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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병 칼럼] 범보수의 분화와 보수의 재편 지난 12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오찬 회동이 전격 취소됐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약속 한 시간을 앞두고 판을 깼기 때문이다. 법사위 갈등이 배경으로 보이지만 변명은 궁색하고 행태는 설득력이 약하다.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함께 만나는 자리가 이런 식으로 깨지는 건 처음 보는 장면이다. 애초 만나자고 하지 말든지, 아니면 청와대 요청을 거부했으면 될 일이다. 이 또한 우리 정치의 수준이라는 점에서 부끄러운 일이다. 장 대표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당 대표로서 중심을 잡지 못하 2026-02-13 14:50 -
윤희숙 "李, 부동산 선거용 땔감 삼아 국민에 고통"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 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 "이 대통령은 부동산을 선거용 땔감 삼아 국민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기고 있다. 정말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처럼 대통령이 느닷없이 다주택자들을 지목해 악인으로 낙인을 찍어댄다고 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대통령의 다주택자 때리기는 진단부터 잘못됐다"며 "서울 아파트 값 2026-02-13 14:35 -
[6·3지방선거] '3선이냐 교체냐' 뜨거운 광주 남구청장 선거전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선거전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현직 김병내 청장의 '3선 수성' 여부와 4명의 도전자들이 주장하는 '세대·성별 교체론'이 어느 정도 파괴력을 발휘할 것인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당내 경선은 곧 본선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어서 입지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세력 결집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 '현직 프리미엄' 김병내, 성과 중심 '대세론' 굳히기 민선 7 2026-02-13 12:34 -
[아주 사설 | 기본·원칙·상식] 설 민심의 좌표, 정치권은 제대로 읽고 있는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분주하다. 민주당은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를 하고, 국민의힘은 쪽방촌을 찾는다. 한쪽은 국정 성과를 알리고, 다른 한쪽은 취약계층과의 접점을 넓힌다. 장면은 다르지만 목적은 같다. 설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다. 그러나 명절 밥상 위의 대화는 사진보다 깊다. 국민은 체감으로 판단한다. 이번 설 민심의 첫 번째 키워드는 여전히 물가와 경기를 포함한 생활 경제다. 설 차례상 비용, 외식비, 교통비 부담은 가볍지 않다. 숫자로는 안정이라 해도, 체감 물가는 다르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의 2026-02-13 09:52 -
[아주사설 | 6·3 지방선거, AI 선수를 뽑자] ⑧ AI 시대, 지방정부는 중앙의 하청 조직이 아니다 지방선거에서 당선은 목표처럼 다뤄지지만, 행정에서 당선은 출발점에 불과하다. 특히 AI 시대의 지방행정에서는 이 간극이 더 크다. 선거는 몇 달이지만, 당선 이후 단체장이 내려야 할 기술적·정책적 판단은 임기 내내 이어진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당선되면 알아서 배우겠지”라는 낙관에 기대고 있다. AI 리터러시 문제를 후보 개인의 성향이나 의지에 맡겨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AI는 선택적 역량이 아니라, 취임과 동시에 요구되는 판단의 언어가 됐다. 예산 편성, 재난 대응, 복지 대상자 선 2026-02-13 08:38 -
김세훈 화천군수 예비후보, 출판기념 북콘서트 열고 '지방선거 행보'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강원 화천군수 예비후보가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고 지방선거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3시 화천읍 화천문화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저서 ‘내 모든 것을 바쳐 화천의 미래를 일군다’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이 대거 몰리며 출판기념을 넘어 사실상 ‘출마 행보’ 성격의 정치 행사로도 읽히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유정배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mi 2026-02-12 21:06 -
한준호, 경기지사 출마 선언 "李 정부 실용주의 경기도에서 먼저"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이재명 정부 실용주의를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를 위한 4대 전략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성공해야 이 정부가 성공한다. 이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과 국민이 성공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변화가 가장 먼저 시작되고 가장 먼저 체감되는 곳이 경기도"라며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공약 2026-02-12 18:01 -
[6·3 지방선거]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대구·경북 행정통합 즉각 중단"…이철우 지사에 공개 토론 제안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1대1 공개 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철우 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행정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도민 앞에서 통합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검증하는 공개 토론에 응하라”고 밝혔다. 그는 행정통합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전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밝힌 “원칙적 2026-02-12 15:47 -
