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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재선임…연임안 가결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 한 대표는 2년 더 한화투자증권을 이끈다。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1965년생인 한두희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화투자증권에서 상품전략센터장, 트레이딩본부장으로 재직하다 한화생명보험 투자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21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내다 2023년 3월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25-03-19 18:00:08
  • [단독] 은행권, 10兆 규모 방산 2차 지원사격 은행권이 방산업체에 대해 폴란드와 2차 수출을 계약하기 위한 금융 지원을 검토한다. 이르면 다음 달 K2 전차 실행계약을 시작으로 약 30조원 규모에 달하는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은 저리 대출이라는 지원 사격을 통해 해외 수주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방위사업청, 국방부는 국내 방산업계의 폴란드 2차 물량에 대한 '신디케이트론'(금융단 공동 중장기 대출)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방산 신디케이론을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2025-03-19 18:00:00
  • [2025 부동산 입법포럼] "부동산개발, 내수와 직결…인허가 불확실성 해소, 자기자본 조달생태계 조성" “여전히 도시 개발사업에서 ‘인허가’로 인한 사업 불확실성이 너무 큽니다. 이를 해소하지 않으면 개발사업은 물론 주택 공급도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19일 아주경제신문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2025 부동산 입법포럼'에서는 인허가 규제 완화 등 공급 여건 개선과 함께 부처 간 유기적이고 발전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부동산 개발업계 목소리도 나왔다.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연구위원은 이날 ‘개발‧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주 2025-03-19 17:54:08
  • [2025 부동산 입법포럼] "공사비 급등 여파 지속...인건비 완화 등 대책 시급" 최근 정비사업에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건설업계에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공사비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규제 완화나 인센티브 정책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공사비 증액을 둘러싸고 발주자와 시공사 간 갈등이 잇따르고, 건설사 사업성 악화로 연결돼 민간 주택 공급에 추진 동력이 약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만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분쟁 예방·조정 방안을 세우는 것이 급선무라는 분석이다. 김기두 삼성물산 강남사업소 프로(부장)는 19일 아주경제신문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 2025-03-19 17:53:32
  • [2025 부동산 입법포럼] "모듈러 주택 건설산업 돌파구...규제 개선해 실효성 높여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허가와 착공 등 주택 공급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제조기반건설(OSC) 공법의 대표 주자인 모듈러 주택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손 부족, 시공 품질 논란, 안전 관리 등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건설사는 물론 공기업들도 모듈러 주택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관련 제도가 미비하고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만큼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 등 파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노태극 LH 주거혁신처 스마트하우징사업팀장은 19일 아주경제신문 2025-03-19 17:52:59
  • 저축은행 건전성 악화일로…'업계 10위' 상상인도 적기시정조치 금융당국이 자산 규모 10위인 대형 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에 경영개선 권고 조치를 내렸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영향으로 저축은행 건전성이 악화한 탓이다. 금융당국이 구조조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데다 내수 부진과 건설업 침체 장기화 영향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저축은행이 추가로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상상인저축은행에 적기시정조치 1단계에 해당하는 경영개선 권고를 의결했다. 적기시정조치는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 2025-03-19 17:22:26
  • [속보] 페퍼·우리·솔브레인저축은행엔 적기시정조치 유예 페퍼·우리·솔브레인저축은행엔 적기시정조치 유예 2025-03-19 17:05:07
  • 2위 OK저축은행의 속내는?…상상인 vs 페퍼 저울질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목표로 하는 업계 2위 OK저축은행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페퍼저축은행 실사에 나섰다. 이에 대해 OK저축은행이 두 저축은행을 저울질하며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약 한 달간 페퍼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한다. OK저축은행은 당초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우선 검토했으나 양측이 제시한 가격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였 2025-03-19 16:52:34
  • 마스턴운용, 자산 단위 ESG 경영 선도…"금융과 사회적 자본 선순환 구조 확립" 마스턴투자운용이 부동산 운용업계 대표 ESG 기업으로서 활발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ESG 리포트'를 발간하며 매년 ESG 경영 성과를 공시하고 있다. 부동산 자산운용사로서 자산 단위의 ESG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19일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현재 운용 중인 오피스 입주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폐휴대전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빌딩 로비에 공익 목적의 어린이 후원 캠페인 부스를 설치했다. 2025-03-19 16:45:04
