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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훼미리마트 말레이시아, 중동 분쟁 여파 불매운동 대상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침공으로 인도주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이스라엘과 관련이 있는 서방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기업 중에는 편의점 ‘훼미리마트’가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5일, 훼미리마트를 운영하는 이토추(伊藤忠)상사가 이스라엘 군수기업과 맺고 있는 협력관계를 조만간 종료한다고 밝히며,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한 것이 아니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토추의 자회사로 국방관련 물품 등을 취급 2024-02-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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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대만 스타룩스항공, 타이중-다카마쓰 노선 취항 대만 타이중(台中)시는 신흥항공사 스타룩스항공(星宇航空)이 타이중시와 마카오, 베트남 다낭, 일본 다카마쓰(高松)시 노선을 3월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타이중시는 동 노선 취항을 기념해 시내 관광업계와 협력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카오와 다카마쓰 노선은 3월 31일부터, 다낭 노선은 4월 2일부터 각각 운항을 개시한다. 다카마쓰 노선은 전세편으로 운항된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모두 에어버스의 ‘A321네오’. 타이중시 관광여유국은 노선 취항을 기념해 시내 관광업계와 캠페인 2024-02-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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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기로 착공 철강기업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내 전기로 건설공사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액은 약 6000억 원(약 670억 엔)이며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탄소 생산 시스템을 구축,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신시설의 연산능력은 약 250만톤이며 스테인리스강, 자동차 부품, 전기강판 등을 생산하게 된다. 포스코는 동 전기로를 통해 연간 250만톤의 쇳물을 생산할 경우, 기존 고로 방식에 비해 연간 최대 약 35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 저탄소 생산체제 구축 가속화 포스코는 생산과정 2024-02-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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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작년 물가상승률, 5.4%➝2.1%로 둔화 캄보디아국립은행(중앙은행)은 2023년 물가상승률이 2.1%를 기록, 2022년의 5.4%에서 둔화됐다고 발표했다. 석유・가스 가격의 하락, 식품 가격 상승률 둔화가 물가상승률 저하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프놈펜 포스트(온라인)가 5일 보도했다. 석유・가스 및 관련 서비스의 가격은 2022년 11.1% 상승했으나, 2023년은 2.7% 하락했다. 국제시장의 원유가격이 1베럴당 100.8달러(약 1만 5000엔)에서 77.7달러로 28.1% 하락한 점이 주요 요인이다. 캄보디아의 국내 가솔린 가격은 2022년 24.4% 상승했으나, 2023년은 5.6% 하 2024-02-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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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야마하발동기, 스타트업 '리버'에 출자 일본의 수송용 기기 제조사 야마하발동기는 인도에서 전동 스쿠터를 제조・판매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월드 오브 리버(이하 리버)에 출자했다고 6일 밝혔다. 향후 인도에 전동이륜차를 투입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리버측과 기술 및 개발면에서 협업을 모색한다. 리버의 시리즈 B 라운드(성장단계에 실시하는 자금조달)에 참가하며, 올 1월에 출자했다. 금액 및 출자비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도에서 활동하는 전동이륜차 제조사에 야마하발동기가 출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에 설립된 리버는 인도 남부 뱅갈루루에 2024-02-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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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올해 외국인 관광객,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기대 산디아가 우노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5일, 지난해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해는 목표인 1430만명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인 1700만명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산디아가 장관은 올해 세계 몇몇 지역에서 관광산업이 코로나 이전 상태로 회복되는 해라고 예측되고 있으나, 인도네시아는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광창조경제부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 목표를 당초 740만명으로 설정했으나, 2024-02-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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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국가임금위, 최저임금 6% 인상안 정부에 제안 베트남 노사정 대표가 참여하는 국가임금위원회는 지역별 최저임금을 7월 1일부터 현행보다 6% 인상하는 안을 정부에 정식 제안했다. 동 인상안이 승인되면 베트남의 최저임금은 2022년 7월 이후 2년 만에 인상된다. VN익스프레스가 5일 보도했다. 국가임금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최저임금을 평균 6% 인상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수도 하노이와 남부 호치민시 등 도시지역을 포함하는 제1지역의 최저임금은 현행의 468만 동(약 192달러, 2만 8520엔)에서 28만 동 상승해 월 496만 동이 된다. 제2지역은 441만 동, 제3지역은 38 2024-02-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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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2023년 외식업 매출액, 26% 증가한 1095억 HK달러 홍콩정부 통계처는 2023년 외식업 충 매출액(속보치)이 전년 대비 26.1% 증가한 1095억 3000만 HK달러(약 2조 800억 엔)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은 6.4% 감소했으나, 플러스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모든 업태가 전년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총 매출액의 35%를 차지하는 중화요리점은 34.2% 증가한 414억 1100만 HK달러에 달했다. 중화요리 이외의 음식점은 22.8% 증가한 347억 8400만 HK달러, 패스트푸드점은 18.0% 증가한 231억 6100만 HK달러, 바는 76.9% 증가한 13억 4100만 HK달러를 기록했다. 외식업의 매입 총액 2024-02-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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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SMIC 4Q 순이익 55% 감소… 매상 원가 증가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기업 SMIC(中芯国際集成電路製造)가 6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7% 감소한 1억 7467만 달러(약 260억 엔), 매출액이 3.5% 증가한 16억 7829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상 원가가 증가했으며, 관련회사의 매출액 감소 등이 실적을 끌어내렸다. 전 분기 대비로는 순이익이 85.9%, 매출액이 3.6%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0% 감소한 1억 727만 달러. 전 분기 대비로는 22.8%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16.4%. 