[6·3 지방선거] 이창화 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감사, 경주시장 출마 선언 이창화 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감사(61)가 12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감사는 이날 “청년 유출과 산업 정체 등으로 경주가 위기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는 ‘관리형’ 시장이 아니라 미래를 열어가는 ‘돌파형’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와 함께 경주 발전 전략인 ‘뉴(NEW) 경주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이를 구체화한 10대 최우선 시정과제를 제시했 2026-02-12 14:54 -
젤렌스키 "휴전·안전 보장된 이후에만 선거 실시"…대선 추진설 부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제기된 '대선·국민투표 동시 추진설'을 부인하며 휴전과 안전 보장이 선행되지 않는 한 대통령 선거는 실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2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온라인 문답에서 "휴전과 안전 보장이 보장된 이후에만 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대선 일정을 공식화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를 일축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2026-02-12 10:03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 이정현 내정…장동혁 "통합의 상징"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이정현 전 의원이 내정됐다. 장동현 대표는 이 전 의원을 "당의 험지인 호남에서 수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통합과 도전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장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를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관리를 책임질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직자 출신이자 지역주의 벽을 용기 있게 허물어 온 존경 받는 정치인"이라 2026-02-12 09:45 -
[속보]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이정현 전 대표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이정현 전 대표 2026-02-12 09:09 -
[아주사설 | 6·3 지방선거, AI 선수를 뽑자] ⑦ AI 윤리를 말하려면 먼저 이해부터 해야 한다 AI 시대의 지방행정에서 반복되는 문제는 단순하다. 선거 때는 묻지 않고, 당선 뒤에는 바꾸기 어렵다는 것이다. AI 활용이 행정의 핵심 요소로 들어왔지만, 지방선거의 검증 기준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도덕성, 경륜, 지역 연고, 정치적 메시지는 꼼꼼히 따진다. 그러나 AI 시대의 행정을 이해하고 있는지, 데이터 기반 판단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는 거의 묻지 않는다. 이 공백은 우연이 아니라 구조의 결과다. AI 리터러시는 후보 개인의 ‘능력 차이’로 치부하기엔 이미 너무 중요한 공적 요소가 됐다. 예산 배 2026-02-12 07:38 -
김한정 전 의원 "남양주 데이터센터 1조 유치, 선거용 정치쇼"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화도읍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에 대해 실체 규명과 관권선거 의혹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전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구속력 없는 업무협약과 협약서에도 없는 1조 원을 내세워 홍보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을 심각히 위반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남양주마석아이디씨 유한회사와 화도읍 답내리 일원에 60㎿(메가와트) 용량의 '남양 2026-02-11 17:21 -
민주-혁신당 '연대·통합 추진위' 구성 합의…지선 연대가 관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합당 논의가 중단되면서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합당 논의는 일단락 됐지만, 6·3 지방선거를 놓고 양당 선거 연대 성사 여부와 구체적인 방식을 둘러싼 추가 분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과 혁신당은 11일 합당이 무산된 대신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양당의 연대와 통합을 위한 준비는 내란 세력의 완전한 심판, 지방 정치 혁신 등 정치 개혁, 2026-02-11 16:09 -
[6·3 지방선거] 카드뉴스 100개로 '포항 챙기기'…김일만 의장, 한 달간 30개 분야 공약 공개 포항시장 출마를 예고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이 한 달 간 매일 카드뉴스 형식으로 100개 공약을 공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형식적 출마 선언보다 정책 준비도를 앞세운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의장은 지난 1월 13일 ‘소상공인·자영업 분야’를 시작으로 2월 11일 ‘금융·기업 분야’까지 30개 분야에 걸쳐 100개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공약 시리즈의 제목은 ‘작은 약속, 큰 실천’이다. 이번 공약 공개는 그의 선거 슬로건인 ‘포항만, 시민만, 김일 2026-02-11 16:00 -
金총리 "지선 전 행정통합, 2월말까지 법 통과 안되면 불가능" 김민석 국무총리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 "현실적으로 2월 말까지 관련 법이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으면, 수반되는 행정조치와 선거 준비 등을 고려할 때 (선거 전) 해당 지역의 광역시도 통합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국민의힘 의원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여야의 당리당략이나 이해관계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6-02-11 15:51 -
[6·3 지방선거] 이칠구 경북도의원, 포항시장 출마 선언…"포항 정치 복원으로 3대 위기 극복" 이칠구(67) 경북도의회 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9대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칠구 의원은 ‘포항 번영 50년과 위기 극복, 포항 정치의 복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재난·산업전환·인구·생활 위기를 ‘3대 위기’로 규정했다. 이 의원은 11일 오전 10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은 ‘해맞이의 고장’이자 산업화의 중심 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2026-02-1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