  • 금융위,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 본인가…종합증권사 됐다 우리투자증권이 종합증권사 자격을 갖추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제5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증권·인수업 포함) 변경인가를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7월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하고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우리투자증권이 출범했다. 당시 우리투자증권은 합병 및 자회사 편입과 별개로 투자중개업(증권) 추가등록과 단기 금융업 인가를 함께 받았다. 투자매매업(증권, 인수업 포함)은 변경 예비인가를 받은 상황이었다. 금융위는 &q 2025-03-19 16:22:24
  • NXT 거래량 1위 '한화', KRX에서는 155위…"시장 안정화시키기 위한 단계"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와 한국거래소(KRX)의 거래량 상위권 종목이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점유율 및 종목 제한이 거래 활성화를 더디게 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는 시장을 안정화시키키 위한 초기 단계로 해석했다. 19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한화는 전날 거래량 49만3901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거래소 기준 거래량 319위를 차지한 브이티(49만주)와 유사한 수준이다. 반면 거래소에서 한화는 122만2228주가 거래되며 155위에 그쳤다. 같은 날 심텍은 2025-03-19 16:21:48
  • 토담대 연체율 21.7%…1년 새 14.5%p 급등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이 1년 사이에 14.56%포인트 급등하면서 21.71%까지 치솟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정리·재구조화도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PF 제도 개선을 통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책임준공 개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시공사에 대한 책임준공 관련 부담이 완화된다. 정부는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 2025-03-19 15:40:38
  • [마감시황] 반도체가 끌어올린 코스피…17.24p오른 2629.18 마감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24포인트(0.62%) 오른 2629.18에 마감했다. 이날 개장 당시 1.14포인트(0.04%) 올랐던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57억원어치, 307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반면 개인이 675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1.56%), 삼성전자우(1.46%), SK하이닉스(1.23%)가 올랐으 2025-03-19 15:38:22
  • [속보] 코스피, 17.24p오른 2629.18 마감 코스피, 17.24p오른 2629.18 마감 코스닥, 7.18p내린 738.39 마감 2025-03-19 15:31:34
  •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다주택·갭투자자 대출 조이기…강남3구 등 지역별 관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해제한 이후 집값 상승세가 단기간에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자 정부가 대출 규제 강화에 나섰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 때문에 인위적인 대출금리 조정이 어려워지면서 다주택자와 갭투자자에 대한 대출을 사실상 중단하고 지역별 가계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선회했다. 국토교통부, 서울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시장 2025-03-19 15:05:14
  •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강화된 규제 카드 꺼낸 정부·서울시...전문가 "정책 엇박자에 시장 혼란" 19일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골자로 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놓은 것은 ‘잠·삼·대·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이상 급등이 다른 지역으로 전이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주택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번복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면서 시장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2025-03-19 15:01:38
  • 원조 파킹통장 매력 '뚝'…삼성證-우리銀 협업 CMA 이제 못산다 삼성증권과 우리은행이 연계해 내놓은 증권사 자산관리계좌(CMA)가 실적 부진 등 이유로 사라진다. 앞서 CMA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원조 ‘파킹통장’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금융환경 등 변화로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증권과 우리은행이 합작해 내놓았던 우리삼성CMA 보탬통장이 이달 말부터 신규모집을 하지 않는다. 우리은행 측에서 더 이상 상품을 유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삼성증권에 전달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당 계좌는 판매량 2025-03-19 15:00:00
  • 해제 35일 만에 토허제 U턴…고개 숙인 오세훈 "심려 끼쳐 죄송"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준 것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오세훈 시장은 19일 열린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와 서울시는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용산구 내 아파트 전체를 오는 24일 2025-03-19 14: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