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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니테크] 고강도 규제 속 '비아파트'의 반전…오피스텔로 투자 몰린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연달아 내놓으면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자 투자자들 시선이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 각종 대출 규제에 막혀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으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하기보다 임대 수익률을 따져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일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025-11-14 07:00:00
  • [머니테크] '아파트보다 못하지만'…오피스텔 투자 전략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이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전략적 투자를 권하고 있다. 병원과 대형마트, 생활·문화시설 접근성을 따져봐야 하고 취득세 중과 등도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이 부동산 규제 강화 기류를 피하고 임대 수익률도 점차 오르면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거래량 증가를 파악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 2025-11-14 07:00:00
  • [아주증시포커스] [거래소 2.0 시대] 글로벌 스탠다드 쉽지 않네…거래시간 연장 '쳇바퀴'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글로벌 스탠다드 쉽지 않네…거래시간 연장 '쳇바퀴' -글로벌 증시가 ‘24시간 거래’라는 새로운 표준을 향하고 있음. 미국, 홍콩 등 주요국이 24시간 거래제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 속 한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거래시간 연장이 꼽힘. -하지만 국내 자본시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외치면서도 거래시간 연장에 대해 공염불에 그침. 업계 반발과 제도적 부담이 얽혀있기 때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는 2025-11-14 06:35:48
  • 외국인, 국내 주식 6개월 연속 순매수…채권은 순회수 전환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4조2050억원을 순매수하며 주식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한 달 만에 순회수로 돌아섰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0월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4조1950억원, 코스닥시장 1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10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1248조9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0.1%를 차지했다. 주식 순매수는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유럽 4조5000억원, 아시아 100억원으로 순투 2025-11-14 06:00:00
  • [단독] FIU, 빗썸 현장조사 2주 연장…오더북 공유·과태료 사안 함께 볼 듯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에 대한 현장조사를 2주 연장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에 대한 금융위원회 산하 FIU의 현장조사는 이달 14일에서 28일로 연장된다.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 해외 거래소와의 오더북 공유 사안이 쟁점으로 떠오르자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보기 위해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FIU가 구체적 내용과 사실 관계를 면밀히 파악 중이며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하겠다& 2025-11-13 19:27:15
  • 車 보험 적자에…업계 1위 삼성화재 "내년 인상 검토" 국내 손해보험 1위 삼성화재가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검토하면서, 업계 전체로 인상 흐름이 번질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화재는 13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4년간 자동차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인하해 손해율과 손익이 악화됐다"며 "내년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보험료 인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익은 지난해 누적 1635억원 흑자에서 올해는 341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4년 연속 요율 인하에 더해 폭우& 2025-11-13 19:01:36
  • 'IPO 삼수생' 케이뱅크, 상장 문턱에서 실적 둔화…시장 기대와 불안 교차 케이뱅크가 다시 한번 기업공개(IPO)에 도전장을 던졌다. 세 번째 시도인 만큼 상장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상장예비심사 청구 직후 공개된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새로운 성장 동력마저 뚜렷하지 않아 시장의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고 있다. 13일 공개된 케이뱅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34억원으로, 전년 동기(1224억원) 대비 15.5%(190억원)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48.1% 줄어든 192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은행의 주요 수익원인 이자이익이 정체된 가운데, 외형 성장을 위한 IT 2025-11-13 18:00:00
  • [거래소 2.0 시대] 글로벌 스탠다드 쉽지 않네…거래시간 연장 '쳇바퀴' 글로벌 증시가 '24시간 거래'라는 새로운 표준에 향하고 있다. 미국, 홍콩 등 주요국이 24시간 거래제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 속 한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거래시간 연장이 필수 과제로 꼽힌다. 하지만 국내 자본시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외치면서도 거래시간 연장에 대해 공염불에 그친다. 업계 반발과 제도적 부담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는 거래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기존안과 다른 추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RX는 2025-11-13 18:00:00
  • [거래소 2.0 시대] 점유율 사수 VS 수익성 악화…고민에 빠진 한국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의 매서운 성장세에 한국거래소(KRX)는 수수료 인하 카드를 꺼냈다. 우선 한시적으로 NXT 수준으로 내려 시장 반응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지킬 것인지,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하며 다른 성장동력을 찾을 것인지 KRX의 선택이 '거래소 2.0 시대'의 첫 시험대가 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RX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수수료 인하 관련 안건을 상정한다.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주식거래 수수료를 NXT와 유사한 수준인 20&s 2025-11-13 18:00:00
