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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證 "파마리서치, 리쥬란 성장 기대감에 목표가↑" LS증권은 16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리쥬란의 글로벌 성장세 확대로 2분기 실적 상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리쥬란의 글로벌 성장은 초기 단계이며 2분기부터 추가적인 실적 상향이 전망되는 등 매력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13일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 결정을 공시했다"며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7 2025-06-16 08: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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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쿠쿠홀딩스, 전기밥솥 의존도 축소…실적 개선에 목표가 ↑" NH투자증권은 16일 쿠쿠홀딩스에 대해 전기밥솥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기타제품과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15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쿠쿠홀딩스의 연결 기준 매출은 1998억원,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5.9%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매출은 1555억 원으로 7.8% 성 2025-06-16 08: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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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코스맥스, 동남아 시장 장악력 강화... 목표가↑" 교보증권은 16일 코스맥스에 대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의 실적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 6년간 연평균 48%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 매출 성장률도 20~2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할랄 인증 공장을 2013년 업계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했고, 2026년부터 할랄 인증 표기가 의무화되면서 코스맥스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권 2025-06-16 0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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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동 전쟁에 떨어지는 비트코인…10만5000달러선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이 격화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전날 대비 0.15% 떨어진 10만528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비트코인은 5%, 이더리움은 10%, 리플은 7% 정도 각각 하락한 바 있다. 이후 급락세는 멈췄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이 공격하 2025-06-16 08: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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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년새 유상증자 결정 건수 60% 급증… 자금조달 총력 자본시장에서 유상증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금리·실적 둔화·투자 수요 확대가 맞물린 영향이다. 지난해 전체 유상증자 규모가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상장사의 관련 공시가 급증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초까지 유상증자 관련 공시는 387건(종속회사 공시 포함)에 달한다. 전년 동기(241건) 대비 60.6% 늘었다. 차입 대신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신산업 투자 여력을 키우기 위한 선택을 하는 기업이 많았다는 의미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l 2025-06-16 0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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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서부T&D, 탄탄한 수익성 주주친화 정책까지…목표가↑" SK증권은 16일 서부T&D에 대해 탄탄한 수익성에 주주친화 정책이 더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1만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서부T&D가 보유한 서울 드래곤 시티는 총 1700여개의 객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성급 호텔의 객실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용산이라는 지리적 이점까지 더해지면서 하루 평균 판매단가(ADR)와 객실점유율(OCC)이 함께 증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qu 2025-06-16 0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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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파라다이스, 외국인 수요 확대 기대…목표가 상향" SK증권은 16일 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4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외국인 관광객수 증가와 함께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서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매출은 2833억원,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0%, 18.3% 증가했다”며 “1분기 누적 카지노 드롭액(칩 교환금액)은 1조7000억원이며, 월평균 홀드율(카지노 승리 비율)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2025-06-16 08: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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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중동발 리스크 속 국장은 어디로] 증시 전문가 95% "코스피 3000 간다"…달성시점은 '3개월 내'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시 전문가 95% "코스피 3000 간다"…달성시점은 '3개월 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시의 단기 변동성을 키우는 상황 속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여전히 코스피 3000선 돌파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아주경제는 국내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소속된 현업 인력 21명을 대상으로 ‘코스피 3000선 돌파 가능성과 시점’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함.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무려 95.5%(20 2025-06-16 0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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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리스크속 국장은 어디로] 증시 전문가 95% "코스피 3000 간다"…달성시점은 '3개월 내' 가파른 상승랠리를 이어가던 국내 증시에 '변수'가 등장했다. 이스라엘-이란 간 군사 충돌이란 지정학적 리스크다. 단기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대다수 증시 전문가들은 여전히 코스피 3000선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코스피 3000 돌파 시점으로는 절반가량이 '3개월 이내'에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15일 아주경제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소속 전문가 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95.5%(20명)는 “코스피 3000선 돌파 가능 2025-06-15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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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초환 폭탄 초읽기] 전문가들 "공급난 집값 과열 부작용...'