 범죄 韓 피의자 107명 송환
    대통령실 "캄보디아 스캠 범죄 韓 피의자 107명 송환" 대통령실이 12일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지난 10월부터 캄보디아 스캠 범죄에 범정부 차원으로 총력 대응한 결과 캄보디아 내 한국인 피의자 107명을 송환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스캠 범죄 정부합동 대응 성과 브리핑에서 “정부와 외교부, 국정원, 경찰이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한국인 피의자 국내 송환에 대한 캄보디아 정부의 기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정부가 지난 7월과 2025-12-12 14:23
  • 李 과학기술 투자하는 국가는 흥해…연구개발 투자 복구
    李 "과학기술 투자하는 국가는 흥해…연구개발 투자 복구"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역사적으로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며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지금 미국이 앞서가는 이유도 기초과학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대대적인 투자를 아주 오랫동안 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이 최근에는 대대적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투 2025-12-12 11:17
  • 李대통령 농어촌 기본소득, 도비 부담 못하겠단 곳 빼고 추가 공모하라
    李대통령 "농어촌 기본소득, 도비 부담 못하겠단 곳 빼고 추가 공모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여의치 않을 경우) 추가 공모를 진행해서라도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송미령 장관을 향해 해당 사업의 진척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회는 예산안을 의결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과 관련해 도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이 30%가 되지 못할 경우 국비 배정도 보류한다는 취지의 부대의견을 적시했다. 그러나 일부 지자 2025-12-11 19:45
  • 이재명 회사 망하게 하면서 욕심 차리는 노동자가 어디 있나
    이재명 "회사 망하게 하면서 욕심 차리는 노동자가 어디 있나"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양극화의 원인을 노동 시장의 소득 격차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고용노동부는 고용과 노동자 보호가 주 업무가 돼야 한다"며 "기업 활동을 어떻게 하냐는 억지 소리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는데, 기업 활동이 위축되게 노동자들이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qu 2025-12-11 18:24
  • 李 대통령, 통일교 연루 의혹 전재수 면직안 재가
    李 대통령, '통일교 연루 의혹' 전재수 면직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대통령실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전 전 장관이 사의를 밝힌 당일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이 철회되거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는 등 인사청문회 과정이 아닌 재임 중인 장관이 낙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전 장관은 통일교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숙원 2025-12-11 17:20
  • 李 대통령 예산안 공개해 민간에 분석할 기회 주자…지원도 마련
    李 대통령 "예산안 공개해 민간에 분석할 기회 주자…지원도 마련" 이재명 대통령이 예산안을 국민에게 공개해 분석 등 편성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지원도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예산 관련 항목이 수만 가지인 데다가 분량도 엄청나다"며 "국회에서 열심히 심사하고 있는데, 액수가 적어질수록 어렵다. 공무원들이 머리를 싸매고 연구하는 것도 중요한데, 민간에 기회를 많이 주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금부 2025-12-11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