  • [거래소 2.0 시대]T+1일 시대 언제쯤…결제주기 단축에 필요한 것들 한국거래소는 주식 거래 후 거래 대금이 계좌에 들어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2영업일(T+2일)에서 1영업일(T+1일)로 단축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이미 T+1일을 시행하고 있는 미국을 선두로 세계 각국들이 결제주기 단축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 역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심산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단축을 추진하기 위해 증권사·금융투자협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현재 현업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과 2025-11-13 18:00:00
  • 빌라 시장에도 '10·15 규제' 칼바람…'월세화' 진행도 서울의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시장에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정부가 10월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빌라 시장에도 위축 효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출 규제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하는 정책이 맞물리면서 빌라 시장도 거래절벽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규제 발표 직후인 지난 10월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서울 빌라 매매 건수는 약 960건으로 집계됐다. 2025-11-13 18:00:00
  • 리츠협회 국회 탄원서 제출…"리츠, 배당소득 분리과세 포함돼야" 한국리츠협회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장에 리츠를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시켜달라는 탄원서를 전달했다. 13일 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3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배당성향(순이익 대비 배당률)이 40%를 초과하는 상장사 주주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로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개정안에는 리츠를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기획재정부가 리츠를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투자금액 5000만원까지 분리과세 혜택을 주 2025-11-13 17:57:27
  • 한화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376억…전년比 578% 급증 한화투자증권이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376억6000만원, 순이익은 214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8%, 533% 늘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25억3000만원, 879억3000만원이다. 이번 실적 상승은 자산관리(WM), 홀세일, 트레이딩 등 전 부문에서 국내 주가지수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한화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투자은행(IB) 부문 역시 인수금융 확대 등 수익원 다각화로 수익성이 개선 2025-11-13 17:56:39
  • 한화손보, 3분기 누적 순익 2942억원…전년比 15% 감소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4조9218억원으로 13.1% 늘었다. 3분기 매출은 1조5991억원, 순이익은 716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손익은 자동차·일반보험 사고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장기보험 의료 이용 증가로 예실차가 악화되면서 보험손익이 둔화된 영향이 컸다. 반면 배당·이자 이익 증가와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이 이어지며 투자손익은 15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5% 증가했다. 장기보 2025-11-13 17:20:15
  • 금감원 "금투상품 설계·판매 사전예방 보호 체계 수립한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상품의 설계·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금융감독 전환을 위해 다양한 쇄신방안을 추진한다. 13일 금감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김승원·김현정 민주당 의원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금융감독 전환’을 위한 연속 토론회 중 첫 번째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동주최자인 김승원·김현정 의원을 비롯해 이찬진 금감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학계·법조계·소비자단체 관 2025-11-13 17:11:11
  •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마감…코스닥은 1%대 상승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13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1%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4포인트(0.49%) 오른 4170.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82포인트(0.55%) 내린 4127.57로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했다. 이후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오름 폭을 키웠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관망세를 나타냈다"며 "반도체 관련주는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며 과열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2025-11-13 16:57:52
  • 해킹 사고 책임…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임기 4개월 앞두고 사임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해킹 사고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 롯데카드는 임시이사회 후 차기 대표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 13일 조 대표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시이사회에서 12월 1일부로 사임 의사를 공식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였지만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인적 쇄신을 약속한 만큼 사고 책임을 지고 조기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조 대표는 2020년 취임해 6년간 3차례 연임하며 대표 자리를 지켰다. 롯데카드 기타비상무이사인 김광일 MBK파트너 2025-11-13 16:41:18
  • [속보] 코스피, 20.24p(0.49%) 오른 4170.63 마감 코스피, 20.24p(0.49%) 오른 4170.63 마감 코스닥, 11.86p(1.31%) 오른 918.37 마감 2025-11-13 16: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