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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관세 정책에 가상자산 침체 지속…비트코인 8만2000달러대까지 하락 가상자산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이렇다 할 호재가 없는 가운데 침체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17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8만210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1.87% 떨어졌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 총액은 약 2조6900억달러로 전일 대비 2.72% 줄었다. 가상자산 가격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관세 정책 지속으로 한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사회관 2025-03-17 08: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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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에스티아이, 반도체 장비 업체 기대감↑ 목표가 상향" 신한투자증권이 17일 에스티아이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메모리 반도체 현물가 반등이 이어지고, 우호적인 사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지난 2월 레거시 반도체 수요 확대 가시성(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영향) 확인 이후 최근 샌디스크(Sandisk)와 YMTC의 낸드 가격 인상 계획 발표에 반도체 장비 업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 현물가 반등이 나타났으며 올 하반 2025-03-17 08: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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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LG전자, 4년 만에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KB증권은 17일 LG전자의 올해 실적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4조1000억원으로 추정돼 2021년 기록했던 연간 영업이익 4조원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가전 부문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가전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2조6000억원 2025-03-17 08: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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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웹케시, 신제품 출시 효과 기대에 목표가↑" 유진투자증권은 17일 웹케시에 대해 신제품 출시가 중장기적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수수료 인상과 신제품 출시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를 저점으로 연속 3분기 동안 전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며 "중견·대기업 및 'e금융 및 기타' 부문 2025-03-17 08: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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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롯데케미칼, 석유화학산업 둔화 국면…'보유' 의견 유지" NH투자증권이 17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석유화학산업의 둔화 국면이 여전하다며 목표주가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비교기업의 주가 반등을 반영해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6.7% 상향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제품의 저조한 스프레드는 장기화될 것"이라며 "2027년까지 증설 사이클이 지속됨에 따라 글로벌 가동률(수급 밸런스)은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참고로 말레이시아 자회사 LC 타이탄의 2025년 가동률 가이던스 역시 50~55% 2025-03-17 0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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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홈플러스 채권 개인에 2000억대 판매… 불완전 판매 논란 본격화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홈플러스 채권 개인에 2000억대 판매… 불완전 판매 논란 본격화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홈플러스 단기채권 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음. -일반 법인에 판매된 물량까지 포함하면 리테일 판매 규모는 5400억원 수준, 전체 홈플러스 채권 판매 잔액 6000억원 중 상당 부분이 개인과 법인에게 판매된 것으로 분석됨.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사 등을 통해 매입한 금액은 2075억원(676건)으로 확인, 일반 법인이 보유한 규모는 3327억원(192건)이며, 중소기업들이 주로 투자한 것으 2025-03-17 07: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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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카카오·토스 등 플랫폼 4곳 현장점검..."대출 알고리즘 실태 점검" 인공지능(AI) 등 알고리즘 적용 영역이 확산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대출 중개 실적이 높은 대형 온라인 플랫폼 4개사(카카오페이·토스·핀다·뱅크샐러드)를 대상으로 17일 선제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조만간 정기검사가 예정돼 있어 현장점검 대상은 아니다. 이번 점검은 대출 상품 비교·추천 과정에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왜곡되거나 침해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이해상충 방지 조치 위반 여부 및 허위·과장 광고 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금 2025-03-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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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MBK "부도 막으려 회생"… 신평사 "기업회생은 부도나 다름없어" 外 MBK "부도 막으려 회생"… 신평사 "기업회생은 부도나 다름없어"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홈플러스의 단기자금 유동화 경색을 막기 위해 기업회생을 택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신용평가사 등 시장 참여자들을 납득시키지 못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업회생은 갑작스러운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단기 유동화 문제로 인한 부도 위험 피하기 위해서"라며 "사전에 2025-03-16 2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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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은행, 너도나도 '자본비율' 관리 체계 신설 국내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들이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위한 시스템, 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에 영향을 미치는 RWA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선제적인 밸류업 이행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은행 점포별로 RWA 규모를 할당해 이를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일단위로 RWA 변동을 모니터링하며 월 2회 임원급 회의를 통해 RWA 관리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은 4월까지 최적 부도율(PD) 관리 시 2025-03-1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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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내부통제 고삐 죈다…BC카드도 이사회 내 내통위 신설 BC카드가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함에 따라 전업카드사 8곳 중 6곳(신한·KB국민·롯데·우리·하나·BC카드)에 내부통제위원회가 설립됐다. 