재초환' 규제 손 볼 타이밍"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비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해 전문가들은 관련 규제를 제대로 정비하지 않으면 주택 공급 물량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제언했다.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둔 것이다. 15일 아주경제가 부동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재초환 제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다수 전문가들이 폐지에 무게를 뒀다. 특히 서울 지역 신규 주택 80% 이상이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재초환 부담이 도심 재건축 추진 동력을 약화시킬 것이 2025-06-15 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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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초환 폭탄 초읽기] "산정 근거 잘못... 행정 처분시 법적대응 검토" 새 정부 들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부담금 부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건축 조합들은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등 대응도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국재건축조합연대(전재연) 공동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관계자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전재연은 최근 국회전자청원 결과 등을 토대로 재초환 부과에 대한 일선 조합들의 반대 의견을 다시 한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말 국회전자청원에 올라온 재초환 폐지 청원에는 1개월간 2025-06-15 1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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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초환 폭탄 초읽기] 신규공급 대부분 재건축인데…재초환 가능성에 정비현장 '긴장' 정부가 공급 중심의 주택 정책을 예고하고 나섰지만 정작 정비사업장에서는 최근 불안 기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간 유예되어 온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가 새 정부에서 부과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일각에서는 주거 수요가 높은 서울 등 수도권은 신규 주택 공급 상당수를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초환이 재건축 동력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1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는 58곳이며 수도권 사업 2025-06-15 18: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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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충돌, 금융권도 영향권…가상자산 시장 '충격' 이스라엘과 이란이 충돌하면서 중동에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금 가격은 상승하고 가상자산 가격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태가 장기 국면으로 접어들면 물가 상승과 그에 따른 금리 조정 등 전방위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동에 지정학 위기가 고조된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전형적인 위험 회피적인 흐름이 관측됐다. 뉴욕상업거래소 기준 금 선물 근월물 가격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온스당 3454달러로 전장보다 1.5% 상승했다. 미 2025-06-15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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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금리·공급부족에 집값 과열 조짐... 규제 카드 꺼낼까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뿐만 아니라 송파, 노원 등 비강남 지역에서도 아파트 값이 다시 들썩이자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과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시장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있어 섣불리 부동산 규제에 나서긴 어렵지만, 그렇다고 아예 손 놓고 지켜볼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다만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금리 인하 시기까지 겹치며 정부가 취할 수단이 많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둘째 주(6월 9일 기준) 주간 2025-06-15 17: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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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공기관 10년 묵은 빚 11조…재무건전성 '경고등' 10년 넘게 돌려받지 못한 금융 공공기관의 회수불능채권이 11조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새 정부가 채무 감면 정책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금융 공공기관 건전성을 유지하려면 상환능력 정보 접근권 확대와 장기·소액 연체채권 소각 의무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아주경제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받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 공공기관의 회수불능채권 규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10년 이 2025-06-1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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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 수요 거세진다…가계대출 2조 증가에 금융당국 '긴급점검'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수요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 등으로 자산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한 대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규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도 지난해 영끌 현상 고점 직전 수준까지 치솟자 금융당국은 은행 가계대출 현황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2일 기준 750조7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06-1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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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 텃밭' 중동 위기 고조에…건설업계 노심초사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내 건설업계가 사태 추이에 촉각을 세우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도미노 인상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특히 사태가 장기화하면 해외 건설 수주 텃밭인 중동 일대 신규 건설사업 발주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5일 해외건설협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이란 사업장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는 없으며 현지에 파견된 건설사 직원 1명이 철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ld 2025-06-15 1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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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경고음 커지는데…개인은 사고, 증권가는 부추긴다 최근 공매도 거래가 다시 급증하는 가운데, 하락 베팅이 몰리는 종목에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집중되고 있다. 반면 증권사들은 해당 종목들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리는 추세여서, 개인투자자들의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공매도 거래대금이 빠르게 늘면서 쇼트 베팅 수요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4000억원대에 머물던 공매도 거래대금은 이달 들어 다시 1조원을 넘어섰다. 공매도 보유 잔액도 급증세다. 공매도가 재개됐던 지난 3월 31일 3조9156 2025-06-15 15:49:39