전년 동 2024-02-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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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훙하이, 1월 매출 20% 감소 사진=훙하이정밀공업 페이스북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기업 훙하이(鴻海)정밀공업은 2024년 1월의 연결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0.9% 감소한 5221억 4148만 대만달러(약 2조 4693억 엔)라고 5일 밝혔다.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1월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13.5% 증가했다. 1월 매출액을 4대 품목별로 살펴보면, ‘부품・기타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상승했다. 부품의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차량전자부품 출하가 늘었다. ‘클라우드 네트워 2024-02-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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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아유타야은행 중기계획 발표… 예산 450억 바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 산하 태국의 아유타야은행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예산은 450억 바트(약 1870억 엔). 상품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MUFG가 2013년 아유타야은행을 인수한 이후 이번이 네 번째 중기계획. 야마토 켄이치(大和健一) 은행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성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도지역은행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유타야은행은 지난해 말 710억 바트였던 서스테이너블 파이낸스(지속가능한 2024-02-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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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항공여객, 올해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전망 말레이시아의 항공여객이 가파른 추세로 회복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산업개발금융(MIDF)의 싱크탱크 MIDF 리서치가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여객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인 2019년의 78% 수준까지 회복됐다. 올해는 104%까지 상승,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완벽하게 회복될 전망이다. 2023년 여객수는 전년 대비 55.4% 증가한 8190만명. 중국 정부의 해외여행 해금 조치 및 항공 6사의 운항 재개 등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중동 노선의 여객이 크게 증가했다. 유상좌석 이용률(로드팩터)은 77.2%로 2024-02-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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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당국, 불법도박 관여 중국인 등 5만명 강제송환 미얀마군 최고의사결정기관 ‘국가통치위원회(SAC)’ 의장을 맡고 있는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북동부 샨주의 중국 국경 지대에서 온라인 사기 등에 관여한 중국인 등 약 5만명의 외국인을 관계국에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국가방위안전보장회의(NDSC)에서 온라인 사기 등이 샨주의 상황을 복잡하게 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마약밀매와 불법도박의 거점이었던 중국 국경 인근 라우카이를 비롯한 코캉자치구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한 시기부터 온라인 도박 2024-02-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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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1월 수입차 판매 19% 감소… 렉서스 3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4년 1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1만 308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요인과 전기자동차(EV) 구매 시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은 점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별로 보면, 독일 BMW가 28.9% 감소한 4330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2931대, 1.1% 증가), 3위는 일본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998대, 73.3% 증가). ■ 토요타는 3배 확대 렉서스 외의 일본차는 토요타가 약 3배인 786대로 5위를 차지했으며, 혼 2024-02-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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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1월 투자 인가 32건… 총액 1.87억 달러 캄보디아의 투자인가당국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1월 인가한 투자건수가 32건이라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1억 8700만 달러(약 278억 엔) 이상이며, 약 2만 9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국가・지역별로 보면 중국의 투자가 가장 많은 78%에 달했으며, 싱가포르가 10%, 미국이 5%, 한국이 4%. 캄보디아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3%. 투자규모가 큰 안건은 남부 타케오주의 전자기기공장, 칸달주의 전동이륜차, 자동차 등의 조립공장, 캄퐁스페우주의 알루미늄, 철강, 동 제련공장, 남부 시아누크빌주의 의류공장 등. 2024-02-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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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축산농가, 밀수 돼지로 시름 깊어져 캄보디아 등에서 밀수되는 돼지가 근절되지 않아 베트남 양돈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 농가들은 정부에 국경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뗏(베트남 구정)을 앞두고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나는 1월 초에는 하루 7000두의 돼지가 캄보디아로부터 밀수돼 국내에서 유통되는 돼지고기의 약 30%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1일 보도했다. 밀수되는 돼지는 남부 롱안성의 캄보디아 국경, 중부 꽝찌성, 꽝빈성의 라오스 국경에서 유입되고 있다. 캄보디아 및 라오스산 뿐만 아니라 중 2024-02-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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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1월 PMI 하락, 3개월 만에 비관권 미국 금융정보서비스 기업 S&P 글로벌은 홍콩의 1월 구매담당자지수(PMI, 계절조정치)가 49.9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월보다 1.4포인트 하락해 3개월 만에 경기판단의 기준이 되는 50을 밑돌았다. 1월은 중국 본토 및 해외의 신규 수주가 감소했다. 민간기업이 구매활동을 축소해 조달량, 재고수준 등을 재정비했다. 생산량 증가도 소폭에 그쳤다. 조사부문 S&P 글로벌 마텟 인텔리전스의 징이 판 경제부 부부장은 수요 침체가 기업의 구매 및 사업 재정비 활동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급자의 실적 2024-02-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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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지난해 車 수입 8.9% 감소 중국자동차유통협회(CAD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입대수는 전년 대비 8.9% 감소한 79만 900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한편 전기자동차(EV) 등 ‘신에너지차(NEV)’의 수입차 판매대수는 47.9% 증가한 4만 5993대로 크게 증가했다. 수입대수를 브랜드별로 보면, 18만대 이상 수입된 렉서스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메르세데스 벤츠(2.7% 감소한 15만 6168대), 3위는 BMW(10.7% 감소한 10만 2910대). 4위 이하는 포르쉐, 아우디, 랜드로버, 토요타, 볼보, MINI, 폭스바겐의 순. 2024-02-0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