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방일 홍콩 관광객 알리페이 이용, 1Q 4.5배 확대

사진=알리페이 HK 페이스북

일본을 방문한 홍콩 관광객들의 ‘알리페이 HK’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알리페이 HK는 중국 전자상거래(EC) 최대기업 알리바바그룹(阿里巴巴集団) 계열의 홍콩 전자결제 애플리케이션. 1분기에 하루 평균 결제취급액은 전년 동기보다 4.5배, 평균 결제 횟수는 전년 동기보다 6배 증가했다. 성도일보가 2일 보도했다.

 

알리페이 HK을 운영하는 중국의 앤트 그룹의 베네치아 리(李詠詩) 국제업무 중화권 담당 제네럴 매니저가 이 같이 밝혔다. 알리페이 HK의 사용 국가별 순위에서 일본은 중국 본토에 이은 2위. 이용상황별로 살펴보면 결제 횟수 및 빈도는 편의점, 오락실, 할인매장 ‘돈키호테’에서의 이용이 두드러졌으며, 이용액으로는 백화점이 중심이었다.

 

알리페이 HK은 방일 홍콩인들의 이용 급증에 따라, 일본 가맹점과 협력해 방일 홍콩 관광객을 위한 프로모션 활동을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