나머지 2곳인 삼성카드와 현대카드에서도 향후 이사회 내부통제위원회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는 최근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하고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내부통제위원회 신설을 결정했다. BC카드의 내부통제위원회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사외이사가 과반수를 차지한다. 위원은 이사회의 의결로 2025-03-1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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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악화에 쇄신보다는 안정…저축銀 대표 줄줄이 연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 등으로 업황 악화를 겪고 있는 저축은행이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두고 기존 체제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 열린 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대부분 현직 대표들이 단독 후보로 추천되며 연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다음 주 초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문석 대표를 공식적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열린 임추위에서 김문석 대표가 단독 후보로 올랐다. 지난 2023년 2월 취임한 김 대표는 작년 3 2025-03-1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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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부도 막으려 회생"… 신평사 "기업회생은 부도나 다름없어"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홈플러스의 단기자금 유동화 경색을 막기 위해 기업회생을 택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신용평가사 등 시장 참여자들을 납득시키지 못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업회생은 갑작스러운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단기 유동화 문제로 인한 부도 위험 피하기 위해서"라며 "사전에 (기업회생을) 준비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게 확정 2025-03-1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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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2025' 로봇 장밋빛 전망… 韓티로보틱스 등 테마株 주목 세계 최대 인공지능 콘퍼런스인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TC) 2025'를 앞두고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미래 비전에 따른 수혜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티로보틱스, 클로봇, 유일로보틱스, 유니퀘스트 등 국내 로봇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10거래일간 티로보틱스와 클로봇은 각각 63.29%, 39.59% 급등했으며 유일로보틱스와 유니퀘스트 등도 13.44%, 10.93% 상승했다. 이는 올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2025-03-16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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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주총시즌 내부통제 막바지 고삐… 책무구조도 대책 이상無 증권사들이 내부통제 고삐를 조이고 있다. 내부통제위원회 설치 등 정기주주총회 시즌 정관 변경을 통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증권업계를 두고 각종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던 만큼 내부통제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1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을 상정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정관 변경을 통해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의 이사로 구성하지 않는다’는 이사 2025-03-16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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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바람에 상급지 전세 줄고 가격은 쑥..."집값 더 밀어올리나" 대단지 입주로 안정세를 보이던 서울 전세 시장이 최근 상급지와 학군지 일부를 중심으로 다시 출렁이고 있다. 특히 송파구와 강동구의 경우 신학기를 맞아 학군지를 중심으로 전세 매물이 최근 3개월 새 30% 넘게 감소하면서 전셋값 오름세가 눈에 띄고 있다. 월세 선호로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가 전세 비중을 웃돌고 있지만, 금리 인하와 공급 감소가 겹치며 전세물량 감소가 심화되면다. 전셋값의 경우 매매가격의 하방지지선 역할을 하면서 전셋값 상승이 상급지 집값을 밀어올리는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 2025-03-16 17: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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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값 열차 GTX 희비] [르포] GTX-A 개통에 파주 '들썩'…"집값 수천만원 상승거래" "아파트 매수 상담을 위해 대기 중인 고객만 20명이 넘어요. 탄핵 정국이 곧 해소되고 운정중앙역 인근 개발 사업까지 마치면 매수 문의가 폭증할 것으로 봅니다." 16일 만난 파주시 동패동 공인중개사 A씨는 “최근 파주운정역 인근 대장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나타나며 부동산 시장이 차츰 온기를 띠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계엄과 탄핵 정국 이후 매수 심리가 악화됐지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개통 효과가 나타나면서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설 2025-03-16 17: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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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열차 GTX 희비] "GTX 들어온다더니" 장기화되는 GTX 사업에, 수혜 단지 집값도 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북부노선 개통 이후 파주운정 역세권은 온기가 돌고 있지만, 공사비 문제로 착공 지연이 이어지고 있는 GTX-B·C노선의 경우 수혜 거론 단지들의 집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 지연에 따른 기대감 하락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관망세로 인해 가격 조정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TX 호재를 발판으로 집값이 올랐던 인천 송도, 경기 의정부 등 주요 수혜 단지들은 집값 하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와 공사비 급등 등으로 민간투 2025-03-16 17: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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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열차 GTX 희비] 궤도 못 오른 GTX 시대...GTX-B·C 노선 착공 '하세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C 노선의 착공이 미뤄지고 있다. GTX-A 노선은 정부 재정으로 진행돼 진척 속도가 빠르지만, GTX-B와 C 노선은 자금 조달 문제로 인해 민자구간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정부가 제시한 이들 노선의 준공 예정 연도는 2028년과 2030년이지만, 당초 계획대로 개통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해당 지역 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1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GTX B와 C노선은 지난해 초 착공식이 2025-03-